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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내돈내산

 

누가 나에게 공짜로 술 한 병을 주겠는가... 롯데마트에서 주류 행사를 하길래 한 병 구입했다.

 

시바스 리갈 엑스트라 13년

 

요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트에 가는데 한 군데만 가지 않고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번갈아 가면서 가고 있다. 물론 앱으로 전단 행사를 확인한다. 뭐 살꺼 없나... 롯데마트 앱에서 전단을 확인하는데 시바스리갈 13년 셰리(1L)를 49,800원에 파는 것이 보였다. 이번 행사의 이름은 '주주총회'였다. 

 

롯데마트 주주총회 - 25년 4월초 행사

 

차를 가져갔으면 세계맥주도 몇 캔 사오는데, 퇴근길에 들러서 시바스 리갈 한 병만 사왔다.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소비를 줄여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할인가를 보면 지르게 된다. 이번에도 5만원을 질렀다.

 

롯데마트 영수증

 

시바스 13년 쉐리 캐스크를 49,800원에 살 수 있다. 이번에 처음 하는 행사는 아닌 것 같았다. 가격비교를 위해 잠깐 검색했을 때 몇 달 전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한 후기가 있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하는 행사 같았다. 비회원가 85,800원인데 무려 36,000원을 할인해서 4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영수증에는 '시바스 13년 쉐리 캐스크'라고 나오고 전단지에도 '시바스리갈 13년 셰리(1L)'라고 간단히 나오는데, 정식 명칭은 시바스 리갈 엑스트라 13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같다. 가격비교를 위해 주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앱에서 검색해보니까 시바스 리갈 엑스트라 13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로 나왔다.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시바스 리갈의 케이스에도 아래와 같이 적혀있었다.

 

시바스 리갈 쉐리 캐스크 - 올롤로소 쉐리 캐스크

 

주류 판매점 및 면세점에서도 '시바스 리갈 엑스트라 13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로 부르고 있었다. 이번에 이런 저런 글을 읽다가 대충 알게 됐는데, 시바스 리갈 12년산처럼 12년 숙성을 하고 추가로 1년을 더 숙성하는 것 같았다. 시바스 리갈 12년산은 저렴했고, 18년산은 비쌌다.

 

시바스 리갈 13년산

 

몇 병 있었는데 케이스가 구겨지지 않은 것으로 하나 골랐다. 셀프계산대에서 상자 바코드를 찍었는데 '미등록' 상품이라고 직원에게 문의하라는 팝업이 떴다. 직원은 어르신을 도와주느라 바쁘고... 기다리면서 케이스를 슬쩍 열어보니까 병 뚜껑 근처에 도난방지 장치가 달려있었다. 케이스를 열어보기 전에도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있었다. 잠시 후 직원이 와서 도난방지 장치를 제거하고 병으로 바코드를 찍고 직원 인증을 하니까 장바구니에 담겼다.

 

그리고 엘포인트 바코드도 찍었다. 이거 안 찍으면 85,800원에 사는 것이다. 물건 여러 개를 살 때에는 잘 확인해야 한다. 다른 상품들은 회원 할인도 있고, 가끔 카드사별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잘 챙기지 않으면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결제할 수 있다.

 

시바스 리갈

 

병에는 제품명이 간단하게 '시바스 엑스트라 13 셰리다.

 

전단 행사를 보고 '어? 싼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지르고 싶었다. 그래도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격비교를 해야 한다. 저렴하면 여기 저기서 구매했다는 인증이 있을 것이다. 사실 난 '위알못'이다. 그냥 집에서 조촐하게 한 잔 하려고 이런 저런 술을 사서 모으는 중이다. 얼마 전에는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게임 에디션을 구입했다.

