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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으뜸플러스 안경 ****점

 

으뜸플러스 안경점 위치

내가 갔던 곳은 ****점이다. 카카오맵에서 검색하니까 위 지도처럼 여러 지점들이 나온다. 정확한 지점수는 모르겠다. 으뜸50도 있고 으뜸플러스도 있어서 어디가 진짜 으뜸인지 궁금했다. 안경을 구입하기 전에 검색해보니 처음에 동업하다가 으뜸50과 으뜸플러스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으뜸50이든 으뜸플러스든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으뜸플러스 5월 프로모션

내가 안경을 구입했던 시기는 5월이었다. 후기를 올린다는게 게을러서 이제 올린다.

 

 

렌즈 가격

렌즈 가격이다. 대략적으로 이 정도구나 참고하면 될 것이다.

 

 

콘택트렌즈 가격

전반적인 가격은 지점별로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할인권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안경이 망가지지 않는 한. 안경이 망가져도 다른 지점을 갈 것 같다. 내가 구입했던 ****점이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업무상 다른 동네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점에서 안경을 맞췄기 때문이다. 다음에 또 안경을 맞출 일이 있다면 ****점까지 가기에는 멀고 으뜸50이든 으뜸플러스든 집근처로 갈 것 같다.

 

위 할인권에 '비싼 임대료를 줄여 2층에서 싸게 파는'이라는 문구가 있다. 임대료가 비싼 1층보다는 2층에서 운영을 해서 저렴한 가격이 가능한 것 같다.

 

 

렌즈 가격 - 블루라이트

압축할수록 렌즈 가격이 비싸진다.

 

 

내가 구입한 안경은 71,000원이다. 렌즈는 1.67 3번 압축으로 32,000원, 안경테는 39,000원. 눈이 나빠서 압축을 많이 해야하니 어쩔 수 없이 가격이 좀 나가게 된다.

 

이번에 안경을 맞춘 이유는 사용하던 안경이 거의 망가졌기 때문이다.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조금 더 사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오래됐기에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 지난 번에 구입했던 곳은 '알리'이다. 안과에서 안경 처방전을 받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로 구입했다. 이번에도 알리에서 안경을 검색했는데, 안경 직구가 금지된 것인지, 중국 내에서 안경 온라인 판매가 막힌 것인지 안경테만 보일뿐 안경알은 안 보여서 그냥 으뜸플러스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으뜸 안경점이 저렴하다고 하니 5만원 정도면 안경을 살 수 있을줄 알았는데 7만원이 조금 넘게 됐다. 눈이 그렇게 나쁘지 않고 저렴한 안경테로 한다면 5만원 미만, 아니 3만원 미만도 가능하다. 그런데 저렴한 안경테는 얇고 요즘 유행하는 동그란 모양이었다. 가격대는 16,000원이었던가, 아무튼 2만원 미만으로 종류가 무척 다양했다. 

 

으뜸플러스 ****점 사장님께서 안경테를 몇 가지 추천해주셨는데 대부분 가격대가 좀 높았다. 물론 비쌀수록 튼튼하고 디자인도 괜찮았다. 하지만 최대한 저렴히 안경을 맞추고자 39,000원 짜리로 정했다. 지금까지 두 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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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서 종로5가에 가서 상비약을 구입했다.

 

종로5가 온유약국 위치

이번에 다녀온 약국은 온유약국이다. 보령약국이 가장 유명한 것 같아서 거기로 가려고 했는데, 온유약국도 저렴하다고 해서 온유약국에 가봤다. 온유약국은 보령약국 바로 옆에 있다. 14번 출구던가.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겠지만 종로5가 약국들은 동네약국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다.

 

 

이번에 구입한 약들

종합감기약, 기침약, 해열제 등을 구입했다.

 

확진자가 급증하여 보건소에서 확진 연락을 받고도 바로 약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약을 받기 전까지는 증상을 완화해줄 약을 준비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각자도생의 시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종합감기약 정도만 있으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이런 저런 약들을 구입했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고 구입할 약을 정했다.

 

 

생활치료센터에서 준다는 약 - 코프시럽(기침, 가래), 탁센(해열), 이지엔6(해열)

 

카톡방에 돌던 이미지 - 타세놀(발열), 갈근탕(몸살), 기가에이(기침), 트리싹(구토)

 

 

구입하려고 했던 약들 - 갈근탕, 타이레놀, 코프시럽, 탁센, 트리싹

 

구입한 약들 - 갈근탕, 코프시럽, 벤즈날정, 탁센(나프록센), 게보린브이(아세트아미노펜)

 

 

약국에 타이레놀, 트리싹이 없어서 비슷한 약으로 달라고 했다. 백신을 맞고 나서 열이 나면 타이레놀을 먹는게 맞지만, 그 이후에 코로나에 걸렸을 때에는 타이레놀보다는 염증도 함께 완화해주는 약을 먹어야 한다는 글도 있었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고 판단한 것이지만 신뢰도가 100%는 아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종로5가의 약국들은 얼마나 저렴한지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벤즈날정 1,500원

구역/구토에 효과가 있다는 트리싹 대신 구입한 것이다. 소화기능이상, 구역, 구토, 복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적혀 있다. 오미크론에 걸렸을 때 구역, 구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그런 증상이 있다면 필요할 것이다. 

