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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롯데마트 방어회

 

롯데마트 방어회 - 할인가 29,960원

 

제목에는 방어회 & 광어회라고 적었는데 방어회 사진 밖에 없다. 롯데마트GO 앱에서 영수증을 캡쳐해서 인증하려고 했는데 캡쳐까지 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났는지 제대로 안 보여서 인증은 그냥 생략하기로 했다.

 

방어회 

단가 42,800원

[신용카드 번들] 30% 할인 -12,840원

최종가 29,960원

 

광어회

단가 42,800원

[신용카드 번들[ 30% 할인 -12,840원

최종가 29,960원

 

살 때는 몰랐는데 방어회 행사 때와 광어회 행사 때의 가격이 같다. 아마 대한민국 수산대전인가 그런 행사로 할인을 했던 것 같다. 지금(12월 4주차)은 방어 연어 모듬회가 전단지에 있다. 가격은 34,900원. 아마 이 글이 올라갈 때 쯤에는 다른 행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오늘 쓰는 두 번째 글이라서 1~2일 뒤에 예약으로 올릴 예정이다.)

 

 

 

방어회 가격표

 

개인적으로 42,800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래서 할인할 때만 가끔 회를 사먹는다. 롯데마트나 이마트에서 그때그때 이벤트를 봐서 사먹는다. 할인해서 3만원 내외면 그래도 먹기 적당한 가격 같다. 나름 신선한 편이고, 수산시장에서 뒷통수 맞을 걱정도 없다.

 

 

 

롯데마트 방어회 - 12월 1주차 행사

 

초장과 간장, 고추냉이까지 넉넉하게 있어서 먹기 편했다. 광어회도 마찬가지였다.

 

 

 

비닐을 벗기고 찍은 사진이다. 양은 뭐 그냥 적당했다. 먹는 양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걸 고려해서 1~3명이면 한 번에 먹기 적당할 것 같다. 

 

 

 

살 때는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 먹다보니 조금 얇다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까 회가 그렇게 얇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적당히 얇을 수록 안심이 된다.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방어회와 기생ㅊ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겨울에 처음으로 방어회를 먹은 것 같다. 옛날에는 신경도 안 썼는데... 언젠가부터 방어회가 유명해진거 같다. 아니면 내가 그쪽에 눈을 떴거나... 

 

개인적으로 연어는 괜히 거부감이 든다. 가까운 사람은 연어를 매우 좋아하는데... 나는 별로다.

 

 

적당히 회를 즐기고 싶다면 마트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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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

제주에일 잔세트

 

롯데마트앱을 설치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들어가서 전단 행사를 확인한다. 이번에 들어갔더니 반값 광어회 행사가 있었다. 광어회가 2만원도 안 했다. 그리고 자주가는 단독방 하나에 제주에일 잔세트 사진이 올라와서 맥주도 생각났다. 결국 롯데마트에 생필품 하나 사러 갔다가 광어회에 맥주세트까지 사왔다.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오픈런 광어) 19,790원

광어회가 2만원도 안 하다니... 안 살 수가 없었다.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 케이스에 붙은 바코드에는 무게가 따로 안 나왔는데 전단지를 보니까 400g이다. 100g 당 4948원 정도인가. 기간은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점별 일 100팩 한정이라고 한다.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는 누구나 다 할인을 해주는 것은 아니고 L.POINT 회원이어야 하고 특정 카드 결제시 또 추가로 할인이 된다. 예전에 생 오징어를 행사를 하길래 샀는데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바람에 할인을 못 받은 적이 있다. 할인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단지 사진에는 동그란 모양이던데... 내가 가는 지점에는 엄청 길쭉한 케이스에 담겨있었다. 초장 및 와사비 등도 함께 있었다. 오후에 가서 품절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잔뜩 쌓여 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다. 다면 사는 과정에서 암 걸릴 뻔했다. 반값 광어회가 쌓여 있는 곳 바로 앞에서 어떤 사람이 한쪽은 카드로 막아놓고 뒤적 뒤적 뭘 그렇게 고르는지... 한 마디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 정가는 39,900원이다. L.POINT회원 38% 할인에, 수산대전 카드할인 20%가 추가로 된다. 전단지에는 최종할인가가 19,790원으로 적혀있는데 대충봐서 19,900원인줄 알았다.

 

 

 영수증에는 최종할인가로 안 적혀 있는데... 19,790원이 맞을 것이다.

 

 

몇 점씩 8개로 나눠져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먹을만했다. 지금은 행사 초기니까 잘 안 알려져서 오후에 가도 살 수 있는데 점점 소문이 나면 오픈런 아니면 구입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제주에일 캔캔캔캔캔 잔세트

불금이니까 맥주도 한 잔 생각났는데, 마침 세트 상품을 알게 됐다. 롯데마트에도 있나 찾아봤는데 주류 코너를 세 바퀴 돌고 겨우 찾았다. 등잔 밑이 어두웠다.

 

 

캔캔캔

캔캔캔

잔세트

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제주에일 6캔에 잔 하나를 준다. 상자만 봤을 때 호가든 세트보다 작아보여서 355ml인줄 알았는데 다행히 500ml였다. 가격은 9,000원. 한 캔 당 1,500원이니까 엄청 저렴하다.

