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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GS25 편의점에서 픽업한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

 

오징어게임 시즌2를 앞두고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이 나왔다. 모니모에서 혜택을 링크(LINK)하고, 우리동네GS 앱에서 픽업 또는 배달로 주문을 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43,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성수동 등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 것 같고,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나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트레이더스에서는 5만원에 가까운 49,xxx원이라고 하는데, 2,500원 짜리 할인쿠폰을 준다고 하는데 안 가봐서 모르겠다.

 

나의 계획은 트레이더스에서 한 병을 구입하고 GS25에서 한 병을 구하는 것이었는데, 집근처나 직장 근처 GS25 편의점 몇 군데를 검색해도 재고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밤늦게 동네 GS25 편의점에서 재고 1개를 발견하여 바로 주문하고 픽업하고, 오늘 오전에도 동네 GS25 편의점에서 재고 5개가 있어서 또 하나를 주문하고 픽업했다. 앞으로 한 병을 더 구입할 생각이고, 하나는 소장하고 나머지는 영업용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 (750ml)

GS25에서 구입한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

 

TMI로 나는 위알못이라 조니워커 위스키에 대해 잘 몰랐다. 이번에 오징어게임 에디션을 구입하면서 블랙 라벨, 블루 라벨, 레드 라벨 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것도 아니라 색깔별로 구해서 마실 생각도 없고, 그저 오징어게임 에디션만 영업용으로 몇 개 구입하고 싶었다. GS25에서 구입한 것은 독특한 케이스가 있었다.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의 자켓 같은 케이스였다. 처음 픽업을 했을 때 GS25 점주님도 케이스에 대해서 언급했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것은 저런 케이스가 아니고 검정색 종이상자 케이스 같았는데 자세히 본 것이 아니라 확실하지 않다.

 

몇 개의 구매 후기를 읽어보니 4주 전 롯데마트의 가격은 비회원가 59,800원, 회원가 54,800원이었다. 3주 전에 올라온 글에서는 트레이더스의 가격이 49,980원이었다. 일주일 이내에 올라온 글을 확인해보니 이마트에서도 신세계포인트 적용시(아마도 적립시?) 54,800원이었다. 마트 가격이 편의점 할인가보다 비싼데, 마트에서는 회원가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있을 수도 있고, 컵 같은 것을 서비스로 줄 수도 있다. 검정색 케이스는 내가 착각했는지 다시 찾아본 글에서는 안 보인다.

 

 

GS25에서 구입한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의 뒷모습이다. 케이스는 번호가 모두 456번인가 보다. 내가 구한 것의 병 번호는 136번과 359번이다. GS25에서 구입하면 가장 저렴하지만 번호를 선택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마트에서 구입한 사람들의 글을 보면 456번도 쉽게 구한 것 같았다.

 

 

우리동네GS 이벤트 및 구입 후기

 

위 이벤트는 우리동네 GS25 앱에서 픽업을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12월의 위스키 특가로 최대 33% 할인을 한다고 한다.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의 경우 원래 가격은 59,90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비싸다. 하지만 12,400원 할인으로 47,500원이 된다. 지점별로 할인이 적용 안 된 가격이 표시된 곳도 있으니 주문하기 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픽업매장으로 설정한 GS25 편의점에서 픽업 주문을 할 수 있는 위스키들이 쭉 나온다. 위 사진은 그 중에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이 있는 것을 캡쳐한 것이다. 품절인 경우 제품별로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을 수도 있다.

 

 

품절이 아닌 경우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를 선택하면 위 화면과 같이 재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5일 전에는 집근처 및 직장 근처 GS25 편의점을 10~20개씩 확인해도 재고가 하나도 없더니 오늘은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지점에 재고가 5개나 있었다. 내가 하나를 주문하고 아직 재고가 4개 남아있다.

 

어제 처음으로 구입했을 때는 밤 10시에 뒤늦게 재고 1개가 남은 지점을 확인했고 바로 픽업 주문을 했다. 시간이 늦어 다음날 픽업을 하고 싶었으나 그런 기능은 제공되지 않았다. (아니면 내가 방법을 몰랐을 수도 있다) 어쩔 수 없이 23시 픽업으로 주문을 했다. 도보 30분 거리라 차를 타고 가서 픽업을 해왔다.