 

 

벤즈날정 성분 등

 

 

게보린브이 2,000원

타이레놀이 없다고 해서 대신 구입한 것이다. 발열, 근육통, 관절통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아세트아미노펜도 적혀있다.

 

 

게보린브이 성분 등

 

 

탁센 1.500원

탁센은 소염진통제라고 적혀 있다. 편두통, 치통, 근육통, 허리통증, 염좌, 타박상,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각각의 약을 얼마나 구입하면 적당할지 몰라서 탁센은 4개를 구입했는데, 탁센보다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을 더 구입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든다.

 

 

탁센 효능 등

 

 

콜대원 콜드에스시럽 - 2,000원

누군가 '코프시럽'이라고 적어놓은 것이 콜대원의 코프시럽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약국에서도 코프시럽이 뭐냐고 묻길래 콜대원 시럽으로 달라고 했다. 콜대원 시럽은 빨강, 파랑, 녹색이 있는데, 각각의 효능이 조금 차이가 있었다. 어린이용도 따로 있다고 한다. 빨강은 종합감기약으로 두통, 오한, 감기가 적혀 있다.

 

 

콜대원 코프에스시럽 - 2,000원

파랑색이 진정한 '코프시럽' 같다. 기침감기약, 기침, 인후통, 가래라고 적혀 있다. 참고로 성인용은 하나에 5포가 들어 있다고 한다. 위 사진에도 20ml 5포라고 적혀 있다.

 

 

개별 사진은 없지만 종합감기약으로 '갈근탕액'도 구입했다. 10포 한 상자에 6,000원이었다. 감기로 몸에서 열이 날때 몸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자세한 사항은 약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약국에서 갈근탕액과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다. 갈근탕 2개에 다른 약들도 2~4개씩 달라고 하고 가져간 장바구니에 약을 하나씩 담았다. 그런데 갈근탕 2개의 무게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다시 갈근탕 하나를 들어보고, 다른 하나를 들어보니 다른 하나가 확실히 가벼웠다. 혹시나 해서 가벼운 상자를 열어보려고 테이프를 뜯으려는데 칼로 테이프를 자른 상태였는지 상자가 그냥 열렸다. 들어있던 수량은 10포가 아닌 5포.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었다. 직원도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아마 5포만 따로 팔고 남은 것을 직원도 몰랐던 것 같다.

 

아무튼 종로5가 약국에서 동네약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코로나 대비 상비약들을 구입했다.

 

종로5가 약국 문에 자가진단키트(래피젠, 20개)도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 가격을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물어보고 안 샀는데 조금 후회된다.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던데 그것도 구입할 생각을 안 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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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남시약국

 

원래는 약을 대량으로 구입할 때 종로5가를 주로 갔다. 유명한 보령약국과 또 지금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종로5가로 갔었다. 이번에도 종로5가로 가려고 했는데, 남대문 근처에서 시간이 남아서 남시약국에 가봤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부끄럽지만 무좀치료제인 '터비뉴겔'이다. 종류별로 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남시약국이 종로5가의 약국들보다 훨씬 저렴한 느낌이었다.

 

남시약국 위치

남시약국은 남대문시장에서 위쪽 부분에 있다. 회현역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이다. 직접 걸어본 것은 아니고 카카오맵에서 거리를 측정한 결과인데, 서울역 4번 출구나 시청역 8번 출구에서도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남시약국으로 가기 전에 터비뉴겔 가격을 검색해봤다. 가격이 딱 하고 나오는 것은 아니었는데, 어떤 사람이 동네 약국에서 8천원에서 9천원 정도 주고 구입했다는 글이 있었다. 과연 남시약국에서는 얼마였을까?

 

 

터비뉴겔 20g

남대문시장 남시약국에서 8,000원이면 터비뉴겔을 두 개 사고도 돈이 남을 정도였다. 사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가격을 밝히는 것이 조심스럽다. 소매 약국들의 항의로 남시약국이 피해를 보거나 가격을 올릴까봐 걱정이 된다. 아무튼 터비뉴겔은 하나에 3,500원이었다. 위 사진처럼 두 개를 사왔다.