 

제주에일 잔세트 근처에 호가든 세트도 있었는데, 온도에 따라 변하는 잔 하나에 호가든 로제 6캔에 14,200원이었다. 다른 맥주보다 호가든 로제 등이 도수가 낮아서 좋아하는데 고민하다가 제주에일 잔세트를 샀다.

 

 

제주에일이라고 적었는데 제주 위트 에일이다.

 

 

 

 

 

 

 

 

 

 

호가든 세트보다 박스가 작아서 355ml인줄 알았는데 500ml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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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시장 장수족발의 포장된 족발들

예전에 청량리 시장을 지나가는데 족발을 파는 곳이 보였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지나갔는데 나중에 청량리 시장의 족발이 가성비가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족발을 사러 청량리 시장을 다시 찾아갔다.

 

 

청량리 장수족발 위치

청량리 장수족발은 청량리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사이에 있다. 지도상 청량리 통닭골목에 있다고 나오는데 실제 주소는 '제기동'이다. 아무튼 그 시장 골목으로 족발집이 몇 개 있다.

 

 

청량리 전통시장

그냥 전통시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도에는 통닭골목으로 나온다. 자세히 안 봐서 통닭은 본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위 사진처럼 수산물을 파는 가게도 있고 족발집도 있다.

 

 

청량리 전통시장 - 네이버지도 로드뷰

통닭골목은 처음 봐서 정식 이름을 확인하기 위해 로드뷰를 보니까 '청량리 전통시장'이라고 나온다.

 

 

청량리 전통시장

지도를 확대해서 보니까 통닭집도 많다. 다음에 족발을 사러 갈때는 통닭집은 어떤지 살펴봐야겠다. 시장 골목에 족발집도 몇 군데 보이는데 내가 선택한 곳은 '장수족발'이다. 블로그를 검색했을 때 장수족발 후기가 많이 보였다. 홍보성 글이라는 느낌이 아주 조금 들었지만 그래도 믿을만한 곳 같아서 장수족발로 결정했다. 다행히 친절하고 마음에 들었다.

 

 

청량리 전통시장에 있는 장수족발은 약 2년 전에 6시 내고향에 나온 집이었다. 족발 가격은 큰 것이 18,000원, 작은 것이 10,000원이었다. 한때 내가 자주 갔던 보쌈집에서 보쌈 대자가 37,000원에서 38,000원 정도였다. 족발 대자도 비슷한 가격이었다. 물론 상추, 마늘, 새우젓 등도 포장해줬다. 포장보다는 홀 위주로 하는 맛집이었다. 그래도 청량리 시장의 족발 대자가 18,000원이니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 이 정도면 족발을 사러 청량리 시장을 일부러 찾아갈만하다. 내가 장수족발에 도착했을 때가 평일 오전 10시쯤이었다. 그런데도 나보다 먼저 와서 족발을 포장해가는 사람이 있었다.

 

 

청량리 장수족발 - 왕족발

포장해온 족발 사진이다. 갓 삶은 족발을 새로 잘라달라고 했다. 참고로 통뼈를 제외하고 포장한 것이다. 어떤 글에서 포장할 때 뼈를 빼달라고 했다고 봐서 나도 빼달라고 했다. 다음에 가면 그냥 미리 포장해놓은 족발을 사올거 같다. 왠지 새로 자른 족발이 신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차피 집에 가는 길에 식고 미리 잘라놓은 족발이 더 깔끔한 모습이다.

 

 

비닐 포장을 벗기고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 잘 안 담겼지만 양이 상당했다. 나중에 또 사러 갈 생각이다. 근데 다른 전통시장에도 족발을 포장해서 파는 것을 봤다. 가격은 자세히 안 봤는데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요즘 물가도 크게 올라서 외식하기 부담스러우니 가성비 좋은 곳에서 포장해서 먹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https://place.map.kakao.com/19060614

 

장수족발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5길 17 (제기동 635-2)

place.map.kakao.com

다른 맛집들과 비슷하게 카카오맵에는 네이버지도보다 후기가 훨씬 적었는데, 2020년에 올라온 후기에는 가격을 3,000원이나 올렸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때 15,000원에서 18,000원으로 오른 것이었다. 최근 물가가 오른 것을 보면 청량리 전통시장의 족발집들도 조만간 또 오르지 않을까.

 

 

2023.2.25 추가

 

굳이 청량리 전통시장까지 족발을 사러 갈 필요가 있을까? 집근처 전통시장에서도 가성비 좋은 족발을 팔면 거기서 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한 전통시장에서 족발을 파는 곳을 살펴보니까 시간을 내서 청량리 시장까지 가는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통시장의 족발 가격은 대자가 33,000원 정도였다. 양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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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이마트 쓱배송

활 광어회 특대

 

오랜만에 회가 먹고 싶어서 이마트에서 광어회를 쓱배송으로 주문했다. 원래는 시장에 직접 가서 포장을 해오려고 했는데 시간을 내기 어려워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회를 구입했다. 리뷰도 괜찮길래 믿고 구입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이마트 활 광어회 (특) 42,000원 - 2022년 11월 기준

원래는 (대) 사이즈로 하려고 했는데 그냥 (특) 사이즈로 주문했다. 내가 주문했을 때 활 광어회 (특)은 42,000원이었다. 100g 당 10,500원. 계산을 해보니 400g 정도 되는 것 같다. (대) 사이즈는 당연히 가격이 더 저렴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 참고로 이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기 전에 구입했다. 야구 우승 기념으로 엄청난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조금 기다렸다가 먹을까 하다가 며칠을 참지 못하고 그냥 주문했다.

