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돈내산

삼포 화이트빌 펜션

 

삼포 해수욕장 위치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나온다. 송지호 호수, 송지호 해수욕장까지 가기 전에 있다. 오션투유리조트가 있는 곳이다.

 

 

화이트빌 펜션 위치

7번 국도에서 해변쪽에 있는 것은 아니고 안쪽에 있다. 화이트빌 펜션으로 가게 된 이유는 저렴했기 때문이다. 위치도 나쁘지 않았다. 평일에는 오션투유리조트도 저렴한 방이 있을 때가 있는데, 주말이나 연휴 때에는 가격이 상당했다. 반면, 화이트빌 펜션은 2인(최대 3인) 커플룸 기준 평일에는 4만원, 주말에는 6만원이었다.

 

 

삼포 화이트빌 펜션 진입로

강원도 고성 최북단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화이트빌 펜션으로 갔는데, 네비에는 파란색 화살표로 가라고 나왔다. 그런데 7번 국도로 빠르게 내려오면서 우회전을 못하고 지나쳐버렸다. 더 아래쪽의 연두색 부분에서 우회전을 하고 어찌어찌 골목을 찾아서 갈 수 있었다. 더 위쪽의 길이 넓고 신호도 있는 빨간색 부분(오션투유리조트 앞 사거리)에서 진입하는게 편할 것 같다.

 

 

7번 국도 상행에서 가는 길

7번 국도를 타고 올라갈 때에는 처음부터 오션투유리조트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라고 안내하므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펜션 앞으로 9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였는데, 그래도 객실수보다 적다. 성수기 및 주말에는 사장님이 건물 뒤쪽으로 안내해주지 않을까.

 

 

삼포 화이트빌 펜션 커플룸 모습

 

화장실

좁은 편이지만 뜨거운 물이 잘 나왔다.

 

 

주방

주방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입구 및 화장실 앞 공간에 냉장고, 싱크대 등이 있었다.

 

 

삼포 화이트빌 펜션 전망

저 멀리 삼포 해변이 보였다. 7번 국도를 기준으로 해안쪽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오션뷰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전망이 좋았다.

 

 

화이트빌 펜션 전망

객실 위치에 따라서 앞건물에 가려서 바다가 안 보일 수도 있다.

 

 

샴푸, 바디워시, 린스, 치약, 칫솔, 수건 등

샴푸, 바디워시만 사용했는데 품질이 좋았다. 일부 숙박업소의 경우 저렴한 것을 사용하는지 거품도 잘 안 나기도 했는데, 여기는 괜찮은 제품을 리필해 놓은 것 같았다.

 

 

인덕션

 

선반의 그릇들, 전기밥솥

 

침대에서 바라본 전망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 다만, 인근에 7번 국도가 있어서 소음은 조금 있었다.

 

 

아침에 다시 찍은 전망 (1)

 

아침에 다시 찍은 전망 (2)

 

아침에 다시 찍은 전망 (3)

날씨가 좋으면 방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삼포 해변 사진

 

지도상으로 화이트빌 펜션에서 삼포 해변까지 5분 거리다. 신호가 있으니 조금 더 걸릴 수 있는데 매우 가까운 편이다. 

 

삼포 해변 (1)

 

삼포 해변 (2)

 

삼포 해변 (3)

오션투유리조트 아래쪽인데, 야영장이 있어서 그런지 캠핑, 차박을 하는 차들이 몇 대 있었다. 비가 오는데도 밤에는 폭죽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728x90
반응형

내돈내산

일성콘도 설악

실버(20평)

 

일성콘도 설악 위치

일성콘도 설악은 강원도 고성군에 속하지만 속초에서도 가깝다. 원래는 자주 가던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로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못해서 급히 일성콘도 설악으로 예약을 했다.

 

 

일성콘도 설악 주변지도

예약을 하고 확정을 받고 나니 소노캄 델피노로 예약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급히 일성콘도 설악으로 예약했는데, 가격이 얼마 차이가 안 나는 소노캄델피노에도 자리가 있었다. 소노캄델피노 인근에 2021년 10월 예정이라고 나와있는데, 소노펠리체가 추가로 생기는 것 같다.

 

미시령 톨게이트 근처의 에쓰오일 주유소는 이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다. 가을이면 주유소 인근 주차장에서 설악산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일성콘도 설악 실버(20평) 주방

냉장고도 크고 조리할 수 있게 이것저것 갖추어져 있었다.

 

 

일성콘도 설악 실버(20평) 침실

침실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주방이랑 거의 연결되어 있다.

 

 

티비가 작았다. 속초, 설악산 인근의 오래된 리조트들은 티비가 작은 편이다.

 

그리고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빨래건조대 뒤쪽으로 에프킬라가 있었다.