 

뭐 그렇게 가격이 차이 나나요?

혹시 용량이 다른건 아닌가요?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다. 내가 구입한 것은 20g 짜리고, 가격을 검색했을 때 블로그나 카페에서 봤던 제품도 20g 짜리로 용량이 동일했다. 그 글을 쓴 사람이 사는 동네의 약국이 다른 곳보다 비쌀 수도 있다. 우리 동네 약국에서는 얼마인지 모르겠다. 이런 저런 약을 많이 구입할 필요가 있다면, 시간과 교통비를 고려해도 종로5가나 남대문 시장의 약국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무좀치료제 터비뉴겔 사용 후기

 

 혐오스러운 사진은 안 올리겠다. 올리고 싶지도 않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무좀이 있다. 꽤 오래됐다. 심하지 않아서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달고 살았다. 먼저 증상부터 간략히 설명하겠다. 겉으로 보면 아무 이상이 없는데, 어쩌다가 아주 작은 물집이 생긴다. 주로 발가락 근처인데, 발톱 바로 옆에 생길 때도 있고 발가락 아래쪽에 생길 때도 있다. 발바닥에 생긴 적은 거의 없었다.

 

수포라고 해야 하나? 쌀알의 1/2에서 1/3 크기의 투명한 물집이 생기고, 며칠이 지나면 물집은 사라지고 연한 갈색으로 굳는다. 굳고 나면 피부가 쉽게 떨어져서 보통의 무좀처럼 피부 일부분이 벗겨진 상태가 된다. 가끔은 물집이 생기면서 가려울 때도 있다. 그런데 초기 물집에서 숙성이 안 된 상태면 피부를 뜯어낼 수가 없다. 이렇게 어쩌다 생겼다가 사라지고 생겼다가 사라지고 심각하지 않아서 그냥 두고 있었다.

 

딱 한 번. 상태가 좀 심해져서 피부과에 간 적이 있다. 그때 연고를 처방 받고 약국에서 '나무졸'이었던가, 연고를 받아서 몇 번 바르다가 말았다. 이번에는 상태가 악화된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치료하고 싶었다.

 

 

검색해보니까 라미실, 터비뉴겔 등이 나왔다. 터비뉴겔이 더 마음에 들어서 터비뉴겔을 구입한 것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감염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킨 후 약을 바르는 것이다. 지금 설명서를 보니까 '치료기간'도 있다. 1일 1회 1주 증상의 경감은 통상 2~3일 이내에 나타난다고 한다. 1주일 투약 후에도 개선 징후가 없다면 진단을 확인해보라고 한다.

 

사용한지 일주일은 더 지났는데 아직 완치된 것은 아니다. 물집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무좀균은 있을 것이므로 예방적 차원에서 발가락 주변에 약을 매일 바르기 시작했다. 2~3일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약을 바른 부위 주변으로 피부가 벗겨졌다. 그래도 치료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약을 발랐다. 예전에 나무졸을 사용했을 때도 비슷하게 피부가 벗겨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신기했던 것은 왼쪽 발에 주로 무좀이 생겨서 왼쪽 발에만 터비뉴겔을 발랐는데, 언젠가 오른쪽 발을 보니까 오른쪽 발도 비슷한 부위의 피부가 벗겨진 것이다. 오른쪽 발에도 약을 바른 적이 있나? 그런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방바닥을 통해서 무좀균이나 약이 옮겨간 것인지, 아니면 발을 맞대고 있을 때 옮겨간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른쪽 발도 피부가 벗겨져서 그 부위에 터비뉴겔을 발랐다.

 

이제는 피부가 회복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다. 그리고 또 다시 물집이 생기면 그 부분에만 약을 발라볼까 한다.

 

 

매일 약을 바르는 것도 은근히 귀찮다. 한 번 바르면 약효가 2주 동안 지속된다는 라미실 원스나 터비뉴겔 원스를 구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혹시 무좀치료제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원스'가 달린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https://place.map.kakao.com/8886498

 

남시약국

서울 중구 남대문로 18 (남대문로3가 30-15)

place.map.kakao.com

 

카카오맵 평점을 보니 생각보다 점수가 낮은 편이었다. 불친절했다는 평가가 많이 보였다. 나는 들어가서 약을 사고 바로 나와서 그런지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오히려 내가 다짜고짜 가격부터 물어봐서 직원이 불쾌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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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시하는 방법은 삼성 SL-J1660 이외의 다른 잉크젯 프린터 모델에도, 무한잉크가 아니더라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건 없다. 간단하다.

 

잉크 카트리지를 꺼내서 막힌 노즐을 닦아주는 것이다.

