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는 여수 라마다 호텔.
지도에는 라마다프라자 바이윈덤 여수라고 나오는데, 보통 라마다 호텔, 라마다 프라자 호텔로 부른다. 버스터미널이나 KTX역에서 멀다. 아무래도 차가 있어서 할 것이다. 호텔 앞에서 셔틀버스를 보긴 했는데 어디까지 운행을 하는지 모르겠다.
다른 글에서도 라마다 호텔의 주차장이 좁다는 것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그 사람은 직원에게 문의하고 이중주차를 했다는데, 우리는 처음부터 호텔 주차장에 주차할 생각도 안 하고 호텔 옆 공터에 주차를 했다. 임시로 주차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았는데 아침에 보니까 거기도 차들이 많았다.
바로 앞에 있는 공터인데 2020년 12월 로드뷰에는 그냥 평지로 보인다. 여수 라마다 호텔이 최근에 오픈을 했다고 알고 있는데, 아무튼 지금은 큰 자갈이 깔려 있고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다. 호텔 건물 내 주차장 입구는 위 사진 왼쪽에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이다. 2층부터 4층까지가 주차장이었나.
최근 로드뷰를 확인해보니 호텔&짚트랙 주차장이라는 표시가 생겼다. 실내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될 것 같다.
디럭스 트윈이었나 이름이 잘 기억 안 난다. 침대가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더블베드 사이즈, 하나는 싱글베드 사이즈였다.
화장실도 깔끔했다.
칫솔, 비누, 샴푸, 면도기, 스펀지 등이 있었다. 치약은 칫솔 케이스 안에 1회용으로 작은 사이즈가 있었다.
처음에는 자세히 안 봐서 두 침대 사이즈가 똑같은 줄 알았다.
여수 라마다 호텔은 짚라인으로도 유명하다. 24층이던가.
수영장도 있는데 안 가봤다. 저녁 먹고 들어와서 쉬다가 구경을 간다는 것이 한 번 방에 들어오면 다시 안 나가게 된다. 저녁 늦게까지 애들 노는 소리가 들렸는데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은 것 같았다.
다음날에는 나가기 전에 24층 포토존에 가봤다.
포토존 몇 개가 있었는데 그냥 그랬다.
옆에 또 다른 호텔이 보인다. 오션힐호텔인가.
방에서 봤던 것과 비슷한 각도다.
호텔이니 먹을 것을 살 필요가 거의 없겠지만 근처에 식자재 마트와 하나로 마트가 있다. 지나가다가 식자재 마트가 보여서 거기서 간식과 주류를 구입했는데, 지금 지도를 보니까 조금 더 가면 하나로마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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