 

 

삼성카드 할인

모니모에서 혜택을 링크(LINK)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4,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뭐 이렇게 복잡해... 결제 단계에서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건가. 처음으로 삼성카드 링크 혜택을 써봤는데 4,000원 결제일 할인이었다. 즉, 결제하기 전에 모니모 앱에서 혜택을 링크하고 나서 우리동네GS25 앱에서 47,500원을 그냥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모니모 앱 혜택 화면

 

monimo 앱으로 들어가서 맨 아래쪽 메뉴에서 "혜택"을 선택하고 다음 화면에서 LINK 혜택으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혜택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혜택으로 들어가서 "+링크하기"를 눌러줘야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래는 우리동네GS_GS25 배달/픽업 헤택 화면이다.

 

 

2024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번 달 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횟수는 기간 내 3회이다. 이번 달 동안 3회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어제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을 한 병 픽업하고 오늘 한 병 더 픽업할 수 있었다. 아직 1회 더 혜택이 남았으니 재고가 있으면 한 병 더 주문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마트에서 하나 더 구입할 생각이다.

 

 

아래는 삼성카드 결제 내역이다.

 

어제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를 주문하면서 지에스리테일에서 결제한 47,500원에 결제일 할인 4,000원이 적용됐다. 

 

 
오늘 한 병 더 주문하면서 지에스리테일에 결제한 47,500원에도 결제일 할인 4,000원이 적용됐다.

 

이 글을 쓰면서 오늘 구입한 곳의 재고를 다시 확인해보니까 여전히 4개가 남아있다.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 것인지... 며칠 전에는 구하기 힘들더니... 참고로 내가 어제 주문한 편의점은 조금 외진 곳에 있고, 오늘 주문한 편의점은 1인 가구가 많이 살 것 같은 역세권에 있다.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을 픽업 주문할 사람이라면 전략적으로 여기 저기 검색해보길 바란다.

 

 

2024년 12월 12일 추가

오전에 롯데마트에 갈 일이 있어서 주류 코너를 슬쩍 보고 왔다.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 가격만 확인하고 왔는데, 주류 판매 점원이 있어서 사진을 찍거나 하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가격을 까먹었다. 최대한 기억을 되살리면서 여기 저기 검색을 해서 가격을 알아냈다.

 

비회원가 59,800원

회원가 54,800원

 

대신 조니워커 블랙 라인업 중 2병 구매시 5,000원 할인을 할인해주는 종이 쿠폰이 있었다.

 

최근 올라온 어떤 글에서는 58,800원에서  L.POINT 8,820원 할인으로 49,980원인 사진을 올렸는데, 지점 마다 가격이 다른지 예전 사진을 최근 글에 올린 것인지 모르겠다.

 

GS25 편의점에는 재고가 없는 곳들이 대부분인데, 재고가 있는 곳은 재고가 변함이 없다. 그만큼 인기가 없어서 안 팔리는 것일까. 안 팔리니까 재고가 변함이 없고... 재고가 없는 곳은 발주를 안 하고... 아무튼 아래는 내가 여기 저기 검색하다가 찾은 곳 중 한 군데이다.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봐 올려본다

 

GS25 한양제일점 재고현황

 

GS25 한양제일점인데 아쉽게도 픽업 주문시간이 11:00~17:00이다. 매장 영업 시간 내에는 픽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 시간에 주문을 하고 직장인들의 경우 퇴근길에 찾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2024년 12월 13일 추가

이마트에 갔더니 가격이 엄청 비쌌다... 심심해서 또 여기 저기 검색하다가 재고가 18개나 남아있는 GS25를 찾았다.

 

 

GS25 둔촌동역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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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공임나라에서 부동액을 교환했다. 부동액을 구입해서 가고 공임비만 지불해도 되는데, 그냥 간편하게 이벤트로 진행했다. 결론부터 적자면 기계순환식으로 83,000원을 지불했다. 라디에이터 코크배출방식은 55,000원이었다. 현재 마이클에서는 부동액 교환이 68,000원이다. 공임나라와 마이클은 제품별, 차량별, 방식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적당히 비교해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서 부동액을 교환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동액 교환 비용을 먼저 언급하고, 나의 사례에 대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다.