 

아무튼 검색해보니까 구입한 사람의 글이 있었다. 평소에 위스키를 즐겨마시는데 나름 만족한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시바스 리갈은 어릴 적부터 들어봤던 술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10년이 지나도 아직 마실 기회는 없었다. 아무튼 데일리샷을 다시 설치하고 검색해보니까 41,500원이 보였다. 역시... 그냥 질렀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확인하니까 용량이 달랐다. 그래서 그냥 질렀다. 아래는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가격비교를 정리한 것이다.

 

시바스 리갈 13년 가격비교

 

1L는 면세점이 58,720원으로 저렴했는데... 롯데마트 회원 할인가는 100ml 당 4,980원으로 그것보다 더 저렴했다. 비회원가는 100ml 당 8,580원이다. 면세점 이름, 편의점 이름 등은 그냥 생략했다. 스토어는 주류 할인 앱에서 검색하는 가게들이다. 이런 저런 가게 이름이 나오는데 그냥 스토어라고 적었다. 스토어의 경우 내가 사는 지역과 최초 설정인 '강남' 지역만 찾아봤다. 여기 저기 찾아보면 더 저렴한 곳도 있을 수 있다.

 

시바스 리갈 엑스트라 13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1L 구입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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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롯데마트 방어회

 

롯데마트 방어회 - 할인가 29,960원

 

제목에는 방어회 & 광어회라고 적었는데 방어회 사진 밖에 없다. 롯데마트GO 앱에서 영수증을 캡쳐해서 인증하려고 했는데 캡쳐까지 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났는지 제대로 안 보여서 인증은 그냥 생략하기로 했다.

 

방어회 

단가 42,800원

[신용카드 번들] 30% 할인 -12,840원

최종가 29,960원

 

광어회

단가 42,800원

[신용카드 번들[ 30% 할인 -12,840원

최종가 29,960원

 

살 때는 몰랐는데 방어회 행사 때와 광어회 행사 때의 가격이 같다. 아마 대한민국 수산대전인가 그런 행사로 할인을 했던 것 같다. 지금(12월 4주차)은 방어 연어 모듬회가 전단지에 있다. 가격은 34,900원. 아마 이 글이 올라갈 때 쯤에는 다른 행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오늘 쓰는 두 번째 글이라서 1~2일 뒤에 예약으로 올릴 예정이다.)

 

 

 

방어회 가격표

 

개인적으로 42,800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래서 할인할 때만 가끔 회를 사먹는다. 롯데마트나 이마트에서 그때그때 이벤트를 봐서 사먹는다. 할인해서 3만원 내외면 그래도 먹기 적당한 가격 같다. 나름 신선한 편이고, 수산시장에서 뒷통수 맞을 걱정도 없다.

 

 

 

롯데마트 방어회 - 12월 1주차 행사

 

초장과 간장, 고추냉이까지 넉넉하게 있어서 먹기 편했다. 광어회도 마찬가지였다.

 

 

 

비닐을 벗기고 찍은 사진이다. 양은 뭐 그냥 적당했다. 먹는 양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걸 고려해서 1~3명이면 한 번에 먹기 적당할 것 같다. 

 

 

 

살 때는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 먹다보니 조금 얇다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까 회가 그렇게 얇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적당히 얇을 수록 안심이 된다.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방어회와 기생ㅊ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겨울에 처음으로 방어회를 먹은 것 같다. 옛날에는 신경도 안 썼는데... 언젠가부터 방어회가 유명해진거 같다. 아니면 내가 그쪽에 눈을 떴거나... 

 

개인적으로 연어는 괜히 거부감이 든다. 가까운 사람은 연어를 매우 좋아하는데... 나는 별로다.

