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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순대국 보통

내돈내산

 

청량리 고향집 위치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너 시장쪽으로 가면 된다. 경의중앙선이나 수인분당선 2번 출구가 아니다. 청량리역에 몇 번 와봤지만 2번 출구쪽으로 가본 적은 처음이다. 청량리 맛집을 찾다보니까 시장쪽으로 1번 출구와 2번 출구 사이에 식당들이 많았다.

 

 

고향집 주변 식당들

청량리역 주변 맛집들을 찾다가 아바이 순대국 전문점 고향집으로 정했다. 그 외에 고려했던 곳은 '맛있는 밥상'이라는 곳이다. 위 지도에는 안 나오는데 토속순대국 근처에 있다. 고향집에 다녀온 이후 또 청량리역 인근에 갈 일이 있었다. 그때는 맛있는 밥상에 갔는데 아쉽게도 오픈 전이었다.

 

 

고향집 로드뷰

처음 가면 찾는 데 헷깔릴 수도 있다. 지도에 '고향집'이라고 나와서 고향집 간판을 찾았는데 '고향집'보다 '아바이 순대국 전문'이 더 크게 보였다. 그래서 한번 지나치고 다시 돌아와서 고향집으로 들어갔다.

 

 

고향집 - 직접 찍은 사진

아바이 순대는 원래 속초가 유명하던가. 속초에서 아바이 순대국 집에 갔던 기억이 별로 좋지 않지만 카카오맵 기준 평점이 괜찮아서 고향집을 선택했다. 현시점에서 4.3점(10건)이다.

 

 

아바이순대 청량리본점(고향집) 메뉴 - 22년 8월말 기준

8월말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린다. 벌써 한달이 지났다. 고향집 분위기는 아무래도 시장 인근에 있어서 시장 분위기가 나는 순대국집인데 가격은 순대국 보통이 9,000원이다. 이제는 순대국도 9,000원인 시대다. 조만간 만원이 될 것 같다. 순대국 외에 오소리국밥, 삼계탕 등도 있었다. 여느 순대국집처럼 안주와 함께 술 마시기 좋아 보였다. 

 

 

반찬 등

깍두기와 김치 등 다른 순대국집들과 비슷하게 나왔다.

 

 

내부 사진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내가 거의 주방 앞쪽에 앉았는데, 양옆으로 짤린 부분까지 생각하면 꽤 넓다.

 

 

순대국 보통 - 9,000원

드디어 나온 순대국이다.

 

 

순대국 보통

내용물이 보이게 뚝배기에 수저를 담그고 찍었다. 이 정도면 보통인데도 충실한 편이다. 

 

여기까지가 청량리 맛집으로 다녀온 고향집이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지인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http://kko.to/0PDRxxpbJ

 

고향집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로2길 52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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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신용산역

이북집찹쌀순대

이북집 정식

 

이북집찹쌀순대 용산점 위치

이북집찹쌀순대 용산점은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그런데 2층에 있어서 입구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넓은 도로에 입구가 있지 않고 골목으로 들어가야 입구가 있다. 용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글을 쓰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성수, 문정, 신당, 대전, 군산까지 체인점이 있다. 나름 만족하면서 먹고 왔는데 카카오맵 기준 평점은 높은 편이 아니다.

 

 

이북집 찹쌀순대 입구

왼쪽 사진에서처럼 건물이 보이는데 2층에 있어서 입구는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 나온다.

 

신용산역 근처에서 혼밥을 할 곳을 찾다가 최종적으로 이북집 찹쌀순대로 결정했다. 용리단길 주변으로 맛집들이 많아서 가보고 싶은 식당들이 많았다. 대림국수, 대만원, 버뮤다삼각지, 백경식당, 그리고 삼각지역 근처에 있는 가타부타까지 알아봤는데, 일찍 문을 여는 곳을 찾다보니 24시간 영업을 하는 이북집 찹쌀순대로 정했다. 겨울이라 날씨도 추워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기도 했다. 24시간이라고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현재는 24시간이 아닐거다.

