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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경

신선대

 

거제 2경 바람의 언덕, 신선대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거제 9경 중 거제 2경에 해당한다. 신선대 전망대가 더 볼거리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신선대 전망대는 별로였고 신선대가 그나마 괜찮았다. 바람의 언덕에 가면서 시간이 있으면 신선대도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

 

 

신선대

인증샷을 찍는 곳이다. 이 근처에 주차를 하고 바람의 언덕을 먼저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서 신선대를 구경했다.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을 때 바람의 언덕을 조용히 보고 싶었다.

 

 

저 아래쪽이 신선대이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바위를 만날 수 있고 작은 몽돌 해수욕장도 있다.

 

 

내려가는 길은 험하지 않은데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부터는 저 바위 위를 돌아다녀야 한다.

 

 

신선대 종합안내

바람의 언덕, 도장포 벽화마을, 신선대가 이 주변의 주요 관광지이다.

 

 

이런 산책로를 따라 내려갔다.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하얀 건물이 해금강 테마 박물관인데 관심이 없어서 갈 생각을 안 했다.

 

 

조금 내려가니까 왼쪽으로 건물이 있었다. 작은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리조트였다.

 

 

왼쪽으로 가도 뷰가 좋을 것 같았는데 리조트라서 들어가지 않았다.

 

 

바람의 언덕 리조트였다.

 

 

저 아래쪽이 신선대이다.

 

 

여기는 작은 몽돌 해변이다.

 

 

해변 옆으로는 동굴 같은 것도 있었는데 썰물 때는 걸어서 저기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거제 신선대 가는 길

 

 

 

 

 

 

신선대에 거의 도착했다. 더 이상 못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따로 막아놓은 것도 아니고 들어가도 괜찮아 보였다.

 

 

길이 조금 험하긴 했지만 해변까지 내려갈 수도 있었다.

 

 

바위 위를 돌아다닐 수 있었고 절벽 끝에는 안전상 펜스 비슷한 것을 설치해 놓았다.

 

 

이쪽은 따로 막혀 있는 것이 없어서 조심했다.

 

 

 

 

신선대는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저 위에서부터 내려온 것이다. 빨간색 ㅅㅅㄷ 조형물도 보인다.

 

 

거제도 해안을 따라 많이 다녔는데 볼때마다 신기했다. 아래쪽은 바다, 그 위는 바위, 바위 위에는 나무가 있었다.

 

 

 

 

추락주의

바위 끝부분에서는 조심해서 다녔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것 같지만 그리 튼튼해 보이지 않았다. 기대면 위험할 것 같다.

 

 

바위 사이로 풀이 자라는 모습도 신기했다. 대단한 생명력이다.

 

 

절벽 아래의 모습

 

 

대충 구경을 하고 다시 돌아가는 길이다.

 

대략 20분 정도 걸렸다.

 

 

바람의 언덕 근처에 주차를 하면 신선대를 보기 힘들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신선대까지 봐도 좋겠다.

 

 

 

신선대 전망대

 

여기서부터는 신선대 전망대 사진이다. '전망대'가 붙어서 전망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그냥 '신선대'가 훨씬 나았다.

 

주차장 근처의 조형물

신선대보다 주차장은 넓었다. 신선대 전망대는 거의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신선대에는 10대 조금 넘게 가능해 보였다.

 

 

신선대 전망대 주차장

 

신선대 주차장

정식 주차장은 아니고 그냥 주차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 같았다. 주말 및 성수기에는 자리가 하나도 없을 것 같다.

 

 

 

 

 

 

신선대 전망대 사진들이었다. 앞에 가리는게 있어서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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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신선대와 함께 거제 9경 중 2경에 해당한다. 거제 여행 중에 갔던 곳들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 중 하나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기에 각종 블로그 사진들을 보니까 배경에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그래서 최대한 사람이 없을 때 가고 싶었다. 그리고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바람의 언덕 위치

바람의 언덕은 거제도에서 남부에 있다. 학동 해변을 지나기 전까지 내려오는 길이 구불구불해서 힘들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위치

바람의 언덕 주변의 유료 주차장은 시간제한 없이 1회당 3,000원이다. 근처에 무료로 주차 가능한 공간들이 몇 군데 있다. 하지만 주말 및 성수기에는 마음 편히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시간도 많고 주차비를 절대 쓰고 싶지 않다면 신선대전망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방법도 있다. 신선대전망대에 2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다. 카카오맵 기준 신선대전망대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걸어서 17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신선대전망대는 정말 볼게 없다.

