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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학산리 고인돌

 

지세포리 고인돌과 비슷하게 역시 논밭 한 가운데에 고인돌이 있었다.

 

 

학산리 지석묘 안내표지판

 

 

학산리 지석묘는 거제대교에서 그리 멀지 않다.

 

경남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540-5

http://naver.me/x5W7BW5l

 

학산리지석묘 : 네이버

블로그리뷰 1

m.place.naver.com

 

 

근처에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는 길(위 지도의 빨간색 작은원) 코너에 공간이 있긴 하다. 내가 갔을 때는 그 자리에 1톤 트럭이 정차를 하고 있어서 골목 안까지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오는 데 고생을 했다. 결국 큰 도로변에 잠깐 주차를 했는데 그 도로는 차들이 빠르게 다니는 편이었다.

 

 

학산리 고인돌

아무튼 좀 떨어진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학산리 고인돌을 보러 갔다.

 

 

 

 

 

 

 

 

학산리 지석묘 안내

안내문은 사진만 찍고 안 읽어봤는데, 지금 천천히 읽어보니까 이 주변으로 고인돌 몇 기가 더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간단히 학산리 고인돌을 보고 떠났다. 거제 여행의 마지막날에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잠깐 들러서 본 것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고인돌을 볼 생각도 안 했다. 거제에도 고인돌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여행 경로에 따라서 방문 일정을 정했을텐데 아무것도 모른채 여행을 왔다. 우연히 지세포리 지석묘 안내판을 보고 거제 고인돌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나마 알려진 3곳 중에 2곳을 방문했다.

 

학산리 고인돌, 지세포리 고인돌 외에도 다른 곳에도 지석묘, 고인돌이 있다. 거기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 정리를 했으니 관심이 있다면 이전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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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세포리 지석묘

 

개인적으로 고인돌과 같은 거석 문화에 관심이 있다. 거제 여행 중에 우연히 지세포리 지석묘 안내표지판을 보고 다음날 시간을 내서 찾아갔다. 검색해보니까 거제도에 대표적인 고인돌이 세 군데 있었다. 지세포리 지석묘는 그중 하나였는데,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 나온 위치로 아무리 찾아가봐도 고인돌을 찾을 수가 없었다.

 

 

지세포리 지석묘 위치 - 틀릴 가능성 있음

여기에 있는 줄 알고 지세포항에서 외도로 가는 유람선을 타기 전에 시간을 내서 찾아갔다. 그 주변을 두세 바퀴 돌았는데 고인돌의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유람선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외도 보타니아를 다녀와서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지세포리 지석묘 위치 - 지세포리 613번지

검색한 결과 다른 주소를 찾아냈고 거기로 가보자 고인돌이 있었다. 지세포리 613번지 위쪽이다. 지도에 지세포리 지석묘로 표시되는 곳에도 고인돌이 있는데 내가 못 찾은건지 아니면 표시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 여행을 다녀와서 거제시청에 문의를 하려고 했는데 그냥 안 했다.

 

 

지세포리 613번지

정확히 613번지 안쪽은 아니었고 지세포리 613번지 위쪽에 나무 아래 고인돌이 있었다.

 

 

지세포리 고인돌 찾으러 가는 길

여기는 지세포리 613번지 근처가 아니고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가는 길이다.

 

 

도착했는데 고인돌이 안 보였다. 근처를 여러 방향으로 돌아다녀도 고인돌 흔적이 안 보였다. 내가 못 찾은 것인지, 지도가 잘못된 것인지, 결국 포기하고 유람선을 타러 갔다.

 

 

지세포리 지석묘

유람선을 타고 와서 점심을 먹고 다시 고인돌을 찾아나섰다. 검색해서 나온 다른 주소로 갔더니 다행히 고인돌이 있었다.

 

 

지세포리 지석묘

 

 

지세포리 지석묘

논밭 한 가운데에 나무 아래 고인돌이 있다니 신기했다. 원래부터 여기에 있었는지 옮겨놓은 것인지 모르겠다.

 

 

거제 지세포리 지석묘 안내

 

 

빠르게 사진을 찍고 이동했다. 4월이지만 너무 더웠다. 주차할 곳도 마땅히 없을 것 같아서 지세포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기까지 걸어왔다.

 

 

 

 

여기까지 차를 타고 올 수도 있겠는데 길이 좁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인근 아파트 도로변에 잠시 주차를 하고 와도 될 것 같다.

 

 

 

 

지세포항으로 돌아갈 때는 아파트쪽이 아닌 다른 쪽으로 갔는데 사진과 같은 작은 터널을 지나가야 했다.

 

 

 

거제도 고인돌

 

검색했을 때 거제도에 있는 고인돌이 있는 곳은 세 곳이였다. 그런데 거제관광문화 홈페이지를 확인하니까 더 많은 지석묘가 있었다. 여기에 정리한다.

 

 

 

 

여기까지가 도지정문화재이고, 아래는 향토유적이다.

 

 

 

 

 

 

 

 

알려진 세 군데 외에 7곳에도 지석묘가 있다. 미리 알았다면 근처를 지나갈 때 찾아갔을텐데 몰라서 지세포리 지석묘 외에는 학산리 지석묘만 가봤을 뿐이다. 다음에 학산리 지석묘 사진을 올리겠다.

 

 

2022.04.26 - [여행] - 거제 고인돌 - 학산리 고인돌 Dolmen in Haksan-ri

 

거제 고인돌 - 학산리 고인돌 Dolmen in Haksan-ri

거제 학산리 고인돌 지세포리 고인돌과 비슷하게 역시 논밭 한 가운데에 고인돌이 있었다. 학산리 지석묘는 거제대교에서 그리 멀지 않다. 경남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540-5 http://naver.me/x5W7BW5l​

trlt28.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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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행

공곶이

 

공곶이

2022년 4월 초에 갔다온 사진이다. 생각보다 꽃들이 없었다. 비가 안 와서 그런지 다소 마른 꽃도 보였다.

 

 

공곶이 안내

거제8경중 마지막 비경인 공곶이!

 

지금은 '공곶이/내도'가 거제 9경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공곶이보다 내도가 마음에 들었다. 공곶이는 수선화로 유명하니까 4월경, 내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하니까 겨울철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두 곳 모두 트레킹 수준이라 힘들 수도 있다.