 

 

적당히 회를 즐기고 싶다면 마트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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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반값 광어회

제주에일 잔세트

 

롯데마트앱을 설치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들어가서 전단 행사를 확인한다. 이번에 들어갔더니 반값 광어회 행사가 있었다. 광어회가 2만원도 안 했다. 그리고 자주가는 단독방 하나에 제주에일 잔세트 사진이 올라와서 맥주도 생각났다. 결국 롯데마트에 생필품 하나 사러 갔다가 광어회에 맥주세트까지 사왔다.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오픈런 광어) 19,790원

광어회가 2만원도 안 하다니... 안 살 수가 없었다.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 케이스에 붙은 바코드에는 무게가 따로 안 나왔는데 전단지를 보니까 400g이다. 100g 당 4948원 정도인가. 기간은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점별 일 100팩 한정이라고 한다.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는 누구나 다 할인을 해주는 것은 아니고 L.POINT 회원이어야 하고 특정 카드 결제시 또 추가로 할인이 된다. 예전에 생 오징어를 행사를 하길래 샀는데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바람에 할인을 못 받은 적이 있다. 할인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단지 사진에는 동그란 모양이던데... 내가 가는 지점에는 엄청 길쭉한 케이스에 담겨있었다. 초장 및 와사비 등도 함께 있었다. 오후에 가서 품절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잔뜩 쌓여 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다. 다면 사는 과정에서 암 걸릴 뻔했다. 반값 광어회가 쌓여 있는 곳 바로 앞에서 어떤 사람이 한쪽은 카드로 막아놓고 뒤적 뒤적 뭘 그렇게 고르는지... 한 마디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롯데마트 반값 광어회 정가는 39,900원이다. L.POINT회원 38% 할인에, 수산대전 카드할인 20%가 추가로 된다. 전단지에는 최종할인가가 19,790원으로 적혀있는데 대충봐서 19,900원인줄 알았다.

 

 

 영수증에는 최종할인가로 안 적혀 있는데... 19,790원이 맞을 것이다.

 

 

몇 점씩 8개로 나눠져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먹을만했다. 지금은 행사 초기니까 잘 안 알려져서 오후에 가도 살 수 있는데 점점 소문이 나면 오픈런 아니면 구입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제주에일 캔캔캔캔캔 잔세트

불금이니까 맥주도 한 잔 생각났는데, 마침 세트 상품을 알게 됐다. 롯데마트에도 있나 찾아봤는데 주류 코너를 세 바퀴 돌고 겨우 찾았다. 등잔 밑이 어두웠다.

 

 

캔캔캔

캔캔캔

잔세트

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제주에일 6캔에 잔 하나를 준다. 상자만 봤을 때 호가든 세트보다 작아보여서 355ml인줄 알았는데 다행히 500ml였다. 가격은 9,000원. 한 캔 당 1,500원이니까 엄청 저렴하다.

 

제주에일 잔세트 근처에 호가든 세트도 있었는데, 온도에 따라 변하는 잔 하나에 호가든 로제 6캔에 14,200원이었다. 다른 맥주보다 호가든 로제 등이 도수가 낮아서 좋아하는데 고민하다가 제주에일 잔세트를 샀다.

 

 

제주에일이라고 적었는데 제주 위트 에일이다.

 

 

 

 

 

 

 

 

 

 

호가든 세트보다 박스가 작아서 355ml인줄 알았는데 500ml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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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이마트 쓱배송

활 광어회 특대

 

오랜만에 회가 먹고 싶어서 이마트에서 광어회를 쓱배송으로 주문했다. 원래는 시장에 직접 가서 포장을 해오려고 했는데 시간을 내기 어려워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회를 구입했다. 리뷰도 괜찮길래 믿고 구입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이마트 활 광어회 (특) 42,000원 - 2022년 11월 기준

원래는 (대) 사이즈로 하려고 했는데 그냥 (특) 사이즈로 주문했다. 내가 주문했을 때 활 광어회 (특)은 42,000원이었다. 100g 당 10,500원. 계산을 해보니 400g 정도 되는 것 같다. (대) 사이즈는 당연히 가격이 더 저렴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 참고로 이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기 전에 구입했다. 야구 우승 기념으로 엄청난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조금 기다렸다가 먹을까 하다가 며칠을 참지 못하고 그냥 주문했다.

