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중랑구 면목동
#ABC팩토리
위 내용은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ABC팩토리의 카카오맵 정보이다. 후기는 몇 개 없지만 리뷰가 1589개나 된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가 안 접히는 증상을 저렴하게 수리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중랑구에 있지만 인근 지역인 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에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사이드 미러가 안 접히는 증상을 수리할 수 있는 ABC팩토리는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 인근에 있다.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올라오다가 사가정역 쪽으로 빠지면 된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국산차의 경우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를 하면 20~30만원 정도 예상했다. ABC팩토리에서는 10만원 미만으로 수리할 수 있었다. 정확한 가격은 ABC팩토리의 위치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 뒤, 이 글의 뒷부분에 나의 사례를 적을 때 밝히겠다. 수입차의 경우 정식 수리 비용이 더 나갈텐데 이런 믿을만한 사설 업체에서 수리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
ABC팩토리의 상세 위치이다. 지도를 확대하면 면목두산2단지아파트에 있는 걸로 나온다. 아래 로드뷰를 보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것이 맞다. 사가정로에서 아파트 단지 쪽 골목으로 가면 이렇게 입구가 보인다. 전화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견적,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기 전에 다시 연락하면 된다. 위 로드뷰에는 주차공간이 정면에 5칸 정도 보이는데 들어가서 왼쪽에도 공간이 있다. 위 로드뷰에 흰색 차량이 있는 부분이다. 오픈채팅에서 상담할 때에는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30분도 안 걸렸던 것 같다.
나의 사례
여기서부터는 내가 경험한 이야기를 적어보겠다. 처음에는 사이드미러 한쪽만 안 접혔다. 그래도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서 그냥 타고 다녔다. 운전석 쪽만 안 접혔다. 그렇게 몇 개월 이상 타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안 접히는 사이드미러가 작동을 했다. 차를 많이 안 쓰다가 자주 타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 기계도 안 쓰면 녹슬듯이 사이드미러 접는 것도 자주 안 쓰니까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추정되는 원인에 대해서도 아래 적어보겠다. 아무튼 차를 자주 안 쓰다가 자주 타니까 운좋게 다시 작동을 한 것 같았다.
하지만 확실히 수리를 하지 않아서 비슷한 증상이 다시 발생했다. 그러다 동생이 잠깐 차를 쓰게 됐는데 안 접히는 것을 손으로 억지로 접으려다가 완전히 고장을 내버렸다. 접히거나 펴지기는 하는데 사이드미러 내부에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났다. 모터가 계속 돌아가면 배터리 방전까지 될 것 같았다. 결국 해결책을 찾았는데 사이드미러를 접었다 폈다 할 때 손으로 살짝 밀어줘서 타이밍이 맞으면 사이드미러가 접히거나 펴진 상태에서 더 이상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그렇게 사이드미러를 편 상태로 차를 몇 달 사용했다.
나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지만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할 때에는 최대한 양옆에 차가 없는 공간에 주차를 했다. 왜냐하면 사이드 미러를 접어놓을 수 없으니 안 그래도 좁은 주차 공간에서 양옆 차주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강원도에 있는 리조트에 갔을 때도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인근에 있는 널널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런 불편한 생활을 하다가 결국 ABC팩토리에서 저렴하게 수리를 했다. 진작 고칠 것을 후회했다.