 

현재 이마트에서 광어회 (대)를 23,000원 정도에 판매중이다. 원래는 33,000원 정도인데 30% 할인 중이다. (대)는 340g으로 표시되어 있다. 상품명은 '활' 광어회는 아니고 그냥 광어회이다. 할인 전 가격으로 100g 당 9,700원 정도다. 할인을 하니까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주문량이 많은지 배송일, 배송시간이 선택이 안 된다.

 

 

이렇게 은색 포장지에 담겨서 왔다. 포장일은 13시 25분, 유통기한은 23시 59분까지다.

 

 

은색 포장지를 열어보니 아이스팩도 하나 감겨 있었다.

 

 

회는 맛있어 보였다. 직접 먹었을 때도 맛있었다. 오른쪽 부분은 지느러미인지 뱃살인지 뭔지 모르겠다. 통영 중앙시장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광어회를 포장해서 먹었을 때는 저 부위를 빼고 준 것 같았다. 광어 크기가 작아서 그랬던건지 일부러 뺀건지 모르겠지만, 이마트 광어회는 저 부분이 넉넉히 들어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여기는 약간 비어있다. 중량을 맞추기 위해 저만큼 빠졌을 것이다. 간장소스, 생와사비, 초고추장도 들어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초고추장이 하나 밖에 안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간장소스, 생와사비는 넉넉했는데, 초고추장은 부족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상품설명을 다시 보니까 상품 사진에는 초고추장이 3개나 보였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회가 먹고 싶을 때 종종 주문할 것 같다.

 

 

모둠쌈

쌈 없이 회만 먹어도 되는데, 모둠쌈도 마감세일 중이라서 같이 구입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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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기서부터는 술이다. 이마트가 아닌 롯데마트에 직접 가서 사온 것들이다. 광어회랑 같이 먹어도 좋을텐데 선물용으로 사왔다. 화요17 200ml, 서울의 밤 375ml, 일품진로 375ml이다.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고급 소주들

원래는 화요25나 화요 41을 375ml나 750ml로 사려고 했다. 그런데 내가 갔던 롯데마트에는 750ml는 아예 안 보였고, 375ml는 품절이었다. 어쩔 수 없이 화요17 200ml를 샀다. 일품진로도 원래 사려고 했던 술이고, 서울의 밤은 처음 봤는데 궁금해서 사봤다.

 

 

화요17 200ml

화요17 200ml 구입가는 개당 6,700원이다. 화요25나 화요41을 못 사서 아쉽다. 조만간 더 큰 마트에 가야겠다.

 

잠깐 여기에 마트별 화요 가격을 적어보겠다. 

 

홈플러스

화요17 375ml 11,000원

화요25 375ml 12,900원

화요25  500ml 19,500원

화요41 375ml 23,900원

 

이마트

화요25 750ml 22,800원

화요41 750ml 44,800원

 

각종 블로그에서 본 내용이라 지금 가격과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서울의 밤 375ml

서울의 밤 25%의 정가는 8,100원이었다. 소소하지만 200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7,900원에 구입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몇 달 전에 올라온 글에서 6,000원대에 구입했다던데, 그 동안 가격이 오른 것일까. 아무튼 서울의 밤은 병 모양도 그렇고 고급스러운 술보다는 그냥 평범한 술 같았다. 그래도 '서울' 프리미엄으로 구입했다.

 

 

일품진로 375ml

일품진로 375ml의 구입가는 12,000원이다. 이것도 700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11,300원에 구입하게 됐다. 일품진로는 병 모양도 그렇고 약간 고급스럽게 나온 것 같다. 

 

좌 - 서울의 밤, 우 - 일품진로

병마개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왼쪽이 서울의 밤, 오른쪽이 일품진로다. 아, 그리고 전부 상자가 없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서울의 밤은 상자에 들은 것도 있었다. 선물용이니 상자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조만간 이마트도 가봐야겠다.

 

 

스마트 영수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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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으뜸플러스 안경 ****점

 

으뜸플러스 안경점 위치

내가 갔던 곳은 ****점이다. 카카오맵에서 검색하니까 위 지도처럼 여러 지점들이 나온다. 정확한 지점수는 모르겠다. 으뜸50도 있고 으뜸플러스도 있어서 어디가 진짜 으뜸인지 궁금했다. 안경을 구입하기 전에 검색해보니 처음에 동업하다가 으뜸50과 으뜸플러스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으뜸50이든 으뜸플러스든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으뜸플러스 5월 프로모션

내가 안경을 구입했던 시기는 5월이었다. 후기를 올린다는게 게을러서 이제 올린다.

 

 

렌즈 가격

렌즈 가격이다. 대략적으로 이 정도구나 참고하면 될 것이다.

 

 

콘택트렌즈 가격

전반적인 가격은 지점별로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할인권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안경이 망가지지 않는 한. 안경이 망가져도 다른 지점을 갈 것 같다. 내가 구입했던 ****점이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업무상 다른 동네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점에서 안경을 맞췄기 때문이다. 다음에 또 안경을 맞출 일이 있다면 ****점까지 가기에는 멀고 으뜸50이든 으뜸플러스든 집근처로 갈 것 같다.

