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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롯데마트 방어회

 

롯데마트 방어회 - 할인가 29,960원

 

제목에는 방어회 & 광어회라고 적었는데 방어회 사진 밖에 없다. 롯데마트GO 앱에서 영수증을 캡쳐해서 인증하려고 했는데 캡쳐까지 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났는지 제대로 안 보여서 인증은 그냥 생략하기로 했다.

 

방어회 

단가 42,800원

[신용카드 번들] 30% 할인 -12,840원

최종가 29,960원

 

광어회

단가 42,800원

[신용카드 번들[ 30% 할인 -12,840원

최종가 29,960원

 

살 때는 몰랐는데 방어회 행사 때와 광어회 행사 때의 가격이 같다. 아마 대한민국 수산대전인가 그런 행사로 할인을 했던 것 같다. 지금(12월 4주차)은 방어 연어 모듬회가 전단지에 있다. 가격은 34,900원. 아마 이 글이 올라갈 때 쯤에는 다른 행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오늘 쓰는 두 번째 글이라서 1~2일 뒤에 예약으로 올릴 예정이다.)

 

 

 

방어회 가격표

 

개인적으로 42,800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래서 할인할 때만 가끔 회를 사먹는다. 롯데마트나 이마트에서 그때그때 이벤트를 봐서 사먹는다. 할인해서 3만원 내외면 그래도 먹기 적당한 가격 같다. 나름 신선한 편이고, 수산시장에서 뒷통수 맞을 걱정도 없다.

 

 

 

롯데마트 방어회 - 12월 1주차 행사

 

초장과 간장, 고추냉이까지 넉넉하게 있어서 먹기 편했다. 광어회도 마찬가지였다.

 

 

 

비닐을 벗기고 찍은 사진이다. 양은 뭐 그냥 적당했다. 먹는 양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걸 고려해서 1~3명이면 한 번에 먹기 적당할 것 같다. 

 

 

 

살 때는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 먹다보니 조금 얇다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까 회가 그렇게 얇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적당히 얇을 수록 안심이 된다.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방어회와 기생ㅊ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겨울에 처음으로 방어회를 먹은 것 같다. 옛날에는 신경도 안 썼는데... 언젠가부터 방어회가 유명해진거 같다. 아니면 내가 그쪽에 눈을 떴거나... 

 

개인적으로 연어는 괜히 거부감이 든다. 가까운 사람은 연어를 매우 좋아하는데... 나는 별로다.

 

 

적당히 회를 즐기고 싶다면 마트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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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이마트 쓱배송

활 광어회 특대

 

오랜만에 회가 먹고 싶어서 이마트에서 광어회를 쓱배송으로 주문했다. 원래는 시장에 직접 가서 포장을 해오려고 했는데 시간을 내기 어려워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회를 구입했다. 리뷰도 괜찮길래 믿고 구입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이마트 활 광어회 (특) 42,000원 - 2022년 11월 기준

원래는 (대) 사이즈로 하려고 했는데 그냥 (특) 사이즈로 주문했다. 내가 주문했을 때 활 광어회 (특)은 42,000원이었다. 100g 당 10,500원. 계산을 해보니 400g 정도 되는 것 같다. (대) 사이즈는 당연히 가격이 더 저렴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 참고로 이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기 전에 구입했다. 야구 우승 기념으로 엄청난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조금 기다렸다가 먹을까 하다가 며칠을 참지 못하고 그냥 주문했다.

 

현재 이마트에서 광어회 (대)를 23,000원 정도에 판매중이다. 원래는 33,000원 정도인데 30% 할인 중이다. (대)는 340g으로 표시되어 있다. 상품명은 '활' 광어회는 아니고 그냥 광어회이다. 할인 전 가격으로 100g 당 9,700원 정도다. 할인을 하니까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주문량이 많은지 배송일, 배송시간이 선택이 안 된다.

 

 

이렇게 은색 포장지에 담겨서 왔다. 포장일은 13시 25분, 유통기한은 23시 59분까지다.

 

 

은색 포장지를 열어보니 아이스팩도 하나 감겨 있었다.

 

 

회는 맛있어 보였다. 직접 먹었을 때도 맛있었다. 오른쪽 부분은 지느러미인지 뱃살인지 뭔지 모르겠다. 통영 중앙시장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광어회를 포장해서 먹었을 때는 저 부위를 빼고 준 것 같았다. 광어 크기가 작아서 그랬던건지 일부러 뺀건지 모르겠지만, 이마트 광어회는 저 부분이 넉넉히 들어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여기는 약간 비어있다. 중량을 맞추기 위해 저만큼 빠졌을 것이다. 간장소스, 생와사비, 초고추장도 들어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초고추장이 하나 밖에 안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간장소스, 생와사비는 넉넉했는데, 초고추장은 부족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상품설명을 다시 보니까 상품 사진에는 초고추장이 3개나 보였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회가 먹고 싶을 때 종종 주문할 것 같다.

