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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통영여행

 

이번 여행을 혼자 갔기 때문에 통영 케이블카도 혼자서 탔다. 대기자가 거의 50명은 됐는데 나만 혼자 타서 민망했다. 운행시간 직전에 가면 한가해서 혼자 타기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운행시간도 미리 알아보고 갔던 것과 달랐다. 이에 운행시간 및 한가할 것 같은 시간대를 적어보겠다.

 

통영 케이블카 위치

 

 

통영 케이블카 주변 관광지

이번 여행에서 통영보다는 거제에 오래 있어서 통영에서 가본 곳은 많지 않다. 통영 케이블카 주변에 통영 루지도 있었다.

 

 

통영 케이블카 주차장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었다. 가는 길에 대형 주차장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주차장 건물이 있었다. 더 들어가면 일반적인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건물

주차장 건물 사진이다. 나는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쭉 올라왔는데, 이런 주차장 건물이 있어서 한 여름에는 여기에 주차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통영 케이블카 주차장

여기는 일반적인 주차장이다. 매표소 및 타는 곳에서 가장 가깝다. 사진을 찍었을 때가 화요일 오전 9시 35분이었다. 아직 차들이 많이 없다. 여기서 통영 케이블카 운행시간에 대해 적어보겠다.

 

 

통영 케이블카 운행시간 안내

홈페이지상 운행시간은 위와 같다.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이다. 9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매표를 하면 잠시 후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줄 알았다. 목포 여행에서 케이블카를 탔을 때 운행시간이 오전 10시부터였다. 9시 30분 넘어서 도착을 해서 키오스크에서 표를 사고 10시쯤 바로 탑승했다. 대기자가 10명도 없어서 혼자타는 것도 부담이 없었다.

 

그런데 통영 케이블카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키오스크는 따로 없었고 매표소가 9시 30분쯤 문을 열었다. 표에 번호가 적혀 있었는데 1번부터 30번까지 30명 단위로 탑승을 했다. 매표 순서대로 번호가 부여되는데, 그 번호 순서대로 탑승하는 것은 아니고 1~30번이 탑승을 시작하면 먼저 줄을 선 순서대로 탑승을 하게 된다. 

 

매표는 9시 30분에 시작됐는데, 탑승은 10시부터 시작했다. 30분 동안 대기자가 계속 쌓이게 됐다. 10시 탑승을 하기 조금 전부터 30명이 줄을 섰고, 그 다음으로 대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그중 혼자서 타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코로나도 있고 일행끼리 탑승하는 분위기였는데, 내 바로 뒤에서 줄을 서 있던 노부부는 직원한테 '둘이서 타면 안돼?'냐고 했다. 나도 같이 탈 생각 없었거든~

 

아무튼 이런 상황을 미리 알았더라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지 않고 11시쯤 왔을 것 같다. 11시쯤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탔을 때 올라오는 케이블카는 빈 것도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상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인데 왜 10시부터 운행을 했을까?

 

 

바로 위와 같은 운행시간 안내 때문이었다. '이용안내'에 있는 운행시간과 달리 '커뮤니티-운행시간안내'에는 다른 내용이 있었다.

 

 

통영 케이블카를 이용할 사람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의 '커뮤니티-운행시간안내'도 꼭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여기가 통영 루지 같았다. 자녀와 함께 통영 여행을 왔다면 가야 하지 않을까.

 

 

통영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도착하면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갈 수도 있고 미륵산 전망대로 갈 수도 있다. 하필 사람들이 몰렸을 때라 어디로 가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미륵산부터 가는게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스카이워크에 컵 등 인증샷을 찍을만한 곳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스카이워크로 와서 사진도 못 찍었다.

 

 

한산대첩 전망대

저기는 전망이 스카이워크와 별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 아예 사람이 없었다.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었다.

 

 

미륵산 정상 가는 길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10시 25분이고, 미륵산 정상에서 기다렸다가 비석을 찍었을 때가 10시 33분이었다. 미륵산 정상까지 계단은 좀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당포해전 전망대

정상까지 가는 길에 다른 전망대도 있다.

 

 

 

 

 

 

박경리 묘소 전망 쉼터도 있었다.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통영에 가볼만한 곳이 더 많을 것이다.

 

 

드디어 미륵산 정상에 왔다.

 

 

 

 

 

 

 

 

미륵산

 

 

 

 

 

 

 

 

 

 

이쪽으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미륵산

 

 

통영 유람선 터미널

그나마 아는 곳이 한 군데 보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이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이다.

 

 

저 건너편이 아마 통영 중앙시장 등이 있는 곳일 것이다.

 

 

이쪽은 절 같은 곳도 있었는데 가보고 싶었다.

 

 

내려가는 길

 

 

또 다른 전망대

 

 

 

 

 

 

안내도

정상까지 가는 길이 다행히 두 갈래였다. 앞쪽에 어르신들이 많이 가고 있어서 다른 길로 갔었다.

 

 

케이블카 모형

 

 

거북선 모형

 

 

기타 인증샷을 찍는 곳

올라갈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도 못 찍었는데, 내려올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사진을 찍었다.

 

 

기념품

자판기에서 코인을 뽑을 수 있어서 바로 뽑았다. 5,000원 짜리는 일반, 금도금은 10,000원이었던가. 가치가 얼마나 상승할지는 모르겠지만 희소성이 있다고 믿고 기념으로 간직하고 싶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 중

 

 

벚꽃도 많이 피었었다. 디지털 노마드가 된다면 통영에도 몇 달 살고 싶다.

 

 

다시 야외 주차장

아까보다 차들이 많아졌다. 그래도 올라가는 케이블카에는 여유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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