 

나의 경우 프린터기 옆에 마침 물티슈가 있어서 물티슈로 닦아봤다. 인쇄를 해야 하는데 검은색 잉크를 사용하는 부분만 인쇄가 거의 안 되는 것이다. 급해서 그냥 물티슈로 닦아봤다. 물티슈에는 알코올도 적당히 있어서 아주 잘 닦아졌다. 그리고 바로 카트리지를 장착하고 인쇄를 하니까 검은색 부분도 점점 잘 나오기 시작했다.

 

위 사진은 그레이 스케일로 인쇄했을 때의 모습이다. 지도 부분은 그럭저럭 인쇄가 되는데 아래쪽에 검은색으로 나와야할 부분은 거의 인쇄가 안 됐다. 검은 잉크를 사용하는 부분만 이런 모습이었다.

 

컬러로 인쇄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검은색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부분만 인쇄 품질이 매우 불량했다. 문제는 검은색 잉크 카트리지였다.

 

프린터기 드라이버에서 출력했을 때의 모습이다.

 

프린터기 드라이버를 실행해서도 몇 가지 시도가 가능하다. 잉크 카트리지 정렬, 헤드 청소, 뭐 그런 기능이 있다. 레벨1부터 레벨2까지 실행을 하고 테스트 페이지도 인쇄할 수 있다. 이것저것 해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물리적으로 잉크 카트리지가 막혀있기 때문이었다. 헤드 청소를 몇 번 반복해도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잉크 카트리지를 꺼내서 노즐 부분을 물티슈로 닦아봤다. 물티슈에 검은 잉크가 묻어나왔고 인쇄도 잘 됐다.

 

위 사진은 잉크 카트리지를 물티슈로 청소하고 인쇄한 첫 번째 페이지이다.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몇 차례 인쇄를 하고 헤드 청소를 하거나 하면 인쇄 품질이 더 좋아졌을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SL-J1660 모델의 앞부분을 열면 나오는 부분이다.

 

잉크 카트리지 청소하는 모습은 미처 찍지 못했다. 

 

무한잉크가 설치된 모델을 구입해서 외부로 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잉크 카트리지를 꺼낼 수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장착되어 있는 잉크 카트리지를 눌렀던가 좀 건드렸더니 잉크 카트리지를 꺼낼 수 있었다. 외부에서 잉크가 주입되는 선은 여전히 붙어있엇 조심스럽게 꺼내서 노즐 부분을 청소하고 다시 장착했다.

 

재수 없으면 망가질 수도 있다.

 

그래도 이와 비슷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조심스럽게 시도해보길 바란다.

 

다른 글에서는 휴지에 따뜻한 물을 묻혀서 닦아냈다고 했다. 찾아보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물론 잉크 카트리지의 금속 부분에는 직접 손을 대면 안 된다. 망가질 수도 있다. 특히 뒤쪽 점자 같은 부분.

 

 

무한 잉크를 처음 구입했을 때 이런 일을 우려하여 주기적으로 인쇄를 하라고 했다. 한 2주 정도 인쇄를 안 했던가. 그 사이에 검은색 잉크는 막혀 버렸다. 그 이후 그레이 스케일로 인쇄하면서 컬러 잉크로 그럭저럭 사용했으니 이번에는 검은색 부분이 전혀 인쇄가 안 돼서 결국 청소를 해봤다.

 

이전에는 p215b 였던가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했다. 인쇄를 많이 하기도 했고 재생 카트리지를 쓰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건강에는 안 좋을 것 같았다. 재생 카트리지에서 검은 분말이 새기도 했고 언젠가는 상태가 안 좋아져서 결국 폐기하고 무한잉크가 장착된 잉크젯 프린터를 구입했다.

 

무한이라고 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흑백, 컬러 모두 인쇄하면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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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팀버랜드 등산화와 슬리퍼이다.

 

 

팀버랜드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해외 직구가 유행하기 훨씬 전에 한때 팀버랜드 워커가 유행이었다. 직구를 할 수 없으니 가격도 비쌌다. 지금은 해외직구도 가능하고 다양한 유통 경로가 생겨서 그런지 가격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 같다. 팀버랜드가 친환경 소재로 신발을 만든다고 해서 얼마 전부터 다시 팀버랜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심플한 마크도 무난하다.

 

 

팀버랜드 슬리퍼

 

팀버랜드 플레야 샌들 슬리퍼 A24WY

 

모델명: TB0A24WY050107000M
품명: PLAYA SNDS MD GRY/ DK GRY
갑피: 합성섬유
(창): 고무

판매가격: 39,000원

 

구입가: 19,500원 (택배비 포함)

 

슬리퍼라서 그런지 박스도 작다

검색하면 2만원대 초반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택배비 포함 19,500원에 구입했다. 구입하고 나서 쿠팡을 봤을 때 검은색 모델은 더 저렴하게 올라오기도 했다. 쿠팡에는 내 사이즈도 있었다. 보통 너무 저렴하게 올라온 경우는 다양한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많다.