 

 

공임나라 부동액 교환 비용

공임나라 홈페이지의 원스톱이벤트 - 국산차 기준

 

부동액 교환을 알아보던 중 공임나라 홈페이지에서 알게 된 것이다. 원스톱이벤트로 예약을 하면 제품을 따로 가져갈 필요 없이 각 지점에 있는 제품으로 부동액 교환이 가능하다. 차량별, 제품별로 가격 차이가 있다. 나의 경우 현대 모비스 순정 프리미엄 롱라이프 부동액을 선택했다. 위 내용의 경우 국산차 기준이며 수입차는 메뉴가 따로 있었다.

 

 

부동액 교환 방식별 가격

 

부동액 교환으로 나는 현대모비스 순정 프리미엄 롱라이프를 선택했다. 위 내용과 같이 교환방식에 따라 가격이 좀 차이가 난다. 나는 처음으로 부동액을 교환하는 것이라 배출방식보다는 순환방식으로 하고 싶어서 순환방식을 선택했다. 최초 10만 km 이후 교환을 하고 그 이후에는 2년 마다 또는 3~4만 km 마다 교환을 하라는 말이 있던데, 나는 그냥 최대한 교환을 안 할 생각으로 롱라이프 제품을 선택했다. 공임나라 부동액 교환은 직접 제품을 구입하고 공임비만 지불하면 더 저렴할 수도 있다.

 

 

마이클 부동액 교환

차량관리앱 마이클의 부동액 교환 화면

 

나의 경우 마이클 앱에서 부동액 교환을 선택하면 68,000원으로 나온다. 위 내용 중에서 차량 모델은 편집해서 삭제했다. 차량 마다 부동액 교환 비용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 방식, 제품 등은 상세히 안 나오는데 가격대로 봐서는 코크배출 방식인 것 같다. 

 

참고로 부동액 교환이나 미션오일 교환 모두 배출 방식과 순환 방식이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배출 방식은 기존의 것을 단순히 배출시키고 새로운 제품을 넣는 것이다. 기존의 제품이 소량 남아 있어서 섞일 수 밖에 없다. 순환 방식은 말 그대로 기존의 제품에 새로운 제품을 순환시키는 것이다. 기존의 제품을 밀어내게 된다. 용량에 따라 1회만 순환할 수도 있고 2회 순환할 수도 있다. 많이 순환시키는만큼 기존의 제품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유튜브 영상을 보니까 미션오일을 교환하면서 볼트에 붙은 쇳가루를 제거하는 장면도 나오던데, 순환식은 그런 절차가 생략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따라서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공임나라 부동액 교환 후기

나는 지난 11월에 공임나라 원스톱이벤트로 부동액을 교환했다. 당시에는 마이클에 부동액 교환이 있었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 들어가 보니까 '부동액 교환' 메뉴에 '신규'라는 표시가 있다. 부동액 교환도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수도 있다. 아무튼 공임나라나 마이클이나 잘 아는 카센터나 마음이 가는대로 골라서 부동액을 교환하면 될 것이다.

 

부동액 보조탱크의 모습 - 22년 12월

 

위 사진은 내 차량의 부동액 또는 냉각수 보조탱크를 촬영한 것이다. 2022년 12월에 찍었으니 약 2년 전이다. 부동액 상단이 F와 L 사이에 위치해야 하는데 L에 거의 가깝다. 참고로 옛날 차량의 부동액은 위와 같이 녹색, 요즘 나오는 부동액은 붉은색이라고 한다. 섞어 사용하면 문제가 안 될까 궁금한 사람도 많을텐데 녹색과 붉은색을 섞으면 갈색이 되어 마치 녹이든 색깔처럼 변해서 정말로 녹이 생겼을 때 확인하기 어렵다고 한다. 같은 색이면 그냥 섞어도 무방할 것 같은데, 그건 초보자인 내 생각이고 전문가의 의견은 다를 것이다. 어차피 교환하는 거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부동액 보조탱크의 모습 - 24년 10월

