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이푸르 Udaipur
우다이푸르 사진을 정리하며 다시 보니까 우다이푸르도 참 좋았던 곳 같다. 여행을 다녀온지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인도의 모든 도시가 그리워지는 것 같다. 바르깔라, 함피, 베나울림, 바라나시 정도만 좋다고 생각했는데, 우다이푸르도 좋았다.
일단 남인도부터 계속 올라와서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 음식이 많아서 좋았고, 그냥 여유롭게 지내서 좋았다.
숙소 옥상 전망도 좋고, 한국 여행자들도 바라나시 다음으로 많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술값은 고아보다 비싼 편. 킹피셔 맥주 한 병에 190루피 정도했다.
낮에 멀리서 본 시티 팰리스
밤에 본 시티팰리스. 폰카의 한계다.
시티팰리스에서 본 호수
측면에서 찍은 시티팰리스
사진 가운데 언덕 위에 흰 부분이 몬순 팰리스이다.
시티팰리스에서 일출 보러가는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있는 호수
물은 더럽지만 사진은 잘 나왔다
숙소 옥상에서 찍은 사진
아침에 숙소 옥상에서 찍은 사진
일출인지 일몰인지. 아마 일출일 것이다.
시티팰리스, 랄가트 쪽에서 다리 건너가면 있는 작은 섬 같은 곳의 일몰 포인트.
저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일몰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일몰
일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일몰 포인트. 왕복 케이블카 81루피인데 80루피 받는다.
화이트시티. 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 저 뒤쪽에 보이는 호수도 가볼만 하다. 가운데 네루섬이 있다
네루섬 주변 호수. 시티팰리스 앞의 큰 호수가 피콜라 호수고, 네루섬이 있는 이 호수는 파테 사가르 호수이다.
보트를 타고 섬쪽으로 갈 수도 있다. 시간도 없고, 보트값도 비싸서 안 갔지만.
우다이푸르 사진 끝.
밤 10시쯤 슬리핑 버스를 타고 조드푸르로 이동했다. 새벽 5시경 도착했던 것 같다.
버스에서 계속 자고 있었는데 아무도 안 깨웠다. 시간이 남아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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