 

TB 0A24WY 050
PLAYA SANDS
SLIDE
MD GREY W DK GREY

 

남여 공용으로 색상은 그레이 외에 블랙, 네이비, 화이트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마크는 싫어한다. 티셔츠의 경우에도 앞에 대형 마크가 있는 것보다는 가슴에 작은 마크가 있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도 이 슬리퍼를 구입한 이유는... 예전에는 있었는데 작은 마크가 달린 슬리퍼를 못 찾았고 가격도 그럭 저럭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슬리퍼도 필요했다. 요즘에는 크록스 제품도 많이 팔리는 것 같다. 나도 크록스 슬리퍼를 하나 샀는데 사이즈 미스로 반품할까 하다가 그냥 놔둔 것이 있다. 얼마 전에 그 슬리퍼를 신었는데 작다고 느껴서 그냥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팀버랜드 슬리퍼를 사게 됐다.

 

이 글은 언박싱, 개봉기일뿐 사용기는 아니다. 아직 한 번 밖에 안 신어봤다. 아쉽게도 느낌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몇 번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많이 신으면 발등 부분이 반복해서 접히고 언젠가는 손상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발등 내부의 소재도 아쉽다. 슬리퍼를 신는 목적이 무엇인가. 맑고 더운 날에도 신고 나가겠지만... 비오는 날에도 신고 계곡이나 바다에서도 신을 것이다. 그만큼 젖을 일도 많다. 그래서 슬리퍼를 구매할 때 미끄럼 방지도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 팀버랜드 슬리퍼에서는 의외의 변수도 있었다. 그게 바로 발등 내부의 소재였다.

 

위 사진에서 제대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발등 안쪽 재질이 푹신 푹신한 소재이다. 아직 비오는 날에는 신지 않았지만 비가 와서 젖으면 물기를 흡수할 것 같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불편한 냄새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푹신 푹신한 소재가 발등에 편안함을 주기는 한다. 하지만 슬리퍼가 젖을 일이 많은 여름철에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다. 아직은 맑은 날에 한 번 신고 나갔을 뿐... 올해 여름도 거의 다 가서 내년 여름에 비가 오는 날에도 몇 번 신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팀버랜드 등산화 트레킹화

 

팀버랜드 남성 SADLER 하이커 A1QQC

 

모델명: TB0A1QQC001108500W
품명: SADLERPASS FL GTX MD BLK
갑피: 천연소가죽
(창): 고무

판매가격: 238,000원

 

구입가: 46,190원

 

정가에서 75% 정도 할인한 59,000원에 판매하는 것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저기 검색해서 46,190원에 구입했다.

 

11월에 한라산에 갈 계획이라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하나 구입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근데 마침 팀버랜드 슬리퍼를 구입한 매장에서 문자가 왔다. 타지역이라 방문할 생각도 없는데 문자를 받고 갑자기 쇼핑 욕구가 생겨서 팀버랜드 등산화를 검색해봤다. 마침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었다. 처음에 본 모델은 이 팀버랜드 등산화와 색상만 다른 모델이었다. 최저가를 찾다보니 검은색이 마음에 들었고 결국 검은색으로 구입했다.

 

팀버랜드 등산화

 

TB0A1QQC001

SADLER PASS

GTX L/F MID HIKER

BLACK SUEDE

 

사이즈는 일반 운동화와 같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한 사이즈 낮게 주문해도 딱 맞았을텐데 아무래도 등산화니까 두꺼운 양말을 신을 것을 고려해서 원래 신던 사이즈로 구입했다. 참고로 일반 운동화도 스포츠 양말을 신고 신는 경우가 많아서 넉넉한 사이즈로 신는 편이다.

 

아직 신고 등산을 가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든다.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정가는 무려 238,000원이다. 할인 안 했으면 절대 살 생각도 안 했을 가격인데... 5만원 이하에 구입했으니 마음에 드는 것이 당연하다.

 

등산화라서 그런지 발목은 높은 편이다. 높고 험한 산을 오르지 않는다면 이 제품보다 발목이 낮은 트레킹화도 충분할 것이다. 이 등산화를 신고 한라산을 다녀온 이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네팔 트레킹도 가고 싶다.

 

고어텍스가 적용된 제품이다.

 

방수만 되는 줄 알았는데 통풍도 잘 되나 보다.

 

사진상 잘 느껴지지 않지만 보통 운동화에 비해 밑창은 두꺼운 편이다.

