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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태국 여행의 재미는 쇼핑이다. 캐리어를 가득 채워서 왔다. 다른 사람들은 비누나 치약 등도 사오던데 그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먹을거 위주로 사왔다. 도매로 저렴하게 구입한 것들도 있고, 선물용으로 조금 고급스러운 것들도 있다. 구입한 곳은 세븐일레븐, 빅씨마트, 와로롯 마켓, 치앙마이공항 센트럴프라자, 마야몰 림핑마켓, 면세점 등이다.

 

 

빅씨마트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첫번째로 빅씨마트에서 구입한 것들이다. 시간이 있을 때 마다 마트나 편의점에 가서 구입했다.

파인애플 과자 78바트 - 빅씨마트

타이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간식으로 주는 과자이다. 다른 블로그에는 개별 포장된 것도 있던데 빅씨마트에는 이렇게 플라스틱 통에 들은거 밖에 안 보였다. 달달하면서도 약간 시큼한 맛도 나고 맛있다. 한 통은 선물을 할까 했는데 그냥 소비하기로 했다. 무게는 400g이다. 치앙마이 공항 센트럴프라자 지하 1층에 있는 탑스마켓에서 더 사려고 했는데 안 보였다.

 

 

레이 트러플 31바트 - 빅씨마트

레이 트러플은 한국에 없는 맛이라고 한다. 먹어봤는데 특별함은 못 느꼈다. 빅은 67g, 다음에 나올 작은거는 40g이다. 빅씨마트에서 2+1 행사중이었다. 세블일레븐에서도 행사중인거 같은데 태국말을 못 알아들었다.

 

 

유로케익 멜론맛 42바트 - 빅씨마트

치앙마이 관련 네이버카페에서 맛있다는 글이 올라와서 사봤다. 유로케익은 마트보다 편의점이 저렴했다. 딸기, 초코, 멜론, 바나나 등 여러 가지 맛이 있다. 빅씨마트에서는 맛별로 가격이 달랐다. 멜론맛 42바트. 바나나맛 46바트. 호텔 근처 세븐일레븐에서는 딸기, 초코 등이 모두 개당 38바트였다. 유통기한 확인은 필수. 조금 구석에 있는 편의점에 갔더니 상자가 더러운게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한 것이었다.

 

 

포키 망고맛 12바트 - 빅씨마트

포키 망고맛 역시 한국에는 없는 맛이라고 한다. 레이 트러플 같은 경우 부피가 있어서 많이 사오기 힘든데, 포키 망고맛은 작게 포장된 것이라 선물용으로 많이 사오기 좋다. 맛은 그럭저럭. 망고향만 조금 있을 뿐이었다.

 

 

카오슝 커피 102바트 - 빅씨마트

카오슝 커피는 다섯 가지 맛의 커피가 각각 4개씩 총 20개가 들어있다. 선물용으로 좋다. 다섯 가지 맛이 하나씩 총 5개 들어있는 소포장도 다른 블로그에서 봤는데, 빅씨마트나 탑스마켓에서 못 찾았다. 빅씨마트에서 카오슝 커피를 200바트 이상 사면 20바트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회원에게만 적용돼서 할인을 못 받았다.

 

 

도이캄 꿀 770g 199바트 - 빅씨마트

위 사진의 도이캄 꿀이 770g짜리다. 빅씨마트에서는 199바트, 세븐일레븐에서는 175바트라고 하는데 내가 갔던 세븐일레븐에서는 구경도 못했다. 도이캄 꿀이 왕실인증 비슷한거 같은데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120g짜리 튜브형 꿀도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구경도 못했다.

 

 

여기도 꿀 같은데 병에 들어서 가져오기 부적합한 것이었다. 선물용으로는 도이캄, 소비용으로는 기타 브랜드 중 저렴한 것을 구입하면 된다.

 

 

아래는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떼샷으로 빅씨마트에서 구입한 것이다. 진열된 사진을 안 찍은 것도 있다.

 

포키 망고맛을 하나씩 담았다가 10개 들이로 쌓아둔 곳이 보여서 샀다. 10개에 120바트. 한국에 올때는 결국 저 비닐포장을 다 뜯었다. 10개들이 박스채로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캐리어에 넣기에는 개별 포장이 효율적이었다.

 

 

카오슝 커피와 레이 트러플

 

 

도이캄 꿀 - 770g

위탁수하물 무게 때문에 더 많이 못 사와서 아쉽다. 참고로 꿀은 액체라서 기내에 못 가지고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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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두번째로 편의점에서 구입한 것이다. 편의점이 마트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고, 세븐일레븐에도 선물로 적합한 간식들이 많을텐데 그냥 아는 것 위주로만 사게 됐다.

 

레이 트러플 빅 - 세븐일레븐 32바트

빅씨마트보다 1바트 비쌀 뿐이었다. 구입하지 않고 사진만 찍었다.

 

 

레이 트러플 작은거 22바트 - 세븐일레븐

여기서 작은거 2개를 샀는데 계산할 때 편의점 알바생이 태국말로 뭐라고 뭐라고 했다. 2+1이라고 말한거 같았다. 빅씨마트에서도 2개를 샀을 때 계산할 때 직원이 2+1이라고 하나 더 가져오라고 했다. 편의점에서는 외국인인거 알고 더이상 말을 안 하더니 영수증에 12바트 할인이 있었다. 하나 더 주는 대신 12바트를 할인해준것인지...

 

아무튼 여기 세븐일레븐에 다른 여행자들도 많이 오던데, 한국 사람들이 레이 트러플 작은거를 쓸어갔는지 어쩔때는 트러플 맛만 매대가 비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유로케익 38바트 - 세븐일레븐

빅씨마트에서 42바트, 46바트를 주고 샀던 유로케익이 호텔에서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는 38바트였다. 위 사진의 pandan맛은 녹색이라서 찝찝해서 안 샀는데, 지금 검색해보니까 동남아시아의 열대 식물 중 하나였다.