 

위 할인권에 '비싼 임대료를 줄여 2층에서 싸게 파는'이라는 문구가 있다. 임대료가 비싼 1층보다는 2층에서 운영을 해서 저렴한 가격이 가능한 것 같다.

 

 

렌즈 가격 - 블루라이트

압축할수록 렌즈 가격이 비싸진다.

 

 

내가 구입한 안경은 71,000원이다. 렌즈는 1.67 3번 압축으로 32,000원, 안경테는 39,000원. 눈이 나빠서 압축을 많이 해야하니 어쩔 수 없이 가격이 좀 나가게 된다.

 

이번에 안경을 맞춘 이유는 사용하던 안경이 거의 망가졌기 때문이다.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조금 더 사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오래됐기에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 지난 번에 구입했던 곳은 '알리'이다. 안과에서 안경 처방전을 받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로 구입했다. 이번에도 알리에서 안경을 검색했는데, 안경 직구가 금지된 것인지, 중국 내에서 안경 온라인 판매가 막힌 것인지 안경테만 보일뿐 안경알은 안 보여서 그냥 으뜸플러스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으뜸 안경점이 저렴하다고 하니 5만원 정도면 안경을 살 수 있을줄 알았는데 7만원이 조금 넘게 됐다. 눈이 그렇게 나쁘지 않고 저렴한 안경테로 한다면 5만원 미만, 아니 3만원 미만도 가능하다. 그런데 저렴한 안경테는 얇고 요즘 유행하는 동그란 모양이었다. 가격대는 16,000원이었던가, 아무튼 2만원 미만으로 종류가 무척 다양했다. 

 

으뜸플러스 ****점 사장님께서 안경테를 몇 가지 추천해주셨는데 대부분 가격대가 좀 높았다. 물론 비쌀수록 튼튼하고 디자인도 괜찮았다. 하지만 최대한 저렴히 안경을 맞추고자 39,000원 짜리로 정했다. 지금까지 두 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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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서 종로5가에 가서 상비약을 구입했다.

 

종로5가 온유약국 위치

이번에 다녀온 약국은 온유약국이다. 보령약국이 가장 유명한 것 같아서 거기로 가려고 했는데, 온유약국도 저렴하다고 해서 온유약국에 가봤다. 온유약국은 보령약국 바로 옆에 있다. 14번 출구던가.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겠지만 종로5가 약국들은 동네약국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다.

 

 

이번에 구입한 약들

종합감기약, 기침약, 해열제 등을 구입했다.

 

확진자가 급증하여 보건소에서 확진 연락을 받고도 바로 약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약을 받기 전까지는 증상을 완화해줄 약을 준비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각자도생의 시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종합감기약 정도만 있으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이런 저런 약들을 구입했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고 구입할 약을 정했다.

 

 

생활치료센터에서 준다는 약 - 코프시럽(기침, 가래), 탁센(해열), 이지엔6(해열)

 

카톡방에 돌던 이미지 - 타세놀(발열), 갈근탕(몸살), 기가에이(기침), 트리싹(구토)

 

 

구입하려고 했던 약들 - 갈근탕, 타이레놀, 코프시럽, 탁센, 트리싹

 

구입한 약들 - 갈근탕, 코프시럽, 벤즈날정, 탁센(나프록센), 게보린브이(아세트아미노펜)

 

 

약국에 타이레놀, 트리싹이 없어서 비슷한 약으로 달라고 했다. 백신을 맞고 나서 열이 나면 타이레놀을 먹는게 맞지만, 그 이후에 코로나에 걸렸을 때에는 타이레놀보다는 염증도 함께 완화해주는 약을 먹어야 한다는 글도 있었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고 판단한 것이지만 신뢰도가 100%는 아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종로5가의 약국들은 얼마나 저렴한지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벤즈날정 1,500원

구역/구토에 효과가 있다는 트리싹 대신 구입한 것이다. 소화기능이상, 구역, 구토, 복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적혀 있다. 오미크론에 걸렸을 때 구역, 구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그런 증상이 있다면 필요할 것이다. 

 

 

벤즈날정 성분 등

 

 

게보린브이 2,000원

타이레놀이 없다고 해서 대신 구입한 것이다. 발열, 근육통, 관절통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아세트아미노펜도 적혀있다.

 

 

게보린브이 성분 등

 

 

탁센 1.500원

탁센은 소염진통제라고 적혀 있다. 편두통, 치통, 근육통, 허리통증, 염좌, 타박상,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각각의 약을 얼마나 구입하면 적당할지 몰라서 탁센은 4개를 구입했는데, 탁센보다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을 더 구입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든다.

 

 

탁센 효능 등

 

 

콜대원 콜드에스시럽 - 2,000원

누군가 '코프시럽'이라고 적어놓은 것이 콜대원의 코프시럽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약국에서도 코프시럽이 뭐냐고 묻길래 콜대원 시럽으로 달라고 했다. 콜대원 시럽은 빨강, 파랑, 녹색이 있는데, 각각의 효능이 조금 차이가 있었다. 어린이용도 따로 있다고 한다. 빨강은 종합감기약으로 두통, 오한, 감기가 적혀 있다.

 

 

콜대원 코프에스시럽 - 2,000원

파랑색이 진정한 '코프시럽' 같다. 기침감기약, 기침, 인후통, 가래라고 적혀 있다. 참고로 성인용은 하나에 5포가 들어 있다고 한다. 위 사진에도 20ml 5포라고 적혀 있다.