 

밑창은 미끄러지지 않게 잘 해놓은 것 같다. 직접 경험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앞에서 봐도 발목이 높아 보인다.

 

팀버랜드 마크

 

팀버랜드 워커도 하나 있으면 좋겠지만 이제는 그런 멋까지 추구하고 싶지 않다. 편안한 것이 좋다. 아무래도 워커는 바람이 잘 안 통한다.

 

한라산 정상에 다녀온 후 생각나면 사용기를 추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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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고 왔다.

 

서울 지역에는 강남검사소, 구로검사소, 노원검사소, 상암검사소, 성동검사소, 성산검사소가 있는데 직장에서 가까운 성동검사소로 예약을 했다. 2020년 1월부터 전면예약제를 시행하여 이제는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예약을 안 하고 그냥 왔다가 되돌아 가는 사람도 봤다. 

 

검사 비용은 자동차 종합검사(부하)로 54,000원을 예약하면서 결제했다. 자동차 검사를 대행하는 민간 사설 검사소는 조금 더 비싸다고 한다.

 

자동차 검사 수수료 안내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예약은 2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6월에 바로 검사를 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한 달 이후로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검사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예약할 필요가 있다. 11시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차가 막힐 것을 대비하여 조금 일찍 출발해서 일찍 도착했다. 검사소 앞으로 보이는 차들이 4대 정도 있었다.

 

도착해서 검사를 기다리면서 초보운전자라면 11시 40분으로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사를 하고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다. 12시부터는 검사를 하러 오는 차량이 없을 테니까 11시 40분에 오면 뒤에 차가 없어서 초보운전자는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성동자동차검사소 위치

성동자동차검사소 위치는 위 사진과 같다. 주소를 확인하니까 '송정동'으로 나온다. 가람길 근처이다. 광나루로를 쭉 따라와서 성동교차로 직전에 가람길로 빠졌다. 그전에 광나루로에서 차선을 물고 달리는 택시 때문에 잠깐 스트레스를 받았다. 

 

성동자동차검사소로 들어가면 바닥에 화살표가 두 개 있다. 1번 파란색은 대형·소형이라고 적혀 있었고, 2번 빨간색은 소형이었다. 1번에는 버스가, 2번에는 승용차가 주로 있었다. 어디선가 '알아서 운전해서 검사받게 해 준다'라고 보고 근처까지만 가서 기다리면 알아서 운전해서 검사를 하고 차를 돌려주는 줄 알았는데, 자동 세차를 할 때처럼 색깔별 선을 따라서 검사하는 곳 입구까지는 직접 운전을 해서 가야 했다. 

 

잠깐 검사소 진입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성동자동차검사소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신호등이 없다. 그런데 검사소로 빠지는 길에 경사가 좀 있다. 들어갈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나올 때는 시야 확보가 잘 안 돼서 조금 힘들었다. 위 사진 아래쪽 빨간 화살표처럼 내비게이션을 따라 좌회전을 해서 나오려고 했는데 좌측에서 오는 차들이 잘 안 보였다. 근처에 폐기물 처리하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대형 트럭들이 많이 보였는데 좌측에서 오는 트럭이 우회전을 하는 틈을 타서 좌회전을 했는데 급한 마음에 우측에서 오는 차량 확인을 소홀히 할뻔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우회전을 해서 나왔더라면 좌측에서 오는 차들만 확인하면 되니까 마음이 조금 편했을 것 같다.

 

빨간선(지금 사진을 보니까 분홍선 같기도 하다)을 따라가면 이런 안내를 볼 수 있다. 여기도 약간 경사가 있다. 앞의 차가 앞으로 가면 약간 경사진 곳으로 우회전을 해서 올라가면 된다. 자동차등록증과 스마트키는 미리 준비해 놓고 파킹(P)에 놓고 내리면 된다. 그러면 직원이 알아서 검사를 시작한다. 코로나 때문에 셀프로 발열 체크를 하고 체온 및 개인정보를 몇 가지 적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

 

대기실에서 티비에 나오는 교통안전공단 캠페인 동영상을 보고 있다가 나중에 알았는데, 의자에 앉았을 때 좌측 벽면에 있는 모니터에서 자동차 검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검사가 끝나면 잠시 후에 직원이 와서 차량 번호를 부른다. 나가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차를 타고 돌아오면 된다. 다소 문제가 있을 경우 즉석에서 조치를 취하기도 하는 것 같았다.

 

자동차 검사 안내, 다른 검사소, 예약 일정 등은 아래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http://www.ts2020.kr/main.do

 

TS한국교통안전공단

 

www.ts202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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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맞은 독감 예방접종 후기


4가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

국산 녹십자꺼로 17,100원


지금까지는 동네에서 3~4만원씩 주고 맞았는데,

검색하다가 우연히 G5연합의원을 알게 됐다.