 

현재 이마트에서 광어회 (대)를 23,000원 정도에 판매중이다. 원래는 33,000원 정도인데 30% 할인 중이다. (대)는 340g으로 표시되어 있다. 상품명은 '활' 광어회는 아니고 그냥 광어회이다. 할인 전 가격으로 100g 당 9,700원 정도다. 할인을 하니까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주문량이 많은지 배송일, 배송시간이 선택이 안 된다.

 

 

이렇게 은색 포장지에 담겨서 왔다. 포장일은 13시 25분, 유통기한은 23시 59분까지다.

 

 

은색 포장지를 열어보니 아이스팩도 하나 감겨 있었다.

 

 

회는 맛있어 보였다. 직접 먹었을 때도 맛있었다. 오른쪽 부분은 지느러미인지 뱃살인지 뭔지 모르겠다. 통영 중앙시장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광어회를 포장해서 먹었을 때는 저 부위를 빼고 준 것 같았다. 광어 크기가 작아서 그랬던건지 일부러 뺀건지 모르겠지만, 이마트 광어회는 저 부분이 넉넉히 들어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여기는 약간 비어있다. 중량을 맞추기 위해 저만큼 빠졌을 것이다. 간장소스, 생와사비, 초고추장도 들어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초고추장이 하나 밖에 안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간장소스, 생와사비는 넉넉했는데, 초고추장은 부족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상품설명을 다시 보니까 상품 사진에는 초고추장이 3개나 보였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회가 먹고 싶을 때 종종 주문할 것 같다.

 

 

모둠쌈

쌈 없이 회만 먹어도 되는데, 모둠쌈도 마감세일 중이라서 같이 구입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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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기서부터는 술이다. 이마트가 아닌 롯데마트에 직접 가서 사온 것들이다. 광어회랑 같이 먹어도 좋을텐데 선물용으로 사왔다. 화요17 200ml, 서울의 밤 375ml, 일품진로 375ml이다.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고급 소주들

원래는 화요25나 화요 41을 375ml나 750ml로 사려고 했다. 그런데 내가 갔던 롯데마트에는 750ml는 아예 안 보였고, 375ml는 품절이었다. 어쩔 수 없이 화요17 200ml를 샀다. 일품진로도 원래 사려고 했던 술이고, 서울의 밤은 처음 봤는데 궁금해서 사봤다.

 

 

화요17 200ml

화요17 200ml 구입가는 개당 6,700원이다. 화요25나 화요41을 못 사서 아쉽다. 조만간 더 큰 마트에 가야겠다.

 

잠깐 여기에 마트별 화요 가격을 적어보겠다. 

 

홈플러스

화요17 375ml 11,000원

화요25 375ml 12,900원

화요25  500ml 19,500원

화요41 375ml 23,900원

 

이마트

화요25 750ml 22,800원

화요41 750ml 44,800원

 

각종 블로그에서 본 내용이라 지금 가격과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서울의 밤 375ml

서울의 밤 25%의 정가는 8,100원이었다. 소소하지만 200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7,900원에 구입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몇 달 전에 올라온 글에서 6,000원대에 구입했다던데, 그 동안 가격이 오른 것일까. 아무튼 서울의 밤은 병 모양도 그렇고 고급스러운 술보다는 그냥 평범한 술 같았다. 그래도 '서울' 프리미엄으로 구입했다.

 

 

일품진로 375ml

일품진로 375ml의 구입가는 12,000원이다. 이것도 700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11,300원에 구입하게 됐다. 일품진로는 병 모양도 그렇고 약간 고급스럽게 나온 것 같다. 

 

좌 - 서울의 밤, 우 - 일품진로

병마개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왼쪽이 서울의 밤, 오른쪽이 일품진로다. 아, 그리고 전부 상자가 없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서울의 밤은 상자에 들은 것도 있었다. 선물용이니 상자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조만간 이마트도 가봐야겠다.

 

 

스마트 영수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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