 

 

이북집 찹쌀순대 메뉴 - 2022년 1월 기준

순대국집이니 순대국이 대표적이다. 이북집 정식도 있는데, 최근에 갔던 무봉리 순대국처럼 순대국밥 외에 따로 순대 및 살코기가 나오는 것이었다. 이북집에는 한접시도 따로 있었는데, 순대 또는 고기가 나오는 것이다. 순대와 고기가 나오는 섞어접시도 있다.

 

이북집 정식 = 순대국밥 + 섞어접시

 

결국 위와 같이 된다. 정식이 따로 주문하는 것보다 천원 저렴하다.

 

 

테이블 세팅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신용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이북집으로 갔다. 대략 10시 정도였다.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나보다 먼저 온 손님이 있었는지 먹고 나간 흔적이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내가 갔을 때는 일부 직원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 식사 중이었다.

 

그래도 거의 모든 테이블에는 고추와 새우젓이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점심시간에 오는 손님들을 대비해서 준비해 놓은 것 같았다. 다 먹고 나올 때에는 김치와 깍두기, 물병도 세팅하기 시작했다.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

 

 

이북집 찹쌀순대 용산점 내부 모습

내부는 넓은 편이었다. 나는 이른 시간이라 혼밥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점심시간 피크 때에는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치와 깍두기, 양파절임

김치와 깍두기, 양파절임이다. 저 양파절임인 뭔지 몰라서 손도 안 대고 안 먹을 생각이었는데, 먹다가 메뉴판을 보니까 이북집 순대국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었다.

 

순대국밥 맛있게 드시는 방법

그대로 적으려다가 원본 사진에서 가져왔다. 1번이 양파절임을 한큰술 넣으라는 것이었다. 정체모를 양파절임의 용도가 그랬다. 카카오맵 평점 중에 '순대국집에 생양파없다는집' '양파 절임은 무슨 용도 인지 싶다'라는 불만도 있었는데, 설명을 자세히 안 봐서 그랬을 것이다. 아무튼 평점을 남긴 사람들의 반응이 웃겼다.

 

 

한접시

고기, 순대, 또는 섞어로 한접시를 주문할 수 있다. 사진을 대충 봤다면 나중에 실제로 나온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랄 것이다.

 

 

다른 메뉴 사진

순대국밥 외에 여럿이 먹거나 술안주 적당한 메뉴도 따로 있었다.

 

 

이북집 정식

간단히 순대국밥만 먹으려다가 아쉬워서 이북집 정식을 주문했다. 역시 배터지게 먹었다. 요즘 과식을 하는데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것 같다.

 

 

포장도 가능

포장을 하면 국물을 두 배로 주지만 김치, 깍두기, 고추는 주지 않는다고 한다.

 

 

쌀밥

쌀밥 사진을 따로 찍은 이유가 있다. 사진상 잘 안 보이겠지만 보통 식당의 쌀밥과 달랐다. 조인지 수수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노랗고 작은 것들이 있었다. 뭔지 몰라도 마음에 들었다.

 

 

순대국밥

드디어 순대국밥이 나왔다. 다대기를 안 넣는 편인데 이미 넣어져서 나와서 그냥 섞어버렸다.

 

 

섞어 한접시 등장

곧 섞어 한접시가 나왔다. 깜짝 놀랐다. 무봉리 순대국은 그냥 플라스틱 접시 위에 고기와 순대 몇 점이 나왔는데, 이북집은 철판이었다.

 

 

김이 올라오는 섞어 한접시

얼마나 뜨거운지 김이 올라올 정도였다. 김이 사진에 찍힐 정도였다. 다 타는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바닥에 양파가 깔려 있어서 타지는 않았다. 양파도 거의 안 탔고, 양파를 같이 먹는데 양파에서 달달한 맛이 났다.

 

 

순대국밥

내용물이 보이게 찍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여전히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한접시

 

 

김치와 깍두기 뚝배기

접시에도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있었는데, 테이블 마다 따로 뚝배기가 있어서 부족하면 덜어 먹을 수 있었다.

 

 

가게 입구에 있던 사진들

이런 사진을 보고 용산의 이 자리에서 오래된 식당인줄 알았는데, 체인점도 있고 이북집의 역사는 잘 모르겠다. 용산점 평점을 보면 옮긴 뒤 안 좋아졌다는 내용도 있었다. 아무튼 나는 전체적으로 만족했는데, 전혀 다른 평가가 있어서 놀랐다.