단계별 증상과 원인, 수리 방법
경험한 바에 따라 사이드 미러가 안 접히는 증상을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보겠다. 1단계는 단순히 안 접히는 것이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나지 않는다. 나의 경우처럼 어느 순간 다시 작동할 수 있다. 이 경우 원인은 사이드미러 내부에 윤활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모터가 돌아가면서 톱니바퀴가 돌고 그 톱니바퀴에 다른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면서 사이드미러가 접히거나 펴져야하는데 오래된 차들은 윤활제가 말랐을 것이니 사이드미러가 작동을 안 하게 된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이런 경우 자가수리하는 영상도 있다. 나도 이 단계에서 자가수리를 해볼까 했는데 번거롭게 느껴졌다. 한 번 수리하기 위해 이런 저런 도구들을 마련하면 돈도 들고 시간도 들 것 같았다. 아무튼 이 단계에서는 사이드미러를 탈거하고 적당히 분해해서 윤활제를 듬뿍 바르면 된다. 참고로 내가 본 유튜브 영상에서는 WD-40 같은 윤활제가 아니고 구리스 같은 윤활제를 발랐다. 어디서는 WD-40을 쓰면 안 된다고 본 것 같은데, 적당히 수리하면서 차를 탈 생각이라면 탈거나 분해조차 하지 않고 사이드미러 아래쪽 틈에 WD-40을 뿌려도 될 것 같다.
다음 단계는 모터의 플라스틱 톱니바퀴가 부러진 것이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는 나는데 톱니바퀴 하나가 부러졌으니 사이드미러가 제대로 접히지 않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만 나게 된다. 내 동생의 경우에도 안 접힌다고 괜히 힘을 줘서 접으려다가 톱니바퀴를 박살낸 것이다. 이 경우 윤활제로 수리할 수 없고 사이드미러를 탈거하고 분해하고 더 분해해서 망가진 톱니바퀴를 교체해야 한다. 교체를 해야 하니까 부품도 구해야 한다. 자가수리보다는 ABC팩토리 같은 사설 업체에 맡기는 것이 속이 편하다.
내가 경험하지 않은 그 다음 단계로는알 수 없는 이유로 모터가 망가진 것이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도 나지 않고 단순히 플라스틱 톱니바퀴만 교환하는 것보다 비용도 더 들 것 같기도 하다.
사이드미러 수리비용
그래서 얼마를 주고 고쳤냐? 오만 오천원을 주고 고쳤다. 최근 삼성전자 1주와 비슷한 가격이다. 55,000원. 나의 경우 지난 달(24년 10월)에 수리를 했다. 차종별, 증상에 따라 비용이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 부담없이 견적 문의를 해보길 바란다. 내가 처음 찾은 업체도 ABC팩토리였다. 그런데 더 동네에서 가까운 곳은 없을까 검색해보니까 다른 곳도 있었다. 사실 거기도 견적 문의를 했었는데 60,000원이었다. 예약을 하려고 하니까 답변이 없었다. 읽씹을 당한 것이다. 기분이 나빠서 ABC팩토리로 견적문의를 하고 바로 방문해서 수리를 했다. 처음부터 ABC팩토리로 갔으면 되는데 괜히 스트레스를 받았다. 경기도 시흥인가 그쪽에도 사이드미러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있었다. 출장수리도 하는 것 같았는데 중랑구 면목동보다 그쪽이 가깝다면 그 업체를 고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수리과정은 별거 없다. 도착해서 증상을 말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했다. 나는 그냥 바로 수리를 할 줄 알았는데, 비상깜빡이 등을 켰을 때 사이드미러에 불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사이드미러를 위아래, 좌우로 조정했을 때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확인했다. 수리를 하고 났는데 이런 저런 기능이 작동을 안 하면 또 다른 문제가 되니까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했던 것이다. 그렇게 확인을 하고 수리를 받았다. 차를 사서 폐차를 할 때까지 사이드미러가 안 접히는 증상이 1번 생길까 말까 할테니 다시 방문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그런 일이 있다면 ABC팩토리를 추천하고 싶다. 이전에 글을 올린 마이클/공임나라 차량점검을 받을 때 정비사님께 사이드미러가 안 접히는데 그쪽도 좀 봐줄 수 없냐고 했더니 그냥 깨질 때까지 타라고 했다. 아마도 귀찮아서 그런 것 같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정식 서비스 센터는 비쌀테니 가성비를 중요시 한다면 ABC팩토리 같은 사설 업체도 생각해보기 바란다. 저렴하게 고치기도 했는데 무척 친절하기도 했다.
https://place.map.kakao.com/983290169
ABC팩토리
서울 중랑구 면목로37길 58 (면목동 1510)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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