 

 

공곶이 위치

주변에 다른 관광 명소도 많다.

 

 

공곶이까지 차로 갈 수 없다. 예구선착장에 넓은 공간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고 가면 된다.

 

 

예구선착장에서 공곶이까지 가는 길은 두 갈래가 있다. 하나는 일반적인 산길이고, 하나는 해안길이다. 나는 산길로 가서 해안길로 돌아왔다. 산길로 가는 데 걸린 시간은 20분이 조금 넘는다. 해안길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이 조금 넘는다. 두 코스 모두 험한 부분이 있다. 카카오맵 리뷰에도 아이들이 넘어지는 모습을 두 번이나 봤다는 평가가 있었고, 나도 초등학생 정도로 되는 아이가 미끄러지는 모습을 봤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한테도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사진에서 이야기하겠다.

 

 

공곶이 이야기

공곶이에도 동백이 있으니 2~3월에도 괜찮을 수도 있겠다.

 

 

공곶이 가는 길

차량은 출입금지. 여유가 있다면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겠다.

 

 

여기가 카페였던가. 사람들이 지나가자 강아지들 몇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다.

 

 

바로 저 강아지들이다. 뭐가 그렇게 반가운지 위쪽까지 따라오다가 돌아갔다.

 

 

벌써 도착?

 

아니다. 초반에 있던 정자일 뿐.

 

 

초반에는 이런 길을 올라간다. 포장된 도로인데 차도 지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관계자들만 차를 타고 갈 수 있지 않을까.

 

 

가다보면 이런 탐방로가 시작된다.

 

 

이 정도면 그럭저럭 갈만해 보인다.

 

 

여기서부터 공곶이까지 7분 소요

 

 

내가 위험했다고 생각한 길이 여기다.

 

 

내려가는 길인데 바위가 있다. 낙엽도 있고. 바위 위에 있는 낙엽을 밟으면 미끄러질 수 있다. 앞서 가던 가족의 남자아이도 미끄러졌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는데 바위가 있으니 잘못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인근에 군사시설도 있고... 공곶이는 사유지이다.

 

 

그래서 이런 것을 판매하는 것이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공곶이로 내려가는 길

이 정도 길이면 갈만하다. 당시에는 힘들었는데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니까 20분 조금 넘게 걸렸고 그렇게 힘들어 보이지도 않는다. 앞에 가던 가족들은 3대가 함께 온 것 같았는데, 장난으로 공곶이에 오자고 한 사람한테 뭐라고 했다.

 

 

드디어 도착

 

사진을 보니까 그래도 좋아 보인다.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섬이 '내도'이다.

 

 

보라색꽃은 뭐였더라. 라벤더였나. 6월이 시즌인거 같은데 그때는 다른 모습일수도 있겠다.

 

 

공곶이는 수선화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활짝 핀 꽃들이 안 보였다.

 

4월 초였는데,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에 지나쳤던 곳은 노란색이 훨씬 많았었다.

 

 

 

 

 

 

비가 안 와서 그럴까. 시들어 보였다. 이게 수선화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여기는 그래도 봐줄만하다.

 

 

여행 기간 내내 비가 안 오고 맑아서 좋았지만...

 

꽃들은 시들었다.

 

 

 

 

조금 더 가면 해변이 나온다. 몽돌해변이라고 하지만 몽돌이 아닌 바위가 많았다. 그늘 아래 바위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이 '내도'이다. 외도 보타니아에 다녀오고 나서 내도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내도도 다녀왔다.

 

 

노란 빛깔로 칠한 지붕들이 마음에 들었다.

 

 

해안길로 돌아가는 길이다.

 

말이 해안길이지... 해변은 바위들 때문에 걸어가기 힘들었고 본격적으로 '길'로 들어서면 높은 나무들 때문에 바다가 안 보였다.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화장실도 있지만 왠지 더러울 것 같아서 참았다.

 

 

이 길을 걸어왔다. 한여름이라면 더 덥고 힘들었을 것이다. 그나마 바다쪽이 돌이 작아서 걷기 편했다.

 

 

몽돌이 아닌 몽돌해변을 지나서 오면 이렇게 계단이 나온다.

 

 

여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 다녀간 흔적들이 보였다.

 

 

공곶이 해변과 내도

공곶이가 별로라는 듯이 글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바다는 좋았다.

 

 

예구마을까지 28분 소요

 

사진을 찍은 시간들을 확인하니 대략 맞는 것 같다. 빨리 돌아가고 싶다면 왔던 길로 가는 것이 좋겠다.

 

 

이런 길을 지나가게 된다.

 

 

해안길이라고 해서 시원한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빽빽한 나무들 때문에 시야가 가렸다.

 

 

예구마을까지 23분

 

 

이 정도면 뭐 등산 수준이다.

 

 

바다쪽은 이런 모습이고...

 

 

계속 되는 산길이다.

 

 

빽빽한 나무들까지...

 

 

예구마을까지 18분

 

 

드디어 내리막 길

 

 

청솔모도 보였다.

 

 

청솔모가 맞을거다.

 

크기가 컸다. 청설모가 표준어인가. 검색해보니 청설모로 나온다.

 

 

잠깐이었지만 반가웠다.

 

몇 분 전에 앞서 간 사람들이 있었는데 해안길을 가는 동안 한 사람도 못 봤다.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50미터를 걸어서 해안쉼터로 왔는데 별거 없었다.

 

 

 

 

 

 

다시 시작된 등산

 

 

드디어 끝이 보였다.

 

 

저 멀리가 와현 해변이고, 오른쪽이 예구 선착장이다.

 

 

 

 

드디어 끝

 

 

예구항 예구선착장 주차장

공곶이에 갈 때 보통 여기에 주차를 하고 가는 것 같다. 꽤 넓은 편이다. 버스 통로를 막지 않고 어민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 주차를 하면 될 것이다.

 

 

예구항

덥고 힘들었지만 글을 쓰면서 다시 사진을 보니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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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도착하면 여기에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복잡하다. 한 바퀴 돌고 돌아왔을 때다음 유람선이 오기 전까지가 사진을 찍기 좋은 타이밍이다.