 

바람의 언덕 주변 무료 주차공간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다.

 

 

도장포

 

 

저 멀리 풍차가 보인다.

 

 

바람의 언덕 가는길

차를 타고 아래쪽까지 내려가지 않는 경우 위(CU편의점 근처)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해미래펜션 쪽으로 마을을 가로 질러서 가는 방법과 엔제리너스 옆으로 산책로를 따라 가는 길이다. 산책로를 따라 가서 마을길로 올라오는 것이 가장 괜찮을 것 같은데, 산책로로 안 가봐서 어떤지 모르겠다. 나는 마을길로 내려갔다가 마을길로 올라왔다.

 

 

마을길도 두 갈래가 있다. 도자기조형물 전망대를 지나가는길과 동백 숲 길이다. 나는 도자기 조형물 전망대를 지나가서 돌아올 때는 동백 숲 길로 왔다.

 

 

도자기 조형물 전망대

 

 

조형물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도자기 조형물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저 아래쪽 주차장이 텅텅 비었다. 평일 오전 7시 30분이라서 그렇다.

 

 

내려가는 길

 

 

도착하니까 이런 것들이 있었다. 정체 모를 조형물과 남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랑의 자물쇠도 있었다.

 

 

바람의 언덕 입구

여기가 바람의 언덕 입구였다. 투썸플레이스 앞 주차장까지 와서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그냥 안쪽까지 쭉 들어오면 됐다.

 

 

바람의 언덕 가는 길

 

 

풍차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 언덕도 마음에 들었다.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히 쉴 수 있다. 한여름이나 대낮에는 덥겠지만.

 

 

바람의 언덕 풍차

숙소에서 아침 7시쯤 출발했던가. 일찍 왔기에 다른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이렇게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실 사진 욕심은 전혀 없었고 혼자 여행하는 입장에서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전날 외도 보타니아로 가는 유람선을 탔는데 일행이 없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평일임에도 70명 이상이 탔고, 다들 어르신들끼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였다. 그래서 살짝 외로움을 느꼈는데 바람의 언덕에서는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바람의 언덕의 풍차

 

 

풍차 날개를 만지는 사람도 있나 보다.

 

 

바람의 언덕에서 마을쪽을 바라본 사진이다.

 

 

풍차가 있는 곳에서 이런 산책로로 가는 길이 보인다. 아마 엔제리너스 옆쪽으로 오면 이쪽으로 오게 되지 않을까. '바람의 쉼터'를 구경하고 올라왔으면 저쪽 길로 가봤을텐데, 아래쪽을 안 보고 와서 왔던 길로 내려갔다.

 

 

저 아래쪽이 바람의 쉼터가 아니고 바람의 쉼터는 아래쪽 바다 근처에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사진을 90장 정도 찍었는데 위 두 장이 가장 잘 나온 것 같다.

 

 

가끔은 까마귀가 풍차 날개에 앉기도 했다.

 

 

이때까지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안 와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천천히 구경을 하고 내려가서 바람의 쉼터에 갔을 때 중년 부부가 바람의 언덕 입구부터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때가 8시쯤이고 잠시 후에 또 다른 중년 부부가 도착을 했다. 그날그날 상황은 다르겠지만 깔끔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참고하면 될 것이다.

 

 

아래쪽에서 본 풍차

 

 

 

 

일출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람의 언덕에서 일출을 보는 것을 고려해도 좋겠다.

 

 

바람의 언덕

 

 

바람의 쉼터

저기가 바람의 쉼터였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기 전에 저기는 뭔가 궁금했는데 일단 바람의 언덕을 볼 생각으로 저쪽으로 안 가고 올라왔었다.

 

 

풍차와 벤치들

사람들도 많고 더워서 바람의 언덕이 별로였다는 글도 봤는데, 아침이라 덥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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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쉼터

 

 

바람의 핫도그

바람의 핫도그는 어떤가 궁금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문을 안 열였다. 별로라는 글도 봐서 그렇게 먹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와현 해변에서도 바람의 핫도그 가게를 봤는데, 카카오맵에서 검색해보니까 여기저기 가게들이 많다. 와현, 장승포, 고현, 매미성,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다대항, 통영 동피랑까지...

 

 

다시 여기로 돌아왔다.