 

 

개별 사진은 없지만 종합감기약으로 '갈근탕액'도 구입했다. 10포 한 상자에 6,000원이었다. 감기로 몸에서 열이 날때 몸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자세한 사항은 약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약국에서 갈근탕액과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다. 갈근탕 2개에 다른 약들도 2~4개씩 달라고 하고 가져간 장바구니에 약을 하나씩 담았다. 그런데 갈근탕 2개의 무게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다시 갈근탕 하나를 들어보고, 다른 하나를 들어보니 다른 하나가 확실히 가벼웠다. 혹시나 해서 가벼운 상자를 열어보려고 테이프를 뜯으려는데 칼로 테이프를 자른 상태였는지 상자가 그냥 열렸다. 들어있던 수량은 10포가 아닌 5포.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었다. 직원도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아마 5포만 따로 팔고 남은 것을 직원도 몰랐던 것 같다.

 

아무튼 종로5가 약국에서 동네약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코로나 대비 상비약들을 구입했다.

 

종로5가 약국 문에 자가진단키트(래피젠, 20개)도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 가격을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물어보고 안 샀는데 조금 후회된다.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던데 그것도 구입할 생각을 안 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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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남시약국

 

원래는 약을 대량으로 구입할 때 종로5가를 주로 갔다. 유명한 보령약국과 또 지금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종로5가로 갔었다. 이번에도 종로5가로 가려고 했는데, 남대문 근처에서 시간이 남아서 남시약국에 가봤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부끄럽지만 무좀치료제인 '터비뉴겔'이다. 종류별로 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남시약국이 종로5가의 약국들보다 훨씬 저렴한 느낌이었다.

 

남시약국 위치

남시약국은 남대문시장에서 위쪽 부분에 있다. 회현역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이다. 직접 걸어본 것은 아니고 카카오맵에서 거리를 측정한 결과인데, 서울역 4번 출구나 시청역 8번 출구에서도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남시약국으로 가기 전에 터비뉴겔 가격을 검색해봤다. 가격이 딱 하고 나오는 것은 아니었는데, 어떤 사람이 동네 약국에서 8천원에서 9천원 정도 주고 구입했다는 글이 있었다. 과연 남시약국에서는 얼마였을까?

 

 

터비뉴겔 20g

남대문시장 남시약국에서 8,000원이면 터비뉴겔을 두 개 사고도 돈이 남을 정도였다. 사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가격을 밝히는 것이 조심스럽다. 소매 약국들의 항의로 남시약국이 피해를 보거나 가격을 올릴까봐 걱정이 된다. 아무튼 터비뉴겔은 하나에 3,500원이었다. 위 사진처럼 두 개를 사왔다.

 

뭐 그렇게 가격이 차이 나나요?

혹시 용량이 다른건 아닌가요?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다. 내가 구입한 것은 20g 짜리고, 가격을 검색했을 때 블로그나 카페에서 봤던 제품도 20g 짜리로 용량이 동일했다. 그 글을 쓴 사람이 사는 동네의 약국이 다른 곳보다 비쌀 수도 있다. 우리 동네 약국에서는 얼마인지 모르겠다. 이런 저런 약을 많이 구입할 필요가 있다면, 시간과 교통비를 고려해도 종로5가나 남대문 시장의 약국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무좀치료제 터비뉴겔 사용 후기

 

 혐오스러운 사진은 안 올리겠다. 올리고 싶지도 않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무좀이 있다. 꽤 오래됐다. 심하지 않아서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달고 살았다. 먼저 증상부터 간략히 설명하겠다. 겉으로 보면 아무 이상이 없는데, 어쩌다가 아주 작은 물집이 생긴다. 주로 발가락 근처인데, 발톱 바로 옆에 생길 때도 있고 발가락 아래쪽에 생길 때도 있다. 발바닥에 생긴 적은 거의 없었다.

 

수포라고 해야 하나? 쌀알의 1/2에서 1/3 크기의 투명한 물집이 생기고, 며칠이 지나면 물집은 사라지고 연한 갈색으로 굳는다. 굳고 나면 피부가 쉽게 떨어져서 보통의 무좀처럼 피부 일부분이 벗겨진 상태가 된다. 가끔은 물집이 생기면서 가려울 때도 있다. 그런데 초기 물집에서 숙성이 안 된 상태면 피부를 뜯어낼 수가 없다. 이렇게 어쩌다 생겼다가 사라지고 생겼다가 사라지고 심각하지 않아서 그냥 두고 있었다.

 

딱 한 번. 상태가 좀 심해져서 피부과에 간 적이 있다. 그때 연고를 처방 받고 약국에서 '나무졸'이었던가, 연고를 받아서 몇 번 바르다가 말았다. 이번에는 상태가 악화된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치료하고 싶었다.

 

 

검색해보니까 라미실, 터비뉴겔 등이 나왔다. 터비뉴겔이 더 마음에 들어서 터비뉴겔을 구입한 것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감염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킨 후 약을 바르는 것이다. 지금 설명서를 보니까 '치료기간'도 있다. 1일 1회 1주 증상의 경감은 통상 2~3일 이내에 나타난다고 한다. 1주일 투약 후에도 개선 징후가 없다면 진단을 확인해보라고 한다.