 

 

지세포항과 외도 보타니아 위치

예전에 책에서 봤던 '외도'를 드디어 다녀왔다. 나는 지세포항에서 지세포 외도 유람선을 타고 갔는데, 다른 항구에서도 외도로 갈 수 있으니 여행 일정이나 숙소 위치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선착장 안내 (지세포) - 출처: 외도 보타니아 홈페이지

지세포 외도 유람선의 경우 당시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이었다. 외도 관광은 1시간 30분이었다. 글을 작성하기 위해 외도 보타니아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관광 시간이 2시간이 됐다.

 

외도 보타니아 홈페이지 안내

 

지세포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도 여러 종류가 있다. 해금강을 다녀오는 것과 생략한 것이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지세포 유람선 요금 및 시간

 

 

 

 

 

예약을 하는 경우가 훨씬 저렴하다. 예약을 추천한다. 탑승객이 15인 미만일 경우 취소될 수 있다는 글도 봤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평일 10시 출발이었는데 60명 이상 탔다.

 

 

 

지세포 외도 유람선 홈페이지에서 운행시간 및 요금을 확인하면 된다.

 

https://www.geojecruise.com/

 

지세포외도유람선

지세포유람선 소개, 외도유람선/해금강선상관광 이용방법 및 할인예매를 제공합니다.

www.geojecruise.com

 

지세포항 주차장

지세포항 주차장

지세포항 주차장은 넓은 편이다. 터미널 왼쪽에서 유람선이 출발해서 왼쪽 주차장이 혼잡한 편이다.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싶다면 터미널 오른쪽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세포항 주차장 - 터미널 왼쪽

차들이 많다. 차들 뒤쪽으로 보이는 배가 외도로 가는 유람선이다.

 

 

지세포 외도 유람선

1호, 2호, 3호 등이 있던데, 거의 정시에 출발했다.

 

 

예약을 한 경우 30분 전에 오라고 해서 미리 갔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어 보였다. 주말 및 성수기에는 사람이 몰릴 수도 있으니 미리가면 좋겠지만 평일에는 천천히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예약을 할 때 유람선 이용요금을 결제하고 터미널에 가서 서류를 작성하고 외도 입장료(11,000원)를 추가로 결제하면 된다.

 

 

멀미약

 

총 3시간 30분 중 외도 상륙 관광 1시간 30분을 제외하면 배를 타는 시간이 꽤 길다. 1층(실내) 및 2층(야외) 모두 진동이 심한 편이었다. 혹시 몰라서 멀미약을 미리 먹었다. 유람선을 타고 나니까 기둥에 검은 봉지들이 묶여 있었다. 내가 탔을 때는 멀미를 하는 사람을 한 명도 못 봤는데, 불안하면 예방적 차원에서 먹는 것도 좋겠다. 외도 가서 빌빌 거리면 안 되니까. 이번 거제 여행에서 '내도'도 다녀왔는데, 내도로 가는 유람선은 10분 정도 타게 된다. 멀미약을 안 먹어도 문제 없었고 배 안에 검은 봉지도 안 보였다.

 

 

돌미역과 다시마

 

외도 유람선에서 돌아오는 길에 돌미역을 판다. 가격은 만원. 하나 샀는데, '내도'도 간다면 내도 유람선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동일한데 양은 많이 차이났다.나는 돌아오는 내도 유람선에서도 파는 줄 모르고 '내도' 선착장에서도 하나 더 샀는데 무게가 안 적혀 있어서 비교할 수 없다. 아무튼 돌미역은 지세포 외도 유람선보다 내도 유람선이다. 내도로 가는 유람선은 구조라항에서 탔던가. 다른 항구에서 출발하는 외도 유람선 돌미역은 어떤지 모르겠다.

 

 외도 유람선 돌미역은 120g(+-10g)이었는데, 내도 유람선 선장님은 무게가 240g이라고 했다.

 

너무 차이가 나서 무게까지는 안 적으려고 했는데, 그냥 적는다. 관계자들이 혹시 이 글을 본다면 무게가 바뀔지도 모르겠다. 외도 유람선에서 돌미역을 두 개 샀으면 울뻔했다.

 

유람선이 아닌 특산품 판매장도 가봤는데, 무게는 자세히 안 봤고 가격은 12,000~13,000원이었다. 내도 유람선에서 다시마를 찾는 어르신도 있었느데 선장님은 없다고 했다. 특산품 판매장에서 다시마는 600g에 12,000원이었는데, 거제산이 아닌 김해가 적혀 있었다.

 

 

 

갈매기

유람선이 출발하고 나서 실내에서 간단히 안전교육을 받고 밖으로 나가게 된다. 이때 갈매기들이 엄청 열심히 따라온다. 그 노력에 감동해서 새우깡을 안 사온 것을 후회할 정도였다. 유람선에서도 2,000원에 새우깡을 판다. 편의점 새우깡은 1,400원. 다행히 다른 사람들이 새우깡을 많이 줬다.

 

내도로 가는 유람선에서는 갈매기들한테 새우깡을 주려고 새우깡을 한 봉지 사서 탔는데, 내도 유람선은 1층 짜리였다. 따라오는 갈매기들도 하나 없고...

 

 

지세포 외도 유람선은 10시에 출발해서 11시쯤 외도에 도착했다. 그 전까지 지심도를 지나서 해금강까지 간다. 해금강을 한 바퀴 돌아서 외도로 갔다.

 

 

갈매기들은 엄청 멀리까지 따라왔다.

 

 

 

 

 

이게 지심도였나. 선장님이 마이크를 잡고 이것 저것 설명을 해줬는데 거의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여기서부터 해금강일 것이다.

 

 

 

 

 

작은 배로 오면 저기도 들어가는 것 같은데, 큰 유람선이라 잠깐 근처까지만 갔다.

 

 

 

 

 

 

시간도 없고 이런거에 관심이 없다면 가까운 항구에서 바로 외도로 가는 것도 좋겠다.

 

 

 

 

 

 

 

 

 

해금강을 뒤로 하고 외도에 도착했다.

 

상륙관광시간은 90분. 지금은 2시간으로 바뀌었다. 천천히 구경해도 충분한 시간이다.

 

 

외도 안내도

화살표를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섬 전체를 구경할 수 있다.

 

가장 사람들이 많았던 곳이 '비너스 가든'이었다. 어쩌다보니 3번 갔는데, 처음 갔을 때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아예 일찍 가거나 천천히 가야 단독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위 지도상 15번까지 보고 잠깐 내려오거나 18번에서 선착장쪽으로 가지 말고 다시 비너스 가든으로 가면 될 것이다. 