보건소가 가장 저렴한 것 같고,

그 다음에 저렴한 곳을 찾으면 될 것 같다.


8호선 장지역까지 얼마 안 걸린다면 G5연합의원도 좋을 것 같다.






장지역 4번 출구에서 얼마 안 걸린다.



내가 예전에 봤던 글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인증해야 저렴한 가격에 맞을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따로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카톡 플친을 하니 예방접종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명함과 시간이 다른데 예방접종만 늦게까지 하는 것 같다.


점심시간은 오후 1:30 ~ 2:30



예방접종 비용은


4가 독감(국산/동아) 15,100원

4가 독감(국산/녹십자) 17,100원

4가 독감(국산/SK) 20,100원

4가 독감(외국산/GSK 또는 사노피) 20,100원



참고로 3가독감 무료예방접종은 안 한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몇 명 밖에 없어서 금방 끝났다.


문진표 작성

셀프 결제

(대기번호표 발급)

체온측정

의사 문진

접종


이런 순서인데, 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표를 따로 받지 않았다.


당일에는 하루 종일 주사 맞은 곳이 뻐근하더니 오늘은 괜찮아졌다.


가장 저렴한 것으로 맞으려다가 검색해보니까 녹십자꺼가 괜찮은거 같아서 조금 더 주고 녹십자꺼로 맞았다.


시간과 비용을 잘 생각해서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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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안경을 직구로 구입했다.


해외 직구로 안경을 구입하는 데 든 비용은 39,000원 정도다.

안과에서 '안경처방전'을 발급받은 비용도 고려하면 더 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해외 직구로 안경을 구입할만 하지 않은가.


내가 구입한 제품

FONEX 라는 브랜드이다.


안경집 안의 안경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안경집과 달리 종이 상자로 되어 있다.

플라스틱 안경집에 익수해서 그런지 이 점은 불편했다.


받았을 때


구입부터 수령까지 2주 정도 걸린 것 같다.

9월 18일에 결제를 했고 10월 초에 받았다.


안경집 모습


내용물


안경 닦는 것, 작은 주머니, 코 받침 여분 등



39,000원 가량에 구입했는데 시력 및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이전에 내 안경은 거의 10만원은 줬다. 

안경테도 비쌌고, 안경알도 압축을 몇 번 해야 한다, 무슨 기능을 넣는다 해서 가격이 점점 올라갔다.



한번 손상되면 복구할 수 없는 '눈'에 관한 것이라 해외 직구를 꺼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안전성 등은 각자가 조사해서 판단하길 바란다.



그래도 구입할 사람들을 위해 안경 해외 직구에 대해 몇 가지만 언급하겠다.


안경처방전

안과에서 발급 받으면 된다.

안경점 가면 되는데 뭐 발급 받으려 하냐고 하는 간호사도 있는데 그냥 필요하다고 하면 된다.

해외 직구를 한다고 말하든, 해외에 나갈 예정이라든가


비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사실 나는 작년에 안경처방전을 발급받고 직구를 한다는게 이제서야 구입했다.

새로 처방전을 발급받는게 더 나았을 텐데 그냥 번거로워서 작년 기록으로 안경을 맞췄다.


그날 다른 병원도 같이 가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5천원보다 더 들었던 것 같고 만원은 안 넘었던 것 같다.


안경테

취향에 따라 적절히 고르면 된다. 

나는 티타늄 재질로 골랐다.


내가 주의깊게 본 것은 총 가로 길이, 코 위에 안경알과 안경알 사이의 길이 정도다.

이전에 사용중인 안경을 참고로 하여 골랐다.

알리에 제품 설명에 다 나와있으니 찾아보면 된다.


렌즈 압축

렌즈 인덱스라고 하는 것 같다.

1.56

1.61

1.67

1.74

이렇게 있다. 시력이 안 좋을 수록 압축을 해야 한다. 

나는 그냥 압축을 안 하고 1.61 을 선택했다.


당연히 압축을 할 수록 비용이 더 든다.

한 단계 정도 압축을 하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정면에서 보면 렌즈가 그렇게 두꺼워보이지 않는데 옆에서 보면 좀 두꺼웠다.


그 외에 안티 블루레이 등 렌즈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나는 하나도 추가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그냥 시험삼아 주문한 것이라 가장 기본으로 주문을 했는데,

다음에는 압축을 한 번 더하거나 해서 주문할 것 같다.



지금 시험삼아 동일한 조건에서 렌즈 인덱스만 다르게 견적을 내봤는데

한 번 압축할 때마다 $20 조금 넘게 비용이 더 든다.