 

사용한지 일주일은 더 지났는데 아직 완치된 것은 아니다. 물집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무좀균은 있을 것이므로 예방적 차원에서 발가락 주변에 약을 매일 바르기 시작했다. 2~3일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약을 바른 부위 주변으로 피부가 벗겨졌다. 그래도 치료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약을 발랐다. 예전에 나무졸을 사용했을 때도 비슷하게 피부가 벗겨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신기했던 것은 왼쪽 발에 주로 무좀이 생겨서 왼쪽 발에만 터비뉴겔을 발랐는데, 언젠가 오른쪽 발을 보니까 오른쪽 발도 비슷한 부위의 피부가 벗겨진 것이다. 오른쪽 발에도 약을 바른 적이 있나? 그런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방바닥을 통해서 무좀균이나 약이 옮겨간 것인지, 아니면 발을 맞대고 있을 때 옮겨간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른쪽 발도 피부가 벗겨져서 그 부위에 터비뉴겔을 발랐다.

 

이제는 피부가 회복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다. 그리고 또 다시 물집이 생기면 그 부분에만 약을 발라볼까 한다.

 

 

매일 약을 바르는 것도 은근히 귀찮다. 한 번 바르면 약효가 2주 동안 지속된다는 라미실 원스나 터비뉴겔 원스를 구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혹시 무좀치료제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원스'가 달린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https://place.map.kakao.com/8886498

 

남시약국

서울 중구 남대문로 18 (남대문로3가 30-15)

place.map.kakao.com

 

카카오맵 평점을 보니 생각보다 점수가 낮은 편이었다. 불친절했다는 평가가 많이 보였다. 나는 들어가서 약을 사고 바로 나와서 그런지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오히려 내가 다짜고짜 가격부터 물어봐서 직원이 불쾌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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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시하는 방법은 삼성 SL-J1660 이외의 다른 잉크젯 프린터 모델에도, 무한잉크가 아니더라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건 없다. 간단하다.

 

잉크 카트리지를 꺼내서 막힌 노즐을 닦아주는 것이다.

 

나의 경우 프린터기 옆에 마침 물티슈가 있어서 물티슈로 닦아봤다. 인쇄를 해야 하는데 검은색 잉크를 사용하는 부분만 인쇄가 거의 안 되는 것이다. 급해서 그냥 물티슈로 닦아봤다. 물티슈에는 알코올도 적당히 있어서 아주 잘 닦아졌다. 그리고 바로 카트리지를 장착하고 인쇄를 하니까 검은색 부분도 점점 잘 나오기 시작했다.

 

위 사진은 그레이 스케일로 인쇄했을 때의 모습이다. 지도 부분은 그럭저럭 인쇄가 되는데 아래쪽에 검은색으로 나와야할 부분은 거의 인쇄가 안 됐다. 검은 잉크를 사용하는 부분만 이런 모습이었다.

 

컬러로 인쇄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검은색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부분만 인쇄 품질이 매우 불량했다. 문제는 검은색 잉크 카트리지였다.

 

프린터기 드라이버에서 출력했을 때의 모습이다.

 

프린터기 드라이버를 실행해서도 몇 가지 시도가 가능하다. 잉크 카트리지 정렬, 헤드 청소, 뭐 그런 기능이 있다. 레벨1부터 레벨2까지 실행을 하고 테스트 페이지도 인쇄할 수 있다. 이것저것 해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물리적으로 잉크 카트리지가 막혀있기 때문이었다. 헤드 청소를 몇 번 반복해도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잉크 카트리지를 꺼내서 노즐 부분을 물티슈로 닦아봤다. 물티슈에 검은 잉크가 묻어나왔고 인쇄도 잘 됐다.

 

위 사진은 잉크 카트리지를 물티슈로 청소하고 인쇄한 첫 번째 페이지이다.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몇 차례 인쇄를 하고 헤드 청소를 하거나 하면 인쇄 품질이 더 좋아졌을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SL-J1660 모델의 앞부분을 열면 나오는 부분이다.

 

잉크 카트리지 청소하는 모습은 미처 찍지 못했다. 

 

무한잉크가 설치된 모델을 구입해서 외부로 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잉크 카트리지를 꺼낼 수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장착되어 있는 잉크 카트리지를 눌렀던가 좀 건드렸더니 잉크 카트리지를 꺼낼 수 있었다. 외부에서 잉크가 주입되는 선은 여전히 붙어있엇 조심스럽게 꺼내서 노즐 부분을 청소하고 다시 장착했다.

 

재수 없으면 망가질 수도 있다.

 

그래도 이와 비슷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조심스럽게 시도해보길 바란다.

 

다른 글에서는 휴지에 따뜻한 물을 묻혀서 닦아냈다고 했다. 찾아보면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물론 잉크 카트리지의 금속 부분에는 직접 손을 대면 안 된다. 망가질 수도 있다. 특히 뒤쪽 점자 같은 부분.

 

 

무한 잉크를 처음 구입했을 때 이런 일을 우려하여 주기적으로 인쇄를 하라고 했다. 한 2주 정도 인쇄를 안 했던가. 그 사이에 검은색 잉크는 막혀 버렸다. 그 이후 그레이 스케일로 인쇄하면서 컬러 잉크로 그럭저럭 사용했으니 이번에는 검은색 부분이 전혀 인쇄가 안 돼서 결국 청소를 해봤다.