 

 

다시 주방쪽 사진이다. 싱크대 내부 사진은 따로 안 찍었는데, 필요한 것은 다 있었다.

 

 

화장실

역시 오래된 느낌인데, 딱히 불편한 것은 없었다.

 

 

전망 사진 (1)

 

전망 사진 (2)

 

전망 사진 (3)

 

일성콘도 설악 이용요금

회원가로 이용한다면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성수기에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마음에 들었던 컵과 그릇들

컵을 찾다가 귀여워서 찍어놨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모기다. 여행을 가기 전에 집에서 전자모기향을 가져갈까 생각했는데, 여름도 다 지나갔고 왠만한숙소에는 에프킬라가 있으니 짐도 많아서 따로 안 가져갔다. 숙면을 취했어야 했는데, 12시 넘어서 윙윙 거리는 소리에 한번 깨고, 2시쯤 또 윙윙 거리는 소리에 한번 깼다.

 

숙소 곳곳에 모기를 잡은 흔적이 있었는데, (이것은 켄싱턴 리조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순간 방심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방충망에는 문제가 없으니 사람들이 드나들때 모기가 들어온 것 같았다. 실제로 아침에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려고 나갔다 들어오는데, 모기 한 마리가 저 멀리 날아가는 것을 봤다. 가을 모기는 그만큼 생존력이 강하다.

 

 

아무튼 일성콘도 설악은 조금 오래되기는 했지만 가족 단위로 숙박을 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728x90
반응형

강원도 고성 여행

하늬라벤더팜

 

강원도 고성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기 저기 검색을 하다가 하늬라벤더팜을 알게 됐다. 마침 6월이 라벤더 시즌이었다. 라벤더 개화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가장 최근의 방문 후기를 찾아봤는데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는 아직 개화를 안 했다는 내용이 많았다. 이동 동선을 고려하면 고성에 가는 길에 라벤더팜에 들렀다가 가는 것이 효율적이었는데 활짝 핀 라벤더꽃을 보기 위해서는 최대한 늦게 방문해야 했다. 결국 마지막 날 돌아오는 길에 라벤더팜에 가기로했다.

 

6월 10일에 고성 하늬라벤더팜에 방문했고, 만개한 라벤더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핀 연보라색 라벤더꽃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하늬라벤더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벤더 개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의 순서는

 

1. 고성 하늬라벤더팜 사진들

2. 가는 길 & 주차장 & 나오는 길

 

이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위치

위치가 살짝 애매하다. 강원도 고성의 주요 관광지들은 해변에 있는데 해변에서 안쪽으로 꽤 들어와야 한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사진들

 

입구의 동상과 꽃들

 

라벤더가 아닌 다른 꽃들이 있었다.

 

 

장미들?

 

라벤더 말고 다른 꽃들도 많아서 꽃 이름을 알려주는 앱을 깔고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귀찮아서 안 깔았다. 어르신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는데 네이버 같은 곳에 꽃검색이 있다고 한다.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검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앱을 깔지 않고 갔다면 네이버 꽃검색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신세대 어르신들이다.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아보면 된다. 한 시간 가량 소요된다고 보고 갔는데 30~40분 정도 걸렸다. 

 

 

2021년 6월 10일 기준 라벤더는 이런 모습이었다.

 

만개한 것은 아니지만 보라색 꽃들이 피어 있었다. 얼핏 라벤더 축제가 6월 12일부터라고 봤는데, 6월 12일 이후로는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쉽게도 홈페이지상 라벤더 축제 정보는 2019년 기준이다. 그래도 그때가 12회 라벤더 축제라고 하니 고성 하늬라벤더팜의 역사가 꽤 길었다.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 단위나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고 몇몇 커플들이 있었다.

 

 

이렇게 밀인지 보리인지도 있었다.

 

 

라벤더와 뒤쪽으로 보이는 빨간 것들은 양귀비꽃이라고 한다.

 

 

들어가지 마세요

 

 

어느 정도 폈는데... 며칠 더 지나면 절정이 아닐까 싶다.

 

 

라벤더꽃들

 

 

이런 모습을 6월에만 잠깐 볼 수 있는 것이 아쉽다.

 

 

꿀벌도 있었다.

 

 

바쁜 꿀벌

 

윙윙윙 쉴새 없이 움직여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건 양귀비꽃인지...

 

 

라벤더팜

 

뒤쪽은 집모양도 유럽 분위기가 났다.

 

 

라벤더

 

 

보라색집

 

집이 맞나 모르겠다. 라벤더팜 페북을 보니 앞쪽은 호밀인 것 같다.

 

 

라벤더팜

 

저 앞쪽 가운데가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 오른쪽 위는 입구 및 출구다.