 

 

 

 

바람의 쉼터에는 해수로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풍차와 돌고래

가운데를 보면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계단도 보인다.

 

 

 

소라 벤치

 

 

 

마을쪽

저 위에 있는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소라

 

 

돌아가는 길

이 길이 동백 숲 길이다.

 

 

벽화도 있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순례자의 교회도 있고...

 

 

떨어진 동백꽃도 있고...

 

 

여기서부터는 주차장 정보이다.

 

주차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을 표시해봤다. CU편의점에서 도로 건너편,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 우측과 그 위쪽이다.

 

 

CU편의점 건너편 신선대

위 위성지도에는 대략 9대 정도 주차면이 그려져 있는데, 현재는 주차면과 도로 사이의 빈 공간에도 주차선이 그려져 있다. 위 지도의 주차라인이 그려진 곳들 중 오른쪽 끝으로 두 면은 자리가 좁아서 '경차' 전용인줄 알았는데 '택시'라고 적혀 있었다. 나머지 중 중간의 한 면은 뒤쪽에 구조물이 있어서 일반 차량은 주차가 어려울 것이고 경차는 가능하지 않을까. 오른쪽 아래 넓은 공간은 해금강 테마 박물관 전용 주차장 같았다.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 주변

도장포 유람선으로 표시된 왼쪽은 막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입구에 '유람선 전용 주차장'이라고 적힌 팻말이 있었다. 유람선이 운항하기 전 이른 시간이면 주차를 해도 무관하지 않을까. 점선원으로 표시한 오른쪽 부분도 유람선 주차장 같은데 따로 팻말은 안 보였다. 그냥 주차를 해도 되지 않을까. 지도 오른쪽 주차장으로 표시된 넓은 공간은 유료 주차장이고, 그 왼쪽에 4대가 평행주차를 해놓은 공간은 그냥 주차를 해도 괜찮은 것 같았다.

 

 

투썸플레이스 좌측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과 유료 주차장을 지나서 더 안쪽으로 들어면 위와 같은 공간이 있다. 투썸플레이스 왼쪽인데, 가운데 두 줄씩 12면이 있다. 내가 갔을 때는 8면 밖에 없었다. 노란색 선으로 그려져 있는데 주차를 해도 괜찮은 곳 같았다. 다른 글에서도 노란색 라인은 무료라고 봤다. 그 오른쪽으로 점선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노란선은 아니지만 주차를 해도 될 것 같았다. 주변에 '유료' 표시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다. 아래쪽 그냥 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흰색 라인에 유료 표시도 있는 곳이다. 투썸 바로 옆인데, 위 지도에는 투썸이 표시가 안 되는데 바람의 언덕 펜션 건물에 투썸이 있었다.

 

여기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성지도상 주차라인이 보이는데 내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었는지 본 기억이 안 난다.

 

 

가운데 흰색 SUV가 있는 곳이 노란선으로 무료이다. 오른쪽 건물에 투썸이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

여기서 봤을 때 오른쪽 주차장이 유람선 전용, 왼쪽은 따로 표시가 없었다. 왼쪽 빈 공간은 유료 주차장, 그 오른쪽으로 변면 옆으로 일렬주차가 되어 있는데 저기는 무료 같았다.

 

 

아니면 안쪽까지 들어오기 전에 도로변에 주차를 하기도 한다고 봤다.

 

 

여기가 바로 유람선 전용 주차장이다. 유람선 운영 이외의 시간에는 그냥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앞서 말한 노란선 주차면. 그 위쪽도 아무 표시가 없으니 그냥 사용해도 될 것 같아 보였다.

 

 

투썸 바로 옆에는 아예 '유료'라고 페인트로 적혀있다.

 

 

여기는 유료 주차장이다. 주말 및 성수기에는 마음 편히 여기에 주차를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유료 주차장 옆 평행주차 공간. 무료 같은데 확인할 필요는 있다.

 

 

여기는 마을로 내려가기 전 위쪽에 있는 CU 편의점 근처이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 앞.

 

위성지도와 달리 주차공간이 더 그려져 있는데, 아침부터 주차된 차들이 좀 있었다.

 

 

  신선대 전망대 주차장이다. 거의 20면 정도 넓은 공간이 있었다. 주말 및 성수기에 자가 진입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면 여기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도 괜찮겠다. 단, 바람의 언덕까지 도로 17분 이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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