 

위 사진은 올해 10월에 찍은 사진이다. 지난 4월에 마이클에서 내차점검(차량점검)을 받아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부동액이 L 밑으로 꽤 내려가 있었다. 사진을 위에서 찍다보니 L에서 얼마 차이가 안 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더 아래쪽에서 본다면 L 라인보다 상당히 아래로 내려간 것이었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부동액을 교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임시로 수돗물을 채워서 L라인 위로 부동액이 올라가도록 했다. 긴급할 때는 물을 넣어도 된다고 하는데, 수돗물이나 증류수는 괜찮고 생수는 안 된다고 한다. 생수에 들은 미네랄 때문에 부식이 잘 될 수 있다던가.

 

 

부동액 교환 후 보조탱크 모습 - 24년 12월

 

지난 달에 부동액 교환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계속 깜빡하다가 오늘 찍은 사진이다. 사실 공임나라에서 부동액 교환을 하고 나서도 어떤 모습인지 바로 확인을 안 했다. 오늘 확인을 하고 살짝 놀랐다. 부동액 교환 후 정비사님께서 부동액 색깔이 요즘 나오는 붉은색이라고 알려줘서 색깔은 붉은색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근데... 부동액의 양이 F 라인보다 훨씬 위에 있었다. 부족한 것은 문제가 되지만 많은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안 될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나는 이번에 부동액을 교환하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발해서 부동액의 양이 L 밑으로 내려가면 그때쯤에서나 한 번 더 교환을 할 생각이었는데... 이 정도 양이면 이 차를 폐차할 때까지 부동액 교환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어느 글이던가 유튜브 영상이던가 부동액을 교환할때 써머스탯인지 써모스탯인지 그것도 같이 교환하면 좋다고 해서 그럴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냥 부동액만 교환했다. 그리고 부동액 교환을 하기 전에 나름 많이 알아봤는데, 타이밍 벨트인지 뭔지 주변 부품을 교환할 때 부동액도 같이 교환하면 좋다는 내용도 있었다. 어차피 교환할거 나도 다른 부품들과 함께 교환을 할까 조금 생각해봤는데 그냥 일단 부동액만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또 갈 생각이었다. 그리고 급한대로 수돗물을 보충한 상태였는데 그런 상태로 오래되면 녹이 슬 위험이 있다는 말도 있어서 부동액 교환을 서두르기도 했다.

 

참고로 원스톱이벤트 종류에 따라 예약이 가능한 지점들이 따로 있다. 나는 집에서 가까운 곳들도 많았는데 20~30분 거리에 있는 후기가 꽤 좋은 지점을 선택했다. 친절하고 과도한 정비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지점이었는데 실제로 그랬다. 사실 부동액을 교환한 차량은 연식은 오래됐지만 운행거리인 km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부동액과 미션오일을 함께 교환할 생각이었다. 요즘은 미션오일은 무교환이라는 말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으나 미션오일이 변질됐을 것 같아서 교환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공임나라 정비사님께서는 km수가 얼마 안 된다고 더 타다가 교환하셔도 될 것 같다고 했다. 부동액 교환에 미션오일 교환(역시 순환식)을 생각하고 20만원 이상 지출할 생각으로 카드 실적 때문에 돈을 쓸 생각으로 갔는데 예상보다 지출을 안 하게 됐다.

 

그리고 공임나라 원스톱 이벤트를 예약할 때 하루에 두 개를 예약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부동액 교환은 10시, 미션오일 교환은 11시로 예약을 하려고 하면 하루에 동일한 차량번호로 두 개를 예약할 수 없다고 나온다. 그래서 부동액 원스톱이벤트 예약을 하면서 추가 정비사항에 미션오일도 원스톱이벤트로 교환하고 싶다고 적었었다. 