1.61 - $38

1.67 - $60

1.74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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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7>에서 2017년의 트렌드 중 하나로 "각자도생의 시대"를 꼽았다. 세월호 사건, 메르스 사태, 경북 지진 등을 겪으면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이다. 다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트렌드는 재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경제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각자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튼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재난 대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시간이 있을 때 마다 관련 물품을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미니방독면이다. 뭐 그런 것까지 사느냐고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서 살아남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살고 있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밖에서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들린 후 건물 내부 방송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니 대피하라고 했다.  


불을 직접 보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면 즉시 대비했을 것이다. 그런데 1층에서 발생한 일이라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안 됐고, 전혀 준비가 안 된 상태라 어디로 대피해야할지도 몰랐다. 옷을 갈아입고 지갑과 스마트폰을 챙겨서 나가려고 했다. 밖에 나와보니 다른 이웃들도 마찬가지였다. 현관문 밖으로 나오긴 나왔는데 다들 어찌할지 몰라 했다. 다행히 화재가 진압되어서 더 이상 대피할 필요가 없었는데, 만약 불이 번졌더라면 1분 1초에 따라 생사가 갈렸을 수도 있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평소에 훈련을 통해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한 가지 사례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평소에 연습한대로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처럼 평소에 주기적으로 연습을 했다면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고층 건물이라면 어느 지점에서 불이 났는지에 따라서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할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긴급한 상황이라면 외출용으로 옷을 갈아입을 시간도 없었을 것이다. "생존배낭"도 그래서 필요하다. 지진이 발생했거나 불이 났을 때 생존배낭 하나만 들고 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미니방독면도 불길에는 대처하지 못하지만 화재로 유독가스가 발생했더라도 대피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 등에 질식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미니방독면이 있다면 최대 몇 분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여유가 된다면 가족수에 맞춰서 1인당 2개씩 구입하면 좋다. 하나는 집에 놔두고 하나는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나 핸드백 속에 넣고 다니면 좋을 것이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현재 검색했을 때 개당 2만원 초반대 정도다. 하지만 사용기한을 고려하면 하루에 20~30원으로 보험을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기한이 대략 3년 정도)


상자속 내용물


유효기간 3년

참고로 내가 2017년에 구입했던 미니방독면의 사용기한은 2020. 04.11 이다. 그때까지 개봉할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2020년 4월이 지나면 한번 개봉해서 사용해 보고 후기를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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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종오약국에서 이런 저런 상비약들을 구입했다.



원래는 잘 알려진 보령약국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여기 저기 검색해보니까 종로5가보다 남대문쪽에 남시약국 같은 곳이 더 저렴하다는 글이 있었다.


그래서 남대문으로 가려고 했는데 또 다른 글에서는 종로5가쪽 약국들이 더 저렴하다고 했다.



그러다 마침 동생이 종로쪽에 갈 일이 있다고 해서 직접 가지 않고 동생한테 그냥 부탁했다.


동생은 종오약국이 저렴하다는 글을 봐서 종오약국으로 갔다고 했다.



사온 것들을 보니 동네 약국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것 같고 종로5가 약국들 간에는 약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나처럼 상비약이 아닌 영양제를 구입한다면 여기 저기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으로 가면 된다.

지하상가쪽 출구로 나가도 되고 1번 출구로 나가도 된다.



도로 양쪽으로 약국들이 많이 있다.

발품을 판다면 품목별로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는 번거로울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얼마에 샀는지 검색해보면서 괜찮은 곳을 점차 알아가면서 단골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구입한 약들


까스 활명수

소화제 베아제 10입

종합감기약 판텍 10입

밴드

멀미약

멘소래담 로션 75ml


총 31,000원


영수증에 총 가격만 나와서 품목별 가격은 알 수 없어서 아쉽다.


베아제랑 멘소래담에만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베아제는 보령약국보다 비싼 것 같다.


보령약국에서 베아제를 2,200원에 샀다는 글을 봤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동네약국보다 저렴한 것 같다.


동네 약국에서 다른 제조사의 종합감기약을 3,000원에 파는데, 대충 계산해봐도 확실히 저렴하다.








유통기한도 넉넉한 편이다.


다시 구입한 물건 사진


품목당 몇 천원까지 차이가 나는 영양제를 구입한다면 종로5가 약국들이나 남대문 약국들에 전화문의 등으로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게 아니라 나처럼 잡다한 약들을 구입한다면 그냥 아무데나 가도 동네약국보다는 저렴할 것 같다.


재수가 없다면 비싸게 파는 곳이 걸릴 수도 있는데, 약국들이 모여 있어 서로 경쟁하니 큰 차이는 안 날 것 같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보령약국이나 종오약국 같이 그나마 유명한 곳으로 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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