 

 

투어맵 - 외도 보타니아 홈페이지

 

이런 섬을 개인이 꾸몄다니 놀랍다.

 

 

비너스 가든

여기가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처음 도착했을 때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다.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여러 곳에서 외도로 유람선이 오기 때문에 더욱 사람이 많다. 내가 타고온 유람선에만 60명이 넘었는데, 돌아갈 때 선착장에서 대기하는데 다른 유람선도 2대 이상 있었다.

 

 

저 위쪽에도 사람들이 보여서 어떻게 가나 궁금했는데, 나중에 자연스럽게 가게 된다.

 

 

 

 

 

 

 

 

 

 

아까보다 비너스 가든쪽은 사람들이 적어보이는데, 다른 곳에는 여전히 많다.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4월 초인데도 더웠다. 한여름보다는 봄, 가을이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이런 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외도 보타니아를 찾았다.

 

오전에도 이 정도였는데, 1시 30분쯤 지세포항으로 돌아갔을 때 유람선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까보다 사람이 적다.

 

 

 

 

조용히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런 타이밍을 노리면 될 것 같다. 한바퀴 돌때 다시 잠깐 내려올 수 있다.

 

 

 

 

정원이 마음에 들었다.

 

 

 

 

덥지만 않으면 한참을 앉아서 쉬어도 좋을텐데 더웠다.

 

 

 

 

 

 

비너스 가든

 

 

다시 돌아가는 길

아마 이 근처였을 것이다. 완전히 막아놓은 것은 아니고 사람들이 엉뚱한 길로 가지 않도록 줄로 막아놓았는데 지나갈 수 있다.

 

 

저기는 어디일지...

 

 

 

 

외도를 구경할 시간은 충분하니까 이런데 앉아서 잠시 쉬어도 좋겠다.

 

 

 

 

 

 

 

 

거의 구경을 다 했을 때이다. 확실히 초반보다 사람들이 적다.

 

 

저 위쪽에도 사람들이 적어보인다.

 

 

 

 

초반에 사람들이 많아서 못 찍었던 선인장 사진도 찍었다.

 

 

이번에는 의도치 않게 다시 비너스가든으로 왔다.

 

내려올 때 오른쪽으로 가야 선착장인데, 아무 생각 없이 왼쪽 화살표를 따라서 왔다. 조용히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때까 또 기회인 것이다.

 

 

유람선들

 

 

 

 

여기도 초반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막판에는 조용했다. 대부분 그늘에서 유람선을 탈 시간을 기다리며 앉아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다시 많아졌다. 유람선이 한 대 도착한 것이다.

 

 

지세포항으로 돌아가는 유람선은 13시였는데, 그 전에도 두 대 정도 다른 유람선들이 출발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다.

 

 

마지막으로 다시 갈매기들이다.

 

이렇게 외도 보타니아를 구경했다. 이번 거제 여행에서 유람선 타는 것은 외도를 다녀오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고 '내도'나 '저도'에는 갈 생각을 안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남아서 '내도'는 다녀왔다. 저도, 지심도 등은 다음 기회로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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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거제여행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위치

학동에서도 갈 수 있고, 동부면에서도 갈 수 있다. 지금 카카오맵 길찾기로 검색해보니 학동에서 차량으로 7분 걸린다고 나온다. 위쪽에서 내려온다면 멀리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거제시청 인근의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거제 케이블카까지는 25분 걸린다. 학동흑진주몽돌 해변과 거제 포로수용소 모두 거제 9경에 포함된다.

 

봄에 간다면 유채꽃밭도 있다. 내촐 유채꽃밭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어서 더 유명한 것 같은데 안 가봤고, 동부면에서 내려올 때도 유채꽃밭이 있었다. 위 지도의 위쪽에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한 곳인데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라프레리 앞 유채꽃밭

라프레리라는 카페 앞쪽에 있는 유채꽃밭이다. 나는 그냥 지나쳤는데 도로도 넓게 확장됐으니 동부면에서 케이블카로 간다면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고 갈 수 있다. 단, 3~4월 한정.

 

 

월켐 거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자 WELCOM GEOJE가 보였다. 사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탈 생각이 없었다. 통영에서 케이블카를 탔기 때문인데, 거제도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길에 도로에 '케이블카'가 자꾸 보였다. 시간도 남고 가는 길이니까 한번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가게 됐다.

 

위 사진을 찍었을 때가 14시 09분.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주차장 건물을 찍었을 때가 14시 53분이었으니 대기하지 않는다면 한 시간이면 충분히 구경을 할 수 있겠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저 건물 3층인가 4층이 탑승장이었다. 1층 입구 왼쪽에서 표를 사서 올라가면 된다. 매표소도 있고 키오스크도 있다.

 

 

이용요금

대인 기준 왕복 일반 캐빈 15,000원, 크리스탈 캐빈 20,000원이다. 현재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면 11% 할인된다.

 

 

운행시간

운행시간은 통영 케이블카보다 긴거 같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하계) 또는 7시(동계)이다.

 

 

나는 목요일에 갔었는데 대기없이 바로 탈 수 있었다. 내려올 때도 마찬가지다. 새로 생기고 나서 거제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다.

 

 

주차장 건물

주차장도 크게 잘 지어놨다. 학동에서 오든 동부면에서 오든 저 주차장으로 가게 된다. 지상 주차장도 있는데 입구에서 안내요원이 지하주차장으로 안내를 했다. 지상은 다른 용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지하에 주차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특히 한여름에는 야외에 주차를 하면 차가 엄청 뜨거워질테니.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가. 잘 기억이 안 난다.

 

 

저쪽은 가까운 전망대이다. 도착한 건물 5층에도 전망대 비슷한 공간이 있었는데 전망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저 아래쪽부터 올라온 것이다. 날이 많이 흐리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멀리까지는 안 보였다.

 

 

 

 

이렇게 전망대와 노자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두 군데 다 가고 싶었지만 더워서 전망대만 갔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정상이 노자산 정상이다. 820m라고 하지만 언덕도 올라갈 생각을 하니 가고 싶지 않았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저쪽이 학동 해변일까. 낯선 지역에 오니까 방향 감각이 없다.

 

 

전망대에는 그물망 같은 놀이기구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거제에 있는 동안 바다를 실컷 봐서 딱히 떠오르는 느낌이 없었다.