 

 

모둠쌈

쌈 없이 회만 먹어도 되는데, 모둠쌈도 마감세일 중이라서 같이 구입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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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기서부터는 술이다. 이마트가 아닌 롯데마트에 직접 가서 사온 것들이다. 광어회랑 같이 먹어도 좋을텐데 선물용으로 사왔다. 화요17 200ml, 서울의 밤 375ml, 일품진로 375ml이다.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고급 소주들

원래는 화요25나 화요 41을 375ml나 750ml로 사려고 했다. 그런데 내가 갔던 롯데마트에는 750ml는 아예 안 보였고, 375ml는 품절이었다. 어쩔 수 없이 화요17 200ml를 샀다. 일품진로도 원래 사려고 했던 술이고, 서울의 밤은 처음 봤는데 궁금해서 사봤다.

 

 

화요17 200ml

화요17 200ml 구입가는 개당 6,700원이다. 화요25나 화요41을 못 사서 아쉽다. 조만간 더 큰 마트에 가야겠다.

 

잠깐 여기에 마트별 화요 가격을 적어보겠다. 

 

홈플러스

화요17 375ml 11,000원

화요25 375ml 12,900원

화요25  500ml 19,500원

화요41 375ml 23,900원

 

이마트

화요25 750ml 22,800원

화요41 750ml 44,800원

 

각종 블로그에서 본 내용이라 지금 가격과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서울의 밤 375ml

서울의 밤 25%의 정가는 8,100원이었다. 소소하지만 200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7,900원에 구입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몇 달 전에 올라온 글에서 6,000원대에 구입했다던데, 그 동안 가격이 오른 것일까. 아무튼 서울의 밤은 병 모양도 그렇고 고급스러운 술보다는 그냥 평범한 술 같았다. 그래도 '서울' 프리미엄으로 구입했다.

 

 

일품진로 375ml

일품진로 375ml의 구입가는 12,000원이다. 이것도 700원 할인쿠폰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11,300원에 구입하게 됐다. 일품진로는 병 모양도 그렇고 약간 고급스럽게 나온 것 같다. 

 

좌 - 서울의 밤, 우 - 일품진로

병마개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왼쪽이 서울의 밤, 오른쪽이 일품진로다. 아, 그리고 전부 상자가 없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서울의 밤은 상자에 들은 것도 있었다. 선물용이니 상자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조만간 이마트도 가봐야겠다.

 

 

스마트 영수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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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통영여행

 

통영에 도착해서 먼저 이순신공원을 구경하고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원래는 서호짬뽕이나 심가네해물짬뽕에 가보고 싶었는데 하필 사람들이 몰릴 시간이라 통영 중앙시장에서 적당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혼여하는 입장에서 피크 때는 맛집에 가기 힘들다. 시장을 한 바퀴 돌았는데 갈만한 곳이 안 보였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충무김밥, 꿀빵은 처음부터 먹을 생각도 없었다. 짬뽕이 적힌 식당이 보여서 들어갔으나 동네 손님들만 있고 주인은 안 보여서 그냥 나오고 회덮밥, 멍게비빔밥, 성게비빔밥 등이 적힌 식당에 들어갔다.

 

 

멍게비빔밥

 

중앙시장 식당 메뉴

식당 이름은 생략한다. 그렇게 마음에 들었던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쁜 감정을 느낀 곳도 아니었다. 불친절한 것도 아니었고, 친절한 편이었으나 관광지의 관광지 가격의 식당이라고 느꼈다.

 

 

멍게비빔밥 13,000원

멍게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이날은 왠지 멍게비빔밥이 먹고 싶었다. 회덮밥을 선호하지만 얼마 전에 동해에서 회덮밥을 먹었기에 멍게비빔밥을 선택했다. 위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하얀 것은 무가 아니라 '배'다. 바닥에는 참기름이 있는 것 같았고, 초장은 따로 뿌려서 비벼 먹는데 매운 맛보다는 짠 맛이 더 느껴졌다.

 

 

상차림

미역국에 뜨거운 공기밥까지 그럭저럭 괜찮게 나왔다. 멍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메뉴가 아닐까. 그래도 더 가성비가 좋은 곳을 찾는다면 통영 중앙시장을 더 돌아다녀보길 바란다. 나중에 보니까 멍게비빔밥이 12,000원인 곳, 10,000원인 곳도 보였다.