 

이전에는 p215b 였던가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했다. 인쇄를 많이 하기도 했고 재생 카트리지를 쓰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건강에는 안 좋을 것 같았다. 재생 카트리지에서 검은 분말이 새기도 했고 언젠가는 상태가 안 좋아져서 결국 폐기하고 무한잉크가 장착된 잉크젯 프린터를 구입했다.

 

무한이라고 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흑백, 컬러 모두 인쇄하면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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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팀버랜드 등산화와 슬리퍼이다.

 

 

팀버랜드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해외 직구가 유행하기 훨씬 전에 한때 팀버랜드 워커가 유행이었다. 직구를 할 수 없으니 가격도 비쌌다. 지금은 해외직구도 가능하고 다양한 유통 경로가 생겨서 그런지 가격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 같다. 팀버랜드가 친환경 소재로 신발을 만든다고 해서 얼마 전부터 다시 팀버랜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심플한 마크도 무난하다.

 

 

팀버랜드 슬리퍼

 

팀버랜드 플레야 샌들 슬리퍼 A24WY

 

모델명: TB0A24WY050107000M
품명: PLAYA SNDS MD GRY/ DK GRY
갑피: 합성섬유
(창): 고무

판매가격: 39,000원

 

구입가: 19,500원 (택배비 포함)

 

슬리퍼라서 그런지 박스도 작다

검색하면 2만원대 초반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택배비 포함 19,500원에 구입했다. 구입하고 나서 쿠팡을 봤을 때 검은색 모델은 더 저렴하게 올라오기도 했다. 쿠팡에는 내 사이즈도 있었다. 보통 너무 저렴하게 올라온 경우는 다양한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많다.

 

TB 0A24WY 050
PLAYA SANDS
SLIDE
MD GREY W DK GREY

 

남여 공용으로 색상은 그레이 외에 블랙, 네이비, 화이트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큰 마크는 싫어한다. 티셔츠의 경우에도 앞에 대형 마크가 있는 것보다는 가슴에 작은 마크가 있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도 이 슬리퍼를 구입한 이유는... 예전에는 있었는데 작은 마크가 달린 슬리퍼를 못 찾았고 가격도 그럭 저럭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슬리퍼도 필요했다. 요즘에는 크록스 제품도 많이 팔리는 것 같다. 나도 크록스 슬리퍼를 하나 샀는데 사이즈 미스로 반품할까 하다가 그냥 놔둔 것이 있다. 얼마 전에 그 슬리퍼를 신었는데 작다고 느껴서 그냥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팀버랜드 슬리퍼를 사게 됐다.

 

이 글은 언박싱, 개봉기일뿐 사용기는 아니다. 아직 한 번 밖에 안 신어봤다. 아쉽게도 느낌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몇 번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많이 신으면 발등 부분이 반복해서 접히고 언젠가는 손상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발등 내부의 소재도 아쉽다. 슬리퍼를 신는 목적이 무엇인가. 맑고 더운 날에도 신고 나가겠지만... 비오는 날에도 신고 계곡이나 바다에서도 신을 것이다. 그만큼 젖을 일도 많다. 그래서 슬리퍼를 구매할 때 미끄럼 방지도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 팀버랜드 슬리퍼에서는 의외의 변수도 있었다. 그게 바로 발등 내부의 소재였다.

 

위 사진에서 제대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발등 안쪽 재질이 푹신 푹신한 소재이다. 아직 비오는 날에는 신지 않았지만 비가 와서 젖으면 물기를 흡수할 것 같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불편한 냄새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푹신 푹신한 소재가 발등에 편안함을 주기는 한다. 하지만 슬리퍼가 젖을 일이 많은 여름철에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다. 아직은 맑은 날에 한 번 신고 나갔을 뿐... 올해 여름도 거의 다 가서 내년 여름에 비가 오는 날에도 몇 번 신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팀버랜드 등산화 트레킹화

 

팀버랜드 남성 SADLER 하이커 A1QQC

 

모델명: TB0A1QQC001108500W
품명: SADLERPASS FL GTX MD BLK
갑피: 천연소가죽
(창): 고무

판매가격: 238,000원

 

구입가: 46,190원

 

정가에서 75% 정도 할인한 59,000원에 판매하는 것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저기 검색해서 46,190원에 구입했다.

 

11월에 한라산에 갈 계획이라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하나 구입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근데 마침 팀버랜드 슬리퍼를 구입한 매장에서 문자가 왔다. 타지역이라 방문할 생각도 없는데 문자를 받고 갑자기 쇼핑 욕구가 생겨서 팀버랜드 등산화를 검색해봤다. 마침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었다. 처음에 본 모델은 이 팀버랜드 등산화와 색상만 다른 모델이었다. 최저가를 찾다보니 검은색이 마음에 들었고 결국 검은색으로 구입했다.

 

팀버랜드 등산화

 

TB0A1QQC001

SADLER PASS

GTX L/F MID HIKER

BLACK SUEDE

 

사이즈는 일반 운동화와 같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한 사이즈 낮게 주문해도 딱 맞았을텐데 아무래도 등산화니까 두꺼운 양말을 신을 것을 고려해서 원래 신던 사이즈로 구입했다. 참고로 일반 운동화도 스포츠 양말을 신고 신는 경우가 많아서 넉넉한 사이즈로 신는 편이다.