 

 

메밀꽃

 

여기에 벌들이 진짜 많았다. 가만히 있어도 윙윙윙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메밀꽃

 

 

메밀꽃과 바쁜 벌꿀ㅋ

 

드디어 선명하게 초점이 맞은 꿀벌을 찍었다.

 

 

이름 모를 다른 꽃들

 

 

이날 날씨가 적당히 흐린게 오히려 덥지 않고 더 좋았다.

 

 

양귀비꽃소나무

 

 

여기는 어디로 가는 길인지... 가지 않았다.

 

카카오맵 지도를 보니까 하늬라벤더팜 캠핑장도 있다.

 

 

슬슬 나가는 길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인줄 알았는데 증류소다.

 

향을 추출해서 제품을 만드는 것인가.

 

 

같은 보라색 또는 연보라색이지만 다른 꽃들

 

 

라벤더 아이스크림

 

3,500원

 

여기까지 왔는데 안 먹을 수 없었다.

 

 

아까 들어올 때 있던 의자

 

 

출구

 

 

보라색 트랙터, 자전거 등 인증샷을 찍기 좋은 곳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못 찍고 왔다. 그리고 출구 근처에 각종 기념품을 파는 곳, 라벤더 모종을 파는 곳도 있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가는 길 & 주차장 & 나오는 길

 

가는 길, 나오는 길은 별거 없다. 그냥 네비 찍고 가면 된다. 한 박자 빠른 우회전이나 좌회전만 안 하면 된다. 나도 초보인데 앞에 가는 차도 초보였는지 한 박자 빠른 좌회전을 해서 의도치 않게 앞질러서 갔다. 평일인데도 라벤더 시즌이라서 그런지 라벤더팜으로 가는 차들이 많았다. 주차장도 거의 풀이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평일인데도 주차안내 아저씨들이 두세 명 정도 있었다는 것이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지도

어천리라는 곳에 있다.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온도 체크를 하고 들어가면 된다. 키오스크 옆에도 안내하는 사람이 있으니 문제 없다. 참고로 2021년 기준 입장료는 6,000원이다.

 

 

네비를 찍고 가다보면 어느 순간 연보라색 도로가 나온다. 색감이 잘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위 사진들의 아스팔트 도로 색깔이 연보라색이다.

 

 

라벤더팜 들어가는 곳 & 나가는 곳

일방통행 도로가 아닌데 사실상 일방통행 도로처럼 운영 중이었다. 들어갈 때는 주차안내 아저씨들이 안내하는 주차장쪽으로 가면 된다. 나올 때는 들어온 길이 아닌 들어왔던 방향을 따라 앞으로 가면 된다. '나가는 길'이라는 보라색 안내판이 보일 것이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주차장

 

안 그래도 초보운전이라 주차가 가장 걱정이었다. 평일에도 이렇게 주차장에 차가 가득인데 라벤더 축제 기간에는, 특히 주말에는 더 많을 것 같다. 당일치기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1박 이상을 한다면 고성이나 속초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갔을 점심시간대나 아예 늦은 오후가 괜찮지 않을까. 

 

 

하늬라벤더팜 입구

왜냐하면 단체 관광객들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갔을 때 평일인데도 관광버스가 2~3대 정도 있었다. 주로 어르신들이 있었는데, 구경하고 12시까지 돌아오라고 했다는 말을 얼핏 들었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12시 이후에는 단체관광객들이 점심을 먹으러 갔을 수도 있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가는 길

이런 길을 따라가다면...

 

 

거의 도착했을 때 주차 아저씨들이 보일 것이다.

 

왼쪽에 자리가 있다면 왼쪽으로 빠지라고 할 것이고... 아니면 계속 앞쪽으로 오라고 할 것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공간이 주차장인데 아마 주차장에는 자리가 거의 없을 것이고, 오른쪽 건물 앞으로 그냥 길가에 차를 대라고 할 수도 있다. 나는 초보라서 나올 것을 생각해서 앞차에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주차를 했는데 앞차가 먼저 빠져나갔을 확률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그냥 최대한 바짝 붙여서 대면 될 것이다.

 

 

조금 더 가면 공간이 더 있는데 내가 갔을 때 여기는 관광버스가 주차를 했었다.

 

 

조금 더 가면 이런 모습이다.

 

왼쪽으로 가면 정식 주차장이다. 왼쪽 앞은 원래 어천3리 경로당인데 그 앞까지 주차된 차들이 있었다. 오른쪽 앞은 나가는 길이다. 길을 따라가면 보라색 안내판이 보일 것이고 각자의 다음 목적지로 가면 된다.

 

 

 

라벤더 마을 하늬팜 홈페이지

http://www.lavenderfarm.co.kr/

 

라벤더 마을 하늬팜

    0                   

www.lavenderfarm.co.kr

 

 

하늬라벤더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avenderfarm/

 

Facebook에 로그인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홈페이지나 페북에서 개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