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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삼포 화이트빌 펜션

 

삼포 해수욕장 위치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나온다. 송지호 호수, 송지호 해수욕장까지 가기 전에 있다. 오션투유리조트가 있는 곳이다.

 

 

화이트빌 펜션 위치

7번 국도에서 해변쪽에 있는 것은 아니고 안쪽에 있다. 화이트빌 펜션으로 가게 된 이유는 저렴했기 때문이다. 위치도 나쁘지 않았다. 평일에는 오션투유리조트도 저렴한 방이 있을 때가 있는데, 주말이나 연휴 때에는 가격이 상당했다. 반면, 화이트빌 펜션은 2인(최대 3인) 커플룸 기준 평일에는 4만원, 주말에는 6만원이었다.

 

 

삼포 화이트빌 펜션 진입로

강원도 고성 최북단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화이트빌 펜션으로 갔는데, 네비에는 파란색 화살표로 가라고 나왔다. 그런데 7번 국도로 빠르게 내려오면서 우회전을 못하고 지나쳐버렸다. 더 아래쪽의 연두색 부분에서 우회전을 하고 어찌어찌 골목을 찾아서 갈 수 있었다. 더 위쪽의 길이 넓고 신호도 있는 빨간색 부분(오션투유리조트 앞 사거리)에서 진입하는게 편할 것 같다.

 

 

7번 국도 상행에서 가는 길

7번 국도를 타고 올라갈 때에는 처음부터 오션투유리조트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라고 안내하므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펜션 앞으로 9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였는데, 그래도 객실수보다 적다. 성수기 및 주말에는 사장님이 건물 뒤쪽으로 안내해주지 않을까.

 

 

삼포 화이트빌 펜션 커플룸 모습

 

화장실

좁은 편이지만 뜨거운 물이 잘 나왔다.

 

 

주방

주방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입구 및 화장실 앞 공간에 냉장고, 싱크대 등이 있었다.

 

 

삼포 화이트빌 펜션 전망

저 멀리 삼포 해변이 보였다. 7번 국도를 기준으로 해안쪽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오션뷰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전망이 좋았다.

 

 

화이트빌 펜션 전망

객실 위치에 따라서 앞건물에 가려서 바다가 안 보일 수도 있다.

 

 

샴푸, 바디워시, 린스, 치약, 칫솔, 수건 등

샴푸, 바디워시만 사용했는데 품질이 좋았다. 일부 숙박업소의 경우 저렴한 것을 사용하는지 거품도 잘 안 나기도 했는데, 여기는 괜찮은 제품을 리필해 놓은 것 같았다.

 

 

인덕션

 

선반의 그릇들, 전기밥솥

 

침대에서 바라본 전망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 다만, 인근에 7번 국도가 있어서 소음은 조금 있었다.

 

 

아침에 다시 찍은 전망 (1)

 

아침에 다시 찍은 전망 (2)

 

아침에 다시 찍은 전망 (3)

날씨가 좋으면 방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삼포 해변 사진

 

지도상으로 화이트빌 펜션에서 삼포 해변까지 5분 거리다. 신호가 있으니 조금 더 걸릴 수 있는데 매우 가까운 편이다. 

 

삼포 해변 (1)

 

삼포 해변 (2)

 

삼포 해변 (3)

오션투유리조트 아래쪽인데, 야영장이 있어서 그런지 캠핑, 차박을 하는 차들이 몇 대 있었다. 비가 오는데도 밤에는 폭죽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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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일성콘도 설악

실버(20평)

 

일성콘도 설악 위치

일성콘도 설악은 강원도 고성군에 속하지만 속초에서도 가깝다. 원래는 자주 가던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로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못해서 급히 일성콘도 설악으로 예약을 했다.

 

 

일성콘도 설악 주변지도

예약을 하고 확정을 받고 나니 소노캄 델피노로 예약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급히 일성콘도 설악으로 예약했는데, 가격이 얼마 차이가 안 나는 소노캄델피노에도 자리가 있었다. 소노캄델피노 인근에 2021년 10월 예정이라고 나와있는데, 소노펠리체가 추가로 생기는 것 같다.

 

미시령 톨게이트 근처의 에쓰오일 주유소는 이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다. 가을이면 주유소 인근 주차장에서 설악산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일성콘도 설악 실버(20평) 주방

냉장고도 크고 조리할 수 있게 이것저것 갖추어져 있었다.

 

 

일성콘도 설악 실버(20평) 침실

침실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주방이랑 거의 연결되어 있다.

 

 

티비가 작았다. 속초, 설악산 인근의 오래된 리조트들은 티비가 작은 편이다.

 

그리고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빨래건조대 뒤쪽으로 에프킬라가 있었다.

 

 

다시 주방쪽 사진이다. 싱크대 내부 사진은 따로 안 찍었는데, 필요한 것은 다 있었다.

 

 

화장실

역시 오래된 느낌인데, 딱히 불편한 것은 없었다.

 

 

전망 사진 (1)

 

전망 사진 (2)

 

전망 사진 (3)

 

일성콘도 설악 이용요금

회원가로 이용한다면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성수기에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마음에 들었던 컵과 그릇들

컵을 찾다가 귀여워서 찍어놨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모기다. 여행을 가기 전에 집에서 전자모기향을 가져갈까 생각했는데, 여름도 다 지나갔고 왠만한숙소에는 에프킬라가 있으니 짐도 많아서 따로 안 가져갔다. 숙면을 취했어야 했는데, 12시 넘어서 윙윙 거리는 소리에 한번 깨고, 2시쯤 또 윙윙 거리는 소리에 한번 깼다.

 

숙소 곳곳에 모기를 잡은 흔적이 있었는데, (이것은 켄싱턴 리조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순간 방심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방충망에는 문제가 없으니 사람들이 드나들때 모기가 들어온 것 같았다. 실제로 아침에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려고 나갔다 들어오는데, 모기 한 마리가 저 멀리 날아가는 것을 봤다. 가을 모기는 그만큼 생존력이 강하다.

 

 

아무튼 일성콘도 설악은 조금 오래되기는 했지만 가족 단위로 숙박을 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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