 

 

2024.10.19 - [기타/쇼핑] - 자동차 점검 - 마이클 내차점검 & 공임나라 정밀점검

 

자동차 점검 - 마이클 내차점검 & 공임나라 정밀점검

자동차 점검지금 사용하는 차량을 아주 가끔 타지만 연식은 점점 오래되어 여기 저기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받고 싶었다. 나처럼 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관리를 잘 안 하는

trlt28.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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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중랑구 면목동

#ABC팩토리

 

카카오맵 정보

위 내용은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ABC팩토리의 카카오맵 정보이다. 후기는 몇 개 없지만 리뷰가 1589개나 된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가 안 접히는 증상을 저렴하게 수리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중랑구에 있지만 인근 지역인 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에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ABC팩토리 위치

사이드 미러가 안 접히는 증상을 수리할 수 있는 ABC팩토리는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 인근에 있다.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올라오다가 사가정역 쪽으로 빠지면 된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국산차의 경우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하면 20~30만원 정도 예상했다. ABC팩토리에서는 10만원 미만으로 수리할 수 있었다. 정확한 가격은 ABC팩토리의 위치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 뒤, 이 글의 뒷부분에 나의 사례를 적을 때 밝히겠다. 수입차의 경우 정식 수리 비용이 더 나갈텐데 이런 믿을만한 사설 업체에서 수리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 

 

ABC팩토리 상세 위치

ABC팩토리의 상세 위치이다. 지도를 확대하면 면목두산2단지아파트에 있는 걸로 나온다. 아래 로드뷰를 보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ABC팩토리 로드뷰 - 카카오맵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것이 맞다. 사가정로에서 아파트 단지 쪽 골목으로 가면 이렇게 입구가 보인다. 전화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견적,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기 전에 다시 연락하면 된다. 위 로드뷰에는 주차공간이 정면에 5칸 정도 보이는데 들어가서 왼쪽에도 공간이 있다. 위 로드뷰에 흰색 차량이 있는 부분이다. 오픈채팅에서 상담할 때에는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30분도 안 걸렸던 것 같다.

 

 

나의 사례

여기서부터는 내가 경험한 이야기를 적어보겠다. 처음에는 사이드미러 한쪽만 안 접혔다. 그래도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서 그냥 타고 다녔다. 운전석 쪽만 안 접혔다. 그렇게 몇 개월 이상 타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안 접히는 사이드미러가 작동을 했다. 차를 많이 안 쓰다가 자주 타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 기계도 안 쓰면 녹슬듯이 사이드미러 접는 것도 자주 안 쓰니까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추정되는 원인에 대해서도 아래 적어보겠다. 아무튼 차를 자주 안 쓰다가 자주 타니까 운좋게 다시 작동을 한 것 같았다.

 

하지만 확실히 수리를 하지 않아서 비슷한 증상이 다시 발생했다. 그러다 동생이 잠깐 차를 쓰게 됐는데 안 접히는 것을 손으로 억지로 접으려다가 완전히 고장을 내버렸다. 접히거나 펴지기는 하는데 사이드미러 내부에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났다. 모터가 계속 돌아가면 배터리 방전까지 될 것 같았다. 결국 해결책을 찾았는데 사이드미러를 접었다 폈다 할 때 손으로 살짝 밀어줘서 타이밍이 맞으면 사이드미러가 접히거나 펴진 상태에서 더 이상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그렇게 사이드미러를 편 상태로 차를 몇 달 사용했다.

 

나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지만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할 때에는 최대한 양옆에 차가 없는 공간에 주차를 했다. 왜냐하면 사이드 미러를 접어놓을 수 없으니 안 그래도 좁은 주차 공간에서 양옆 차주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강원도에 있는 리조트에 갔을 때도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인근에 있는 널널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런 불편한 생활을 하다가 결국 ABC팩토리에서 저렴하게 수리를 했다. 진작 고칠 것을 후회했다.