 

 

용리단길 사진들

 

배 터지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용리단길을 걸으며 사진을 몇 장 찍었다.

 

퍼피맥과 코타티

 

 

대림국수

이날 가려고 고려했던 곳들 중 하나인데, 다음 기회에 가볼 생각이다.

 

 

동네사람

 

 

야스노야

 

 

고고집

 

 

물고기주택

 

 

오네스토

 

 

버뮤다삼각지

이름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신용산역보다는 삼각지역에서 가까운데 나중에 한번 가볼 생각이다.

 

 

오네스토와 버뮤다삼각지

 

 

백경식당

여기도 일찍 열고 평가가 좋아서 가려고 고려했던 곳이었다. MZ세대 중 Z세대보다는 M세대가 그나마 갈 것 같다.

 

 

주식

 

 

이 외에도 더 많은 곳들이 있는데 다 찍지 못했다. 삼각지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하와이 음식점 '카타부타'도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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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거해짬뽕순두부맛집

내돈내산

 

백짬뽕 순두부 11,000원

 

영종도 및 무의도에 갔다가 일부러 찾아가서 먹었던 곳이다. 무의도 맛집을 검색하니까 바로 나왔다. 주차장도 넓었고, 가격은 만원이 넘지만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정말 친절했다. 무의도에 간다면 계속해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거해 짬뽕순두부

영종도에서 무의대교를 타고 무의도로 넘어가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온다. 위 사진에도 주차공간이 넉넉히 보이는데, 사진은 따로 없지만 가게 앞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공간은 충분하다. 그래도 주말에는 차들이 많을 것 같았다. 참고로 무의대교의 제한속도는 40km/h 인데, 뒤에서 트럭이 바짝 따라붙는 바람에 속도를 조금 더 내고 말았다. 그냥 무시하고 40km/h에 맞춰서 달릴껄 그랬다.

 

무의대교에서 거해짬뽕순두부까지 도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최근 신문에서 일부 구간은 공사가 완료됐다고 봤는데, 무의도 안쪽으로 당분간은 공사가 계속 될 것 같다.

 

 

무의도 거해 짬뽕순두부 맛집 메뉴 - 2021년 6월 기준

지난 달에 다녀온 것을 지금 올린다. 적짬뽕 순두부도 맛있을텐데, 매운 음식이 부담스러워서 백짬뽕 순두부로 주문했다. 여러 명이면 찹쌀탕수육까지 시키면 좋을 것 같았다.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는데, 인스타를 안 해서... 튀긴 건빵은 못 받았다.

 

 

내부는 넓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함이 느껴진다.

 

혼밥을 하다보니 점심시간 피크를 피해서 점심시간 조금 전에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역시 다 먹을 쯤에는 사람들이 점점 찾아오기 시작했다.

 

 

순두부 나오는 시간

순두부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었다. 하루 네 번. 이 시간에 맞춰서 오면 신선한 순두부를 먹을 수 있겠지만 일부러 시간을 맞춰서 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영종도에서 더 들어간 무의도에 있는 맛집인데, 콩은 파주시에서 가져온다는 점이 신기했다.

 

 

백짬뽕 순두부

짬뽕 순두부는 처음 먹어보는데 안에 순두부가 있었다. 면도 있었던가... 잘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이렇게 새우도 있고, 오징어 등도 있었다. 백짬뽕이라서 맵지도 않고 담백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맛 ★★★★☆

위생 ★★★★☆

친절 ★★★★★

주차 ★★★★★

 

 

솔직히 맛이나 위생도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지만 너무 쉽게 주는 것 같아서 네 개만 줬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차공간도 넓었고, 직원도 무척 친절했다. 영종도나 무의도에 갈 일이 있다면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 싶은 곳이다.

 

 

무의도 거해짬뽕순두부 맛집 위치

영종도에서 무의도까지 가서 조금 더 들어가면 있다. 카카오맵 기준 리뷰가 천 개가 넘고 평점도 높은 편이다. 

 

 

http://kko.to/9_m_UNjfT

 

무의도 거해짬뽕순부두맛집

인천 중구 대무의로 281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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