 

 

 

통영 중앙시장

광어 회포장

 

통영까지 왔는데 회를 안 먹을 수가 없었다. 저녁에 숙소로 가기 전에 중앙시장에서 회를 포장했다.

 

광어회 2만원

사진상으로는 양이 잘 표현이 안 된다. 원래 생각했던 가격이었다. 흥정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렇다고 노량진이나 속초의 일부 가게들처럼 심하게 장난을 친 것 같지는 않았다.

 

 

양을 표현하기 위해 카드 하나를 왼쪽에 두고 찍어봤다. 그래도 잘 표현이 안 된다. 왼쪽으로 보이는 검은 것이 카드 하나를 세로로 놓은 것이다. 작은 컵라면 하나와 회를 먹었는데 살짝 배부른 정도였다.

 

 

서비스로 받은 초장

원래 초장은 다른 곳에서 천원인가 얼마를 주고 구입한다고 봤는데 할머니가 그냥 서비스로 줬다. 이 부분에서 조금 흥정을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선들을 파는 곳에 가면 한 바구니에 얼마라고 알려준다. 처음 갔던 곳은 광어 한 마리 포함, 다른 두 마리 생선까지 총 세 마리가 한 바구니였는데 4만원이라고 했다.

 

혼자 간단히 먹을 생각이라 그렇게 많이 필요가 없어서 옆 가게로 갔다. 거기서는 광어 한 마리에 다른 큰 생선 한 마리까지 총 두 마리가 한 바구니였는데 3만원이라고 했다. 광어는 2만원이라고 해서 그냥 달라고 했다. 종류는 다르지만 두 마리에 3만원이니까 광어 한 마리에 1.5만원 이하가 적당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나는 흥정을 잘 하는 편이 아니다. 예전에 여행 중에 만난던 친구는 정가 45가 적혀 있는데도 35까지 깎았다. 나는 45가 적혀있으면 45를 주고 사는데 그 친구는 조금씩 조금씩 계속 깎았다. 민망해서 내가 그만하라고 하지 않았으면 더 깎았을 수도 있다.

 

광어도 그냥 할머니가 고른 것으로 받아왔는데 언제 또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간다면 내가 직접 최대한 큰 놈으로 골라야겠다. 그래도 생선 두 마리에 3만원, 세 마리에 4만원이면 관광객을 상대로 장난을 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았다. 통영시 공식 블로그에서도 3~5만원이면 2~4인이 먹기 적당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만 여기에 상차림비를 추가해야 한다. 여러 명이라면 그렇게 한 바구니 구입해서 근처 가게로 가져가서 먹으면 충분할 것 같다.

 

 

다시 찍은 광어회

 

 

다시 찍은 초장

 

 

공영주차장

 

통영 관광지 주변 공영주차장은 모두 가격이 비슷했다.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었다. 무료주차장도 어딘가에는 있을텐데, 과거에 무료였던 곳도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바뀐 것 같았다.

 

 

공영주차장 위치

통영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은 왼쪽 가운데에 있는 P 이다. 충무교회 입구 맞은편으로 주차장 입구가 있다. 네이버지도앱에서는 아직 위치가 정확하게 안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는 빈자리가 많았다. 위 지도 왼쪽 위에 있는 P 는 통제영 공영주차장이다. 지나가면서 봤는데 그쪽은 빈자리가 별로 없었다.

 

내가 멍게비빔밥을 먹었던 곳은 위 지도에서 아래쪽에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곳 근처이다. 대로변 입구에 있어서 그런지 가격대가 있었던 것 같다. 회를 포장했던 곳은 더 중앙활어시장 근처에 타원으로 표시한 부분이다.

 

 

충무데파트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위 사진과 같은 중앙활어시장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쪽은 건어물을 파는 가게들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회를 파는 가게들이 있다. 그 골목에서 나 말고 2~3팀 정도 회를 떠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쪽에 있는 가게들 중에 멍게비빔밥이 10,000원인 곳을 봤다.

 

 

멍게비빔밥을 먹었던 곳은 이쪽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는 가게였다.

 

 

글을 작성하면서 지도를 천천히 보니까 중앙시장을 구석구석 다니진 못했다. 밥을 먹으러 가서는 배가 고파서 먹을 곳을 찾냐고 정신이 없었고, 회를 포장하러 가서는 빨리 포장을 해서 숙소로 가서 쉬고 싶어서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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