 

단계별 증상과 원인, 수리 방법

경험한 바에 따라 사이드 미러가 안 접히는 증상을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보겠다. 1단계는 단순히 안 접히는 것이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나지 않는다. 나의 경우처럼 어느 순간 다시 작동할 수 있다. 이 경우 원인은 사이드미러 내부에 윤활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모터가 돌아가면서 톱니바퀴가 돌고 그 톱니바퀴에 다른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면서 사이드미러가 접히거나 펴져야하는데 오래된 차들은 윤활제가 말랐을 것이니 사이드미러가 작동을 안 하게 된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이런 경우 자가수리하는 영상도 있다. 나도 이 단계에서 자가수리를 해볼까 했는데 번거롭게 느껴졌다. 한 번 수리하기 위해 이런 저런 도구들을 마련하면 돈도 들고 시간도 들 것 같았다. 아무튼 이 단계에서는 사이드미러를 탈거하고 적당히 분해해서 윤활제를 듬뿍 바르면 된다. 참고로 내가 본 유튜브 영상에서는 WD-40 같은 윤활제가 아니고 구리스 같은 윤활제를 발랐다. 어디서는 WD-40을 쓰면 안 된다고 본 것 같은데, 적당히 수리하면서 차를 탈 생각이라면 탈거나 분해조차 하지 않고 사이드미러 아래쪽 틈에 WD-40을 뿌려도 될 것 같다. 

 

다음 단계는 모터의 플라스틱 톱니바퀴가 부러진 것이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는 나는데 톱니바퀴 하나가 부러졌으니 사이드미러가 제대로 접히지 않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만 나게 된다. 내 동생의 경우에도 안 접힌다고 괜히 힘을 줘서 접으려다가 톱니바퀴를 박살낸 것이다. 이 경우 윤활제로 수리할 수 없고 사이드미러를 탈거하고 분해하고 더 분해해서 망가진 톱니바퀴를 교체해야 한다. 교체를 해야 하니까 부품도 구해야 한다. 자가수리보다는 ABC팩토리 같은 사설 업체에 맡기는 것이 속이 편하다.

 

내가 경험하지 않은 그 다음 단계로는알 수 없는 이유로 모터가 망가진 것이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도 나지 않고 단순히 플라스틱 톱니바퀴만 교환하는 것보다 비용도 더 들 것 같기도 하다.

 

 

사이드미러 수리비용

그래서 얼마를 주고 고쳤냐? 오만 오천원을 주고 고쳤다. 최근 삼성전자 1주와 비슷한 가격이다. 55,000원. 나의 경우 지난 달(24년 10월)에 수리를 했다. 차종별, 증상에 따라 비용이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 부담없이 견적 문의를 해보길 바란다. 내가 처음 찾은 업체도 ABC팩토리였다. 그런데 더 동네에서 가까운 곳은 없을까 검색해보니까 다른 곳도 있었다. 사실 거기도 견적 문의를 했었는데 60,000원이었다. 예약을 하려고 하니까 답변이 없었다. 읽씹을 당한 것이다. 기분이 나빠서 ABC팩토리로 견적문의를 하고 바로 방문해서 수리를 했다. 처음부터 ABC팩토리로 갔으면 되는데 괜히 스트레스를 받았다. 경기도 시흥인가 그쪽에도 사이드미러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있었다. 출장수리도 하는 것 같았는데 중랑구 면목동보다 그쪽이 가깝다면 그 업체를 고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수리과정은 별거 없다. 도착해서 증상을 말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했다. 나는 그냥 바로 수리를 할 줄 알았는데, 비상깜빡이 등을 켰을 때 사이드미러에 불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사이드미러를 위아래, 좌우로 조정했을 때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확인했다. 수리를 하고 났는데 이런 저런 기능이 작동을 안 하면 또 다른 문제가 되니까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했던 것이다. 그렇게 확인을 하고 수리를 받았다. 차를 사서 폐차를 할 때까지 사이드미러가 안 접히는 증상이 1번 생길까 말까 할테니 다시 방문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그런 일이 있다면 ABC팩토리를 추천하고 싶다. 이전에 글을 올린 마이클/공임나라 차량점검을 받을 때 정비사님께 사이드미러가 안 접히는데 그쪽도 좀 봐줄 수 없냐고 했더니 그냥 깨질 때까지 타라고 했다. 아마도 귀찮아서 그런 것 같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정식 서비스 센터는 비쌀테니 가성비를 중요시 한다면 ABC팩토리 같은 사설 업체도 생각해보기 바란다. 저렴하게 고치기도 했는데 무척 친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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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팩토리

서울 중랑구 면목로37길 58 (면목동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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