 

 

각각의 섬 이름을 알려주는 안내판도 있었는데 자세히 안 봤다.

 

 

저 건물이 도착했던 건물이다. 저기서 보는거나 여기 전망대에서 보는거나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

 

 

덥고 멀리까지 안 보여서 아쉬웠다.

 

 

노자산 등산 안내도

 

 

돌아가는 길

 

 

주차장 건물과 진입로

동부면에서 와서 동부면으로 돌아갔기에 학동쪽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까지 오는 도로는 깔끔했다. 거제 여행에서 학동 해변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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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거제여행

 

거제 여행에서 1박을 했던 곳이다. 웨이브 호텔&펜션을 선택한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오션뷰도 가능했고, 위치도 나쁘지 않았다.

 

웨이브 호텔&펜션 위치 및 주변 관광지

가까운 곳에 구조라 해변도 있고, 구조라항, 구조라성이 있다. 구조라성은 이번 거제 여행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들 중 하나였다.

 

 

웨이브 호텔&펜션

객실에서 바다 및 해변이 보였는데, 아쉽게도 펜션 건물에서 바로 바다로 가는 길은 없는 것 같다. 잘 몰라서 도로 위쪽으로 걸어서 구조라 해변과 구조라성에 다녀왔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었다. 위 위성지도와 현실은 약간 달랐는데, 도로쪽에 2면, 조금 아래에 4면, 그리고 건물 바로 앞과 더 내려가서도 주차공간이 있었다. 위쪽 4면 및 건물 앞은 경사가 좀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바다가 보였다. 내가 있었던 곳은 3층이었나. 4층이었나. 잘 기억나지 않는다.

 

 

스파

사용하지 않았다.

 

 

창문을 열고 찍은 사진이다. 근처에 다른 펜션 건물도 있고, 위 사진 오른쪽 아래는 웨이브 호텔&펜션에서 바베큐를 하는 공간이다. 내가 머물렀을 때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화장실 및 샤워실

같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데, 나누어져 있었다.

 

 

침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다. 여기 앉아서 바다를 보며 노트북으로 간단한 업무를 처리하고 영화를 봤다.

 

 

바로 앞이 구조라 해변이고 저 멀리 언덕에 구조라성과 전망대가 있다. 구조라성과 전망대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올릴 예정이다. 가는 길이 여러 개가 있는데, 한 군데는 사람 키보다 높은 풀숲을 지나가야 해서 무서울 수도 있다.

 

 

다음날 아침 찍은 사진

저 앞에 보이는 곳도 무척 좋아 보였다. 나중에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저런 곳에서 쉬고 싶다.

 

 

비품들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고급스러워 보였다. 따로 챙겨간 것들이 있어서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

 

 

야경

지금 보니까 해변을 따라 가로등이 무척 밝아 보인다.

 

 

다른쪽 모습

역시 멋지다.

 

거제 웨이브 호텔&펜션은 솔직히 말하면 야놀자에서 예약가 낮은 순으로 검색했을 때 선착순 쿠폰이 보여서 관심을 가졌던 곳이다. 그런데 예약을 하려고 보니까 쿠폰 적용이 안 됐다. 1박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연박(2박)을 선택했는데도 쿠폰 적용이 안 됐다. 자세히 보니까 일정 금액 이상이어야 쿠폰 적용이 가능했다. 다소 낚인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다. 1박에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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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통영여행

 

이번 여행을 혼자 갔기 때문에 통영 케이블카도 혼자서 탔다. 대기자가 거의 50명은 됐는데 나만 혼자 타서 민망했다. 운행시간 직전에 가면 한가해서 혼자 타기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운행시간도 미리 알아보고 갔던 것과 달랐다. 이에 운행시간 및 한가할 것 같은 시간대를 적어보겠다.

 

통영 케이블카 위치

 

 

통영 케이블카 주변 관광지

이번 여행에서 통영보다는 거제에 오래 있어서 통영에서 가본 곳은 많지 않다. 통영 케이블카 주변에 통영 루지도 있었다.

 

 

통영 케이블카 주차장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었다. 가는 길에 대형 주차장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주차장 건물이 있었다. 더 들어가면 일반적인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건물

주차장 건물 사진이다. 나는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쭉 올라왔는데, 이런 주차장 건물이 있어서 한 여름에는 여기에 주차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통영 케이블카 주차장

여기는 일반적인 주차장이다. 매표소 및 타는 곳에서 가장 가깝다. 사진을 찍었을 때가 화요일 오전 9시 35분이었다. 아직 차들이 많이 없다. 여기서 통영 케이블카 운행시간에 대해 적어보겠다.

 

 

통영 케이블카 운행시간 안내

홈페이지상 운행시간은 위와 같다.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이다. 9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매표를 하면 잠시 후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줄 알았다. 목포 여행에서 케이블카를 탔을 때 운행시간이 오전 10시부터였다. 9시 30분 넘어서 도착을 해서 키오스크에서 표를 사고 10시쯤 바로 탑승했다. 대기자가 10명도 없어서 혼자타는 것도 부담이 없었다.

 

그런데 통영 케이블카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키오스크는 따로 없었고 매표소가 9시 30분쯤 문을 열었다. 표에 번호가 적혀 있었는데 1번부터 30번까지 30명 단위로 탑승을 했다. 매표 순서대로 번호가 부여되는데, 그 번호 순서대로 탑승하는 것은 아니고 1~30번이 탑승을 시작하면 먼저 줄을 선 순서대로 탑승을 하게 된다. 

 

매표는 9시 30분에 시작됐는데, 탑승은 10시부터 시작했다. 30분 동안 대기자가 계속 쌓이게 됐다. 10시 탑승을 하기 조금 전부터 30명이 줄을 섰고, 그 다음으로 대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그중 혼자서 타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코로나도 있고 일행끼리 탑승하는 분위기였는데, 내 바로 뒤에서 줄을 서 있던 노부부는 직원한테 '둘이서 타면 안돼?'냐고 했다. 나도 같이 탈 생각 없었거든~

 

아무튼 이런 상황을 미리 알았더라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지 않고 11시쯤 왔을 것 같다. 11시쯤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탔을 때 올라오는 케이블카는 빈 것도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상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인데 왜 10시부터 운행을 했을까?