 

 

마아몰 림핑마켓

마야몰 림핑마켓에서는 술만 구경했다. 프라야 1850바트, 프라야 럼 995바트, 리젠시 500ml 755바트.

 

왼쪽과 가운데에 있는 프라야라는 술도 사오려고 했던 것인데 면세점보다 비싸서 안 샀다. 왼쪽 술은 예전에 면세점에서 1500~1600바트였다. 면세점에서 살 생각으로 안 샀는데 치앙마이 공항 면세점에서 왼쪽 술을 못 찾았다. 그냥 림핑마켓에서 살껄 그랬다. 가운데 술은 면세점에 있었는데 890바트였다.

 

 

아래는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중 카오슝 커피 개봉샷이다.

 

잘 접어서 가져오면 그냥 가져와도 부피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그냥 개봉했다.

 

 

모카,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수퍼리치, 연유(condensed milk)까지 다섯 가지 맛이 4개씩 들어있다.

 

 

카오슝 커피는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올드타운 구멍가게

올드타운을 돌아다니는데 구멍가게에서 술을 팔아서 자세히 보니까 리젠시가 있었다. 그런데 500ml 가격이 무려 590바트였다. 그 전에도 여기를 한번 지나갔는데 왜 자세히 안 봤을까. 아무튼 리젠시는 인기가 많다. 몇 달 전보다 가격도 올랐다고 한다.

 

 

세븐일레븐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세번째로 다시 세븐일레븐이다. 호텔 근처 다른 세븐일레븐에 가서 털어왔다.

 

세븐일레븐 총 460바트

선물용으로 유로케익과 도이캄 건과일(망고, 구아바), 파인애플 파이, 코코넷 파이 등을 구입했다.

 

 

건과일 망고 20바트, 구아바 20바트 - 세븐일레븐

건망고와 건구아바. 도이캄 브랜드라서 살짝 고급스러우니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중량은 각각 40g이다. 편의점에 재고로 있는 것을 다 털어왔다. 몇 개 더 못 사서 아쉽다.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네번째로 탑스마켓이다. 치앙마이 공항 인근의 센트럴프라자 지하 1층에 있던 마트였다. 공항 근처라서 그런지 조금 비싼 느낌이었다. 출국 하루 전날이라 많이 사서 약 3,000바트를 지출했다.

말린 망고, 코코넷 등이 와로롯 마켓보다 훨씬 비쌌다. 그래도 고급스러운 선물용으로는 적합해 보였다.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 마트 - 주류

가격 비교를 위해 술코너로 왔다. 리젠시는 안 보였다. 가운데에서 약간 아래쪽에 있는 한자로 쓰여진 술도 괜찮다던데 면세 한도 초과로 못 샀다.

 

 

아래는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에서 구입한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떼샷이다.

 

마이츄 젤리를 100개 들이로 맛별로 하나씩 사오려고 했는데 빅씨마트에도, 세븐일레븐에도 안 보였다.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 탑스마켓에서 간신히 찾았는데 소포장이었다. 그거라도 몇 개씩 사왔다. 마이츄 젤리는 와로롯 마켓에서 망고맛 100개 들이를 파는 곳을 봤는데 비쌀거 같아서 가격을 안 물어봤다. 치앙마이 공항 면세점에서도 좀 보였는데 면세점이라 비쌌다.

 

가운데에 도이캄 브랜드 말린 망고가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샀던 것보다 컸다. 140g짜리로 70바트였다.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참고로 와로롯 마켓에서는 말린 망고가 500g에 130~160바트다.

 

 

도이퉁 마카다미아 87바트 - 탑스마켓

도이퉁 마카다미아도 맛있고 선물용으로 좋다고 해서 몇 개 구입했다. 허니, 와사비, 소금 등 몇 가지 맛이 있었다.

 

 

도이창 드립커피 147바트 - 탑스마켓

도이창 드립커피도 선물용으로 좋아보였다. 빅씨마트에서는 140바트 초반이었다. 드립커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5팩 들어있다. 빅씨마트에는 도이퉁 드립커피도 있었는데 그건 160바트 초반이었다.

 

 

와로롯 마켓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다섯번째로 와로롯 마켓이다. 여기서도 2,000바트 이상 지출했다.

 

과일젤리 모음

망고 젤리만 사려다가 선물용으로 같이 구입했다. 가격이 기억 안 난다. 건망고랑 망고젤리까지 합쳐서 흥정했다.

 

 

망고젤리 60~80바트

아마 500g일 것이다. 처음 갔던 곳은 80바트였는데, 다음에 갔던 곳에서는 처음부터 60바트를 불렀다.

 

 

 

 

두리안 160바트

 

 

전부 500g짜리 건망고이다. 가격은 160바트가 붙어있다. 어떤거는 130바트, 어떤거는 160바트였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종류별로 3~4개씩 구입했다. 한국에서는 망고가 비싸니 더 많이 사오고 싶었는데 무거워서 더 못 사왔다. 와로롯 마켓에 한번 더 갔어야 했는데 아쉽다.

 

 

왼쪽은 와로롯 마켓에서 구입한 500g에 130~160바트 하는 건망고, 가운데와 오른쪽은 도이캄 브랜드로 건망고 140g에 70바트, 40g에 20바트이다. 가성비가 중요한 캐쥬얼한 선물용 또는 소비용으로는 와로롯 마켓의 건망고가 좋겠고, 조금 고급스러운 선물용으로는 도이캄 브랜드를 추천한다.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끝.

엄청 사왔는데 더 많이 못 사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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