 

아직 신고 등산을 가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든다.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정가는 무려 238,000원이다. 할인 안 했으면 절대 살 생각도 안 했을 가격인데... 5만원 이하에 구입했으니 마음에 드는 것이 당연하다.

 

등산화라서 그런지 발목은 높은 편이다. 높고 험한 산을 오르지 않는다면 이 제품보다 발목이 낮은 트레킹화도 충분할 것이다. 이 등산화를 신고 한라산을 다녀온 이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네팔 트레킹도 가고 싶다.

 

고어텍스가 적용된 제품이다.

 

방수만 되는 줄 알았는데 통풍도 잘 되나 보다.

 

사진상 잘 느껴지지 않지만 보통 운동화에 비해 밑창은 두꺼운 편이다.

 

밑창은 미끄러지지 않게 잘 해놓은 것 같다. 직접 경험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앞에서 봐도 발목이 높아 보인다.

 

팀버랜드 마크

 

팀버랜드 워커도 하나 있으면 좋겠지만 이제는 그런 멋까지 추구하고 싶지 않다. 편안한 것이 좋다. 아무래도 워커는 바람이 잘 안 통한다.

 

한라산 정상에 다녀온 후 생각나면 사용기를 추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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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고 왔다.

 

서울 지역에는 강남검사소, 구로검사소, 노원검사소, 상암검사소, 성동검사소, 성산검사소가 있는데 직장에서 가까운 성동검사소로 예약을 했다. 2020년 1월부터 전면예약제를 시행하여 이제는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예약을 안 하고 그냥 왔다가 되돌아 가는 사람도 봤다. 

 

검사 비용은 자동차 종합검사(부하)로 54,000원을 예약하면서 결제했다. 자동차 검사를 대행하는 민간 사설 검사소는 조금 더 비싸다고 한다.

 

자동차 검사 수수료 안내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예약은 2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6월에 바로 검사를 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한 달 이후로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검사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예약할 필요가 있다. 11시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차가 막힐 것을 대비하여 조금 일찍 출발해서 일찍 도착했다. 검사소 앞으로 보이는 차들이 4대 정도 있었다.

 

도착해서 검사를 기다리면서 초보운전자라면 11시 40분으로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사를 하고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다. 12시부터는 검사를 하러 오는 차량이 없을 테니까 11시 40분에 오면 뒤에 차가 없어서 초보운전자는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성동자동차검사소 위치

성동자동차검사소 위치는 위 사진과 같다. 주소를 확인하니까 '송정동'으로 나온다. 가람길 근처이다. 광나루로를 쭉 따라와서 성동교차로 직전에 가람길로 빠졌다. 그전에 광나루로에서 차선을 물고 달리는 택시 때문에 잠깐 스트레스를 받았다. 

 

성동자동차검사소로 들어가면 바닥에 화살표가 두 개 있다. 1번 파란색은 대형·소형이라고 적혀 있었고, 2번 빨간색은 소형이었다. 1번에는 버스가, 2번에는 승용차가 주로 있었다. 어디선가 '알아서 운전해서 검사받게 해 준다'라고 보고 근처까지만 가서 기다리면 알아서 운전해서 검사를 하고 차를 돌려주는 줄 알았는데, 자동 세차를 할 때처럼 색깔별 선을 따라서 검사하는 곳 입구까지는 직접 운전을 해서 가야 했다. 

 

잠깐 검사소 진입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성동자동차검사소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신호등이 없다. 그런데 검사소로 빠지는 길에 경사가 좀 있다. 들어갈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나올 때는 시야 확보가 잘 안 돼서 조금 힘들었다. 위 사진 아래쪽 빨간 화살표처럼 내비게이션을 따라 좌회전을 해서 나오려고 했는데 좌측에서 오는 차들이 잘 안 보였다. 근처에 폐기물 처리하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대형 트럭들이 많이 보였는데 좌측에서 오는 트럭이 우회전을 하는 틈을 타서 좌회전을 했는데 급한 마음에 우측에서 오는 차량 확인을 소홀히 할뻔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우회전을 해서 나왔더라면 좌측에서 오는 차들만 확인하면 되니까 마음이 조금 편했을 것 같다.

 

빨간선(지금 사진을 보니까 분홍선 같기도 하다)을 따라가면 이런 안내를 볼 수 있다. 여기도 약간 경사가 있다. 앞의 차가 앞으로 가면 약간 경사진 곳으로 우회전을 해서 올라가면 된다. 자동차등록증과 스마트키는 미리 준비해 놓고 파킹(P)에 놓고 내리면 된다. 그러면 직원이 알아서 검사를 시작한다. 코로나 때문에 셀프로 발열 체크를 하고 체온 및 개인정보를 몇 가지 적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

 

대기실에서 티비에 나오는 교통안전공단 캠페인 동영상을 보고 있다가 나중에 알았는데, 의자에 앉았을 때 좌측 벽면에 있는 모니터에서 자동차 검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검사가 끝나면 잠시 후에 직원이 와서 차량 번호를 부른다. 나가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차를 타고 돌아오면 된다. 다소 문제가 있을 경우 즉석에서 조치를 취하기도 하는 것 같았다.

 

자동차 검사 안내, 다른 검사소, 예약 일정 등은 아래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http://www.ts2020.kr/main.do

 

TS한국교통안전공단

 

www.ts202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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