 

 

바로 위와 같은 운행시간 안내 때문이었다. '이용안내'에 있는 운행시간과 달리 '커뮤니티-운행시간안내'에는 다른 내용이 있었다.

 

 

통영 케이블카를 이용할 사람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의 '커뮤니티-운행시간안내'도 꼭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여기가 통영 루지 같았다. 자녀와 함께 통영 여행을 왔다면 가야 하지 않을까.

 

 

통영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도착하면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갈 수도 있고 미륵산 전망대로 갈 수도 있다. 하필 사람들이 몰렸을 때라 어디로 가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미륵산부터 가는게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스카이워크에 컵 등 인증샷을 찍을만한 곳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스카이워크로 와서 사진도 못 찍었다.

 

 

한산대첩 전망대

저기는 전망이 스카이워크와 별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 아예 사람이 없었다.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었다.

 

 

미륵산 정상 가는 길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10시 25분이고, 미륵산 정상에서 기다렸다가 비석을 찍었을 때가 10시 33분이었다. 미륵산 정상까지 계단은 좀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당포해전 전망대

정상까지 가는 길에 다른 전망대도 있다.

 

 

 

 

 

 

박경리 묘소 전망 쉼터도 있었다.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통영에 가볼만한 곳이 더 많을 것이다.

 

 

드디어 미륵산 정상에 왔다.

 

 

 

 

 

 

 

 

미륵산

 

 

 

 

 

 

 

 

 

 

이쪽으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미륵산

 

 

통영 유람선 터미널

그나마 아는 곳이 한 군데 보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이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이다.

 

 

저 건너편이 아마 통영 중앙시장 등이 있는 곳일 것이다.

 

 

이쪽은 절 같은 곳도 있었는데 가보고 싶었다.

 

 

내려가는 길

 

 

또 다른 전망대

 

 

 

 

 

 

안내도

정상까지 가는 길이 다행히 두 갈래였다. 앞쪽에 어르신들이 많이 가고 있어서 다른 길로 갔었다.

 

 

케이블카 모형

 

 

거북선 모형

 

 

기타 인증샷을 찍는 곳

올라갈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도 못 찍었는데, 내려올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사진을 찍었다.

 

 

기념품

자판기에서 코인을 뽑을 수 있어서 바로 뽑았다. 5,000원 짜리는 일반, 금도금은 10,000원이었던가. 가치가 얼마나 상승할지는 모르겠지만 희소성이 있다고 믿고 기념으로 간직하고 싶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 중

 

 

벚꽃도 많이 피었었다. 디지털 노마드가 된다면 통영에도 몇 달 살고 싶다.

 

 

다시 야외 주차장

아까보다 차들이 많아졌다. 그래도 올라가는 케이블카에는 여유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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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경

신선대

 

거제 2경 바람의 언덕, 신선대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거제 9경 중 거제 2경에 해당한다. 신선대 전망대가 더 볼거리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신선대 전망대는 별로였고 신선대가 그나마 괜찮았다. 바람의 언덕에 가면서 시간이 있으면 신선대도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

 

 

신선대

인증샷을 찍는 곳이다. 이 근처에 주차를 하고 바람의 언덕을 먼저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서 신선대를 구경했다.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을 때 바람의 언덕을 조용히 보고 싶었다.

 

 

저 아래쪽이 신선대이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바위를 만날 수 있고 작은 몽돌 해수욕장도 있다.

 

 

내려가는 길은 험하지 않은데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부터는 저 바위 위를 돌아다녀야 한다.

 

 

신선대 종합안내

바람의 언덕, 도장포 벽화마을, 신선대가 이 주변의 주요 관광지이다.

 

 

이런 산책로를 따라 내려갔다.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하얀 건물이 해금강 테마 박물관인데 관심이 없어서 갈 생각을 안 했다.

 

 

조금 내려가니까 왼쪽으로 건물이 있었다. 작은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리조트였다.

 

 

왼쪽으로 가도 뷰가 좋을 것 같았는데 리조트라서 들어가지 않았다.

 

 

바람의 언덕 리조트였다.

 

 

저 아래쪽이 신선대이다.

 

 

여기는 작은 몽돌 해변이다.

 

 

해변 옆으로는 동굴 같은 것도 있었는데 썰물 때는 걸어서 저기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거제 신선대 가는 길

 

 

 

 

 

 

신선대에 거의 도착했다. 더 이상 못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따로 막아놓은 것도 아니고 들어가도 괜찮아 보였다.

 

 

길이 조금 험하긴 했지만 해변까지 내려갈 수도 있었다.

 

 

바위 위를 돌아다닐 수 있었고 절벽 끝에는 안전상 펜스 비슷한 것을 설치해 놓았다.

 

 

이쪽은 따로 막혀 있는 것이 없어서 조심했다.

 

 

 

 

신선대는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저 위에서부터 내려온 것이다. 빨간색 ㅅㅅㄷ 조형물도 보인다.

 

 

거제도 해안을 따라 많이 다녔는데 볼때마다 신기했다. 아래쪽은 바다, 그 위는 바위, 바위 위에는 나무가 있었다.

 

 

 

 

추락주의

바위 끝부분에서는 조심해서 다녔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것 같지만 그리 튼튼해 보이지 않았다. 기대면 위험할 것 같다.

 

 

바위 사이로 풀이 자라는 모습도 신기했다. 대단한 생명력이다.

 

 

절벽 아래의 모습

 

 

대충 구경을 하고 다시 돌아가는 길이다.

 

대략 20분 정도 걸렸다.

 

 

바람의 언덕 근처에 주차를 하면 신선대를 보기 힘들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신선대까지 봐도 좋겠다.

 

 

 

신선대 전망대

 

여기서부터는 신선대 전망대 사진이다. '전망대'가 붙어서 전망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그냥 '신선대'가 훨씬 나았다.

 

주차장 근처의 조형물

신선대보다 주차장은 넓었다. 신선대 전망대는 거의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신선대에는 10대 조금 넘게 가능해 보였다.

 

 

신선대 전망대 주차장

 

신선대 주차장

정식 주차장은 아니고 그냥 주차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 같았다. 주말 및 성수기에는 자리가 하나도 없을 것 같다.

