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공임나라
작년 4월 place348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한 이후 1년이 지나서 또 교환할 때가 됐다. 선택지는 place348, 공임나라, 마이클 등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공임나라를 선택했다. 수입차였으면 비용을 생각해서 조금 멀더라도 place348로 갔을 것이다.
#엔진오일 교환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제품을 사서 가져가서 공임비만 지불하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위 사진에 나온 것처럼 원스톱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첫번째 방법이 더 저렴하겠지만 나는 두번째 방법을 선호한다. 엔진오일만 사서 가면 괜찮겠는데 차종에 맞는 각종 필터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일만 가져가고 필터 등은 공임나라 지점에서 구입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런 과정을 번거롭게 생각해서 원스톱 이벤트로 교체했다.

공임나라 엔진오일 교환 원스톱 이벤트도 첫번째 사진처럼 다양한 엔진오일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가장 무난한 지크 X7 5W-30을 선택했다. 참고로 4월 6일부터 공임나라도 제품 및 이벤트 가격이 일부 올랐다.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며칠 동안 지켜봤는데 다행히 내가 선택한 제품은 가격이 안 올랐고 캐스트롤은 좀 오른 것 같았다.

원스톱 이벤트를 선택하면 그냥 가면 된다. 재고 확인은 하고 가는 것이 안전하겠지만 예약 후 따로 연락이 없어서 공임나라 홈페이지상 예약내역만 확인하고 갔다. 흔한 모델이니까 재고가 있을 것 같았다.

이벤트 첫화면에 나오는 가격은 차종별 최저가였다. 선택해서 들어가면 차종별 가격이 나온다. 나의 경우 위에 해당했고 엔진오일 교환 후 57,500원을 결제했다. 차종별 난이도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벤트 화면의 세부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션오일 교환
이번에는 미션오일도 교환했다. 2012년식, 6만km를 탄 차량이다. 2년 전에 공임나라를 예약할 때 엔진오일 원스톱 이벤트를 예약하면서 세부사항에 미션오일도 원스톱 이벤트로 교환하고 싶다고 적었다. 하루에 한 타임만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가지 항목을 정비하려면 예약화면에서 추가로 선택을 하거나 메모를 남겨야 한다.

위 사진은 공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이벤트 중 미션오일 국산차 화면이다. 엔진오일도 그렇고 미션오일도 국산차, 수입차로 나누어져 있어서 가격이 차이가 날 것이다. 2년 전에 갔던 지점의 정비사는 8만km를 채우고 미션오일을 교환해도 괜찮을 거라고 해서 그때 미션오일은 놔두고 엔진오일만 갈았다.

이번에는 엔진오일 원스톱 이벤트만 예약하고 가서 현장에서 말했다. 미션오일도 교환할 시간이 되는지 물어보고 가능하다고 해서 원스톱 이벤트 순정을 선택했다. 나름 후기가 괜찮은 지점을 찾아갔고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14만원인줄 알았는데 추가 비용이 있었다. 추가 비용은 지점에서 임의로 받은 것은 아니고 이벤트 페이지에 적혀있는 비용이었다.

게이지 없는 타입이라 20,0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해서 미션오일 교환으로 총 16만원을 지불했다. 참고로 순환식 10L의 가격이다. 정비를 마치고 돌아와서 마이클 앱에 기록하면서 확인해보니까 마이클 앱에서는 순환식 12L가 157,000원이었다. 순정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여기 저기 비교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냥 원스톱 이벤트만 이용해도 카센터에서 크게 눈탱이 맞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모두 교환하는 데 걸린 시간은 30~40분 밖에 안 됐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미션오일만 30~40분 걸린다고 나오는데 생각보다 적게 걸렸다. 원래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대충 했나, 정량보다 적게 돌렸나,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검색해보니까 미션오일을 순환식으로 교환하는 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어서 안심했다.
공임나라를 통해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교환하면서 전반적으로 만족했는데, 다른 부분은 확인을 못 받은 것 같아서 아쉽다. 연식이 오래된 차라서 이것 저것 교체할 것이 있을텐데, 이번에 방문한 지점에서는 딱 요청한 부분만 빠르게 처리해준 것 같다. 이건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시간대 마다 예약이 있으니 정비사들도 바쁠 것이고, 괜히 정비를 권하면 과도한 정비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자기 차량은 자기가 관심을 갖고 알아서 관리를 해야 한다. 나의 경우 조만간 브레이크 오일, 각종 벨트류, 점화플러그 등을 교체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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