 

 

 

 

 

 

신선대 전망대 사진들이었다. 앞에 가리는게 있어서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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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거제여행

 

이번 거제 여행에서 3박을 했는데 각각 다른 숙소에 머물렀다. 매번 체크인, 체크아웃 할 때 마다 짐을 싸야해서 번거롭긴 했지만 다양한 곳에 가보고 싶었다. 지세포 MVG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 때문이었다. 현재 야놀자 기준으로 평일에 일반실 25,000원, 특실 30,000원이고 선착순 쿠폰 할인을 적용하면 가격이 더 낮아진다. 고현 MVG도 있던데, 내가 갔던 곳은 지세포 MVG이다.

 

지세포 MVG 위치

카카오맵에서는 호텔로 나온다. 이름은 지세포 MVG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지세포항에 있는 것은 아니다.

 

 

지세포 MVG 위치 - A

망치몽돌 해변과 학동흑진주몽돌 해번 사이에 있다. 위 지도에 공곶이, 내도, 외도보타니아도 보이니까 주요 관광지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편이다. 지도에는 안 나오지만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도 학동흑진주몽돌 해변에서 거제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있으므로 가깝다.

 

 

지세포 MVG 호텔 주차 공간

숙소를 정할 때 가격만 고려한 것은 아니었다.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는지도 고려했다. 지세포 MVG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공간이 몇 개 있었다. 현재는 무인텔로 운영중이었고 야놀자 등으로 예약한 경우 4층 안내데스크로 가서 키를 받으면 된다.

 

 

지세포 MVG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로 가면서 찍었다. 왼쪽으로 주차공간이 있고 바로 앞쪽에 입구가 보인다.

 

 

미니냉장고와 세면대

내가 머물렀던 곳은 3층에 있는 특실이다.

 

 

화장실

샴푸, 바디워시 등이 있었는데 직접 가져간 것을 사용해서 품질이 어떤지 모르겠다.

 

 

침대 및 소파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있었는데 춥지 않아서 안 켜고 그냥 잤다.

 

 

바다방향 오션뷰

바다방향의 뷰는 이런 모습이었다.

 

 

창문을 열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방충망이 안 열렸다. 원래 안 열리는 것인지, 내가 못 열었던 것인지... 여하튼 바다와 거리는 조금 있었지만 바다가 보였다. 저 앞에는 대형 카페인 글래씨스이다.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날 일찍 출발해서 호텔 주변을 구경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일출

 

지세포 MVG에서 일출을 볼 생각을 전혀 안 했다. 일출은 통영에서 봤기 때문에 거제에서는 따로 생각을 안 했는데 지세포 MVG에서 우연히 일출을 봤다. 바다 방향이 동쪽이었던 것이다.

 

지세포 MVG 특실 바다방향에서 본 일출

아침에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바다방향을 선택하길 잘했다.

 

 

날씨가 맑아서 운좋게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일출에 관심이 있다면 이렇게 객실 안에서 편하게 봐도 좋겠고, 여유가 있으면 밖에 나가서 봐도 좋을 것 같다. 안타깝게도 일출 시간은 여름으로 갈수록 점점 빨라지고 있다. 4월 초에는 6시에 일어나도 충분했다. 위 사진을 찍었을 때가 새벽 6시 23분이었다. 일출시간은 그보다 빨랐는데 저 앞에 있는 산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저 위로 해가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

 

 

 

 

 

 

 

언제 또 거제도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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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신선대와 함께 거제 9경 중 2경에 해당한다. 거제 여행 중에 갔던 곳들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 중 하나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기에 각종 블로그 사진들을 보니까 배경에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그래서 최대한 사람이 없을 때 가고 싶었다. 그리고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바람의 언덕 위치

바람의 언덕은 거제도에서 남부에 있다. 학동 해변을 지나기 전까지 내려오는 길이 구불구불해서 힘들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위치

바람의 언덕 주변의 유료 주차장은 시간제한 없이 1회당 3,000원이다. 근처에 무료로 주차 가능한 공간들이 몇 군데 있다. 하지만 주말 및 성수기에는 마음 편히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시간도 많고 주차비를 절대 쓰고 싶지 않다면 신선대전망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방법도 있다. 신선대전망대에 2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다. 카카오맵 기준 신선대전망대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걸어서 17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신선대전망대는 정말 볼게 없다.

 

바람의 언덕 주변 무료 주차공간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다.

 

 

도장포

 

 

저 멀리 풍차가 보인다.

 

 

바람의 언덕 가는길

차를 타고 아래쪽까지 내려가지 않는 경우 위(CU편의점 근처)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해미래펜션 쪽으로 마을을 가로 질러서 가는 방법과 엔제리너스 옆으로 산책로를 따라 가는 길이다. 산책로를 따라 가서 마을길로 올라오는 것이 가장 괜찮을 것 같은데, 산책로로 안 가봐서 어떤지 모르겠다. 나는 마을길로 내려갔다가 마을길로 올라왔다.

 

 

마을길도 두 갈래가 있다. 도자기조형물 전망대를 지나가는길과 동백 숲 길이다. 나는 도자기 조형물 전망대를 지나가서 돌아올 때는 동백 숲 길로 왔다.

 

 

도자기 조형물 전망대

 

 

조형물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도자기 조형물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저 아래쪽 주차장이 텅텅 비었다. 평일 오전 7시 30분이라서 그렇다.

 

 

내려가는 길

 

 

도착하니까 이런 것들이 있었다. 정체 모를 조형물과 남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랑의 자물쇠도 있었다.

 

 

바람의 언덕 입구

여기가 바람의 언덕 입구였다. 투썸플레이스 앞 주차장까지 와서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그냥 안쪽까지 쭉 들어오면 됐다.

 

 

바람의 언덕 가는 길

 

 

풍차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 언덕도 마음에 들었다.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히 쉴 수 있다. 한여름이나 대낮에는 덥겠지만.

 

 

바람의 언덕 풍차

숙소에서 아침 7시쯤 출발했던가. 일찍 왔기에 다른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이렇게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실 사진 욕심은 전혀 없었고 혼자 여행하는 입장에서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전날 외도 보타니아로 가는 유람선을 탔는데 일행이 없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평일임에도 70명 이상이 탔고, 다들 어르신들끼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였다. 그래서 살짝 외로움을 느꼈는데 바람의 언덕에서는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바람의 언덕의 풍차

 

 

풍차 날개를 만지는 사람도 있나 보다.

 

 

바람의 언덕에서 마을쪽을 바라본 사진이다.

 

 

풍차가 있는 곳에서 이런 산책로로 가는 길이 보인다. 아마 엔제리너스 옆쪽으로 오면 이쪽으로 오게 되지 않을까. '바람의 쉼터'를 구경하고 올라왔으면 저쪽 길로 가봤을텐데, 아래쪽을 안 보고 와서 왔던 길로 내려갔다.

 

 

저 아래쪽이 바람의 쉼터가 아니고 바람의 쉼터는 아래쪽 바다 근처에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사진을 90장 정도 찍었는데 위 두 장이 가장 잘 나온 것 같다.

 

 

가끔은 까마귀가 풍차 날개에 앉기도 했다.

 

 

이때까지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안 와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천천히 구경을 하고 내려가서 바람의 쉼터에 갔을 때 중년 부부가 바람의 언덕 입구부터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때가 8시쯤이고 잠시 후에 또 다른 중년 부부가 도착을 했다. 그날그날 상황은 다르겠지만 깔끔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참고하면 될 것이다.

 

 

아래쪽에서 본 풍차

 

 

 

 

일출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람의 언덕에서 일출을 보는 것을 고려해도 좋겠다.

 

 

바람의 언덕

 

 

바람의 쉼터

저기가 바람의 쉼터였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기 전에 저기는 뭔가 궁금했는데 일단 바람의 언덕을 볼 생각으로 저쪽으로 안 가고 올라왔었다.

 

 

풍차와 벤치들

사람들도 많고 더워서 바람의 언덕이 별로였다는 글도 봤는데, 아침이라 덥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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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쉼터

 

 

바람의 핫도그

바람의 핫도그는 어떤가 궁금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문을 안 열였다. 별로라는 글도 봐서 그렇게 먹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와현 해변에서도 바람의 핫도그 가게를 봤는데, 카카오맵에서 검색해보니까 여기저기 가게들이 많다. 와현, 장승포, 고현, 매미성,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다대항, 통영 동피랑까지...

 

 

다시 여기로 돌아왔다.

 

 

 

 

바람의 쉼터에는 해수로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풍차와 돌고래

가운데를 보면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계단도 보인다.

 

 

 

소라 벤치

 

 

 

마을쪽

저 위에 있는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소라

 

 

돌아가는 길

이 길이 동백 숲 길이다.

 

 

벽화도 있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순례자의 교회도 있고...

 

 

떨어진 동백꽃도 있고...

 

 

여기서부터는 주차장 정보이다.

 

주차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을 표시해봤다. CU편의점에서 도로 건너편,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 우측과 그 위쪽이다.

 

 

CU편의점 건너편 신선대

위 위성지도에는 대략 9대 정도 주차면이 그려져 있는데, 현재는 주차면과 도로 사이의 빈 공간에도 주차선이 그려져 있다. 위 지도의 주차라인이 그려진 곳들 중 오른쪽 끝으로 두 면은 자리가 좁아서 '경차' 전용인줄 알았는데 '택시'라고 적혀 있었다. 나머지 중 중간의 한 면은 뒤쪽에 구조물이 있어서 일반 차량은 주차가 어려울 것이고 경차는 가능하지 않을까. 오른쪽 아래 넓은 공간은 해금강 테마 박물관 전용 주차장 같았다.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 주변

도장포 유람선으로 표시된 왼쪽은 막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입구에 '유람선 전용 주차장'이라고 적힌 팻말이 있었다. 유람선이 운항하기 전 이른 시간이면 주차를 해도 무관하지 않을까. 점선원으로 표시한 오른쪽 부분도 유람선 주차장 같은데 따로 팻말은 안 보였다. 그냥 주차를 해도 되지 않을까. 지도 오른쪽 주차장으로 표시된 넓은 공간은 유료 주차장이고, 그 왼쪽에 4대가 평행주차를 해놓은 공간은 그냥 주차를 해도 괜찮은 것 같았다.

 

 

투썸플레이스 좌측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과 유료 주차장을 지나서 더 안쪽으로 들어면 위와 같은 공간이 있다. 투썸플레이스 왼쪽인데, 가운데 두 줄씩 12면이 있다. 내가 갔을 때는 8면 밖에 없었다. 노란색 선으로 그려져 있는데 주차를 해도 괜찮은 곳 같았다. 다른 글에서도 노란색 라인은 무료라고 봤다. 그 오른쪽으로 점선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노란선은 아니지만 주차를 해도 될 것 같았다. 주변에 '유료' 표시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다. 아래쪽 그냥 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흰색 라인에 유료 표시도 있는 곳이다. 투썸 바로 옆인데, 위 지도에는 투썸이 표시가 안 되는데 바람의 언덕 펜션 건물에 투썸이 있었다.

 

여기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성지도상 주차라인이 보이는데 내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었는지 본 기억이 안 난다.

 

 

가운데 흰색 SUV가 있는 곳이 노란선으로 무료이다. 오른쪽 건물에 투썸이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

여기서 봤을 때 오른쪽 주차장이 유람선 전용, 왼쪽은 따로 표시가 없었다. 왼쪽 빈 공간은 유료 주차장, 그 오른쪽으로 변면 옆으로 일렬주차가 되어 있는데 저기는 무료 같았다.

 

 

아니면 안쪽까지 들어오기 전에 도로변에 주차를 하기도 한다고 봤다.

 

 

여기가 바로 유람선 전용 주차장이다. 유람선 운영 이외의 시간에는 그냥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앞서 말한 노란선 주차면. 그 위쪽도 아무 표시가 없으니 그냥 사용해도 될 것 같아 보였다.

 

 

투썸 바로 옆에는 아예 '유료'라고 페인트로 적혀있다.

 

 

여기는 유료 주차장이다. 주말 및 성수기에는 마음 편히 여기에 주차를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유료 주차장 옆 평행주차 공간. 무료 같은데 확인할 필요는 있다.

 

 

여기는 마을로 내려가기 전 위쪽에 있는 CU 편의점 근처이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 앞.

 

위성지도와 달리 주차공간이 더 그려져 있는데, 아침부터 주차된 차들이 좀 있었다.

 

 

  신선대 전망대 주차장이다. 거의 20면 정도 넓은 공간이 있었다. 주말 및 성수기에 자가 진입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면 여기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도 괜찮겠다. 단, 바람의 언덕까지 도로 17분 이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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