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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여행

마지막 날에 갔던 곳들이다.

 

 

모두 청초호 남쪽에 있다.

 

 

청초호 남쪽 엑스포 잔디광장 주변으로 스타벅스 속초 DT점, 만석닭강정 본점, 함스베이커리 등이 있다. 속초 조양동유적은 걸어서 좀 가야 한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시간이 많지 않다면 딱히 갈 필요는 없는 곳이다.

 

 

속초 함스베이커리

 

속초 청초호 유원지 근처에서 아침이나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처음에는 아침 대신 간단히 빵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침을 먹는 바람에 점심으로 먹을 빵들을 구입했다. 방송에도 나오고 유명한 곳 같았다.

 

속초 함스베이커리

이 주변으로 새로 생긴 것 같은 음식점들이 많았다. 특히 갈빗집들이 많이 보였다. 함스베이커리 앞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차들이 많았다. 가게 안에는 손님들이 별로 없었는데 빵집 손님들이 주차를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주차를 한 거 같았다. 이 주변으로 도로가 넓어서 공간이 많으니까 잠시 정차를 하거나 이 주변을 천천히 구경하고 싶다면 엑스포 타워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호두 찰빵 4,500원, 춘빵 2,500원

함스베이커리에서 가장 유명한 빵들이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만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었다. 원래 좋아하는 맘모스 빵을 사려다가 그래도 한 번은 유명한 빵을 먹어볼 생각으로 구입했다.

 

 

다른 빵들

 

 

내가 좋아하는 맘모스빵

맘모스빵도 하나 구입하고 싶었는데 빵을 너무 많이 사는 것 같아서 안 샀다.

 

 

우유버터모닝, 마늘버터모닝

 

바로 먹을 빵으로는 마늘버터모닝을 샀다. 맛있어 보였다.

 

 

구입한 빵들과 음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점심 대신 먹을 생각으로 구입했다. 냉장고에 음료도 보여서 하나 샀다. 원래 속초 대신 제주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제주로 못 가고 속초로 왔는데.. '망고한라봉주스'가 보여서 하나 사봤다.

 

속초 여행 마지막 날에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들러서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가는 길에 먹을 간식으로 적당하다. 가격은 다른 빵집과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빵값, 우유값이 좀 비싸다.

 

근처에 만석닭강정 본점도 있으니까 선물용 닭강정도 같이 구입할 수 있다. 

 

함스베이커리를 검색하니까 '양양'에도 하나 나오는데 체인점인지 모르겠다. 자세히 안 살펴봤다.

 

 

함스베이커리 주변 무료 주차장

음식점들이 많이 보인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할리스커피, 만석닭강정 등등

 

청초호 유원지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까 거기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구경해도 될 것이다.

 

 

속초 봉브레드

속초의 또 다른 유명한 빵집으로 '봉브레드'가 있다. 속초 해수욕장이나 청초호에서 떨어져 있지만 유명한 곳 같았다.

 

다만 주차는 힘들 것이다.

 

 

속초 청초호 유원지

 

청초호 유원지에 잠시 들렀다.

 

 

가을이라서 단풍이 볼만 했다.

 

참고로 11월 초에 찍은 사진이다.

 

 

이거는 가짜 장미 같았다.

 

 

날씨도 좋았고 호수도 볼만 했다.

 

 

갈매기들도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몇 명 있었다.

 

이 근처에 살면 청초호 유원지에서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았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웠다.

 

 

여행의 마지막 날, 잠시 여유를 즐겼다.

 

 

오리들도 있고

 

 

마리나인지...

 

요트 투어도 있는 것 같던데 자세히 안 봤다.

 

 

속초 마리나베이 호텔

 

 

속초 엑스포 잔디 광장

 

청초호 유원지 말고도 여기도 산책하기 좋아 보였다.

 

 

스타벅스 속초DT점과 맥도날드

 

 

트랙도 있어서 운동하기 좋을 것 같다.

 

 

속초 조양동 유적

 

속초에 처음 왔을 때는 있는지도 몰랐던 곳인데, 나중에 알게 되어 한 번 가봤다. 유적지를 좋아하거나 시간이 많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그게 아니라면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다.

 

 

가는 길에 멋진 카페가 보였다.

 

 

간신히 찾은 입구

 

청초호 방향으로는 입구가 없고 남쪽으로 조양동 주민센터 근처에 입구가 하나 있고, 서쪽 아래로 입구가 하나 있다.

 

 

속초 조양동유적 입구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입구이다. 주변에는 버거킹 드라이브 스루, 아까 언급한 카페 - 선사로길, 해마루회포장 등이 있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걷기 운동을 하는 주민 두 명, 어르신 한 명 정도 있었나.

'

 

초가집 뒤로 고층 아파트가 보인다.

 

설명을 안 읽어봐서 어떤 역사가 있는지 모르겠다. 과거에는 여기가 살기 좋은 곳이 아니었을까.

 

 

사진은 찍었는데 읽어보진 않았다.

 

 

초가집과 산책로

 

 

이렇게 입구처럼 뚫려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 봤다. 

 

나오는 길도 여기 하나밖에 없는지... 다시 한참 걸어서 나와야 해서 들어간 것을 후회했다.

 

 

반대쪽에도 나오는 길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이 길을 따라 다시 나왔다.

 

 

저 멀리 청초호인지 바다인지 보인다.

 

앞에 보이는 빨간 무늬가 들어간 건물은 다이소 같았다.

 

 

사람도 없고 조금 으슥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 모습을 보고 여기까지 온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

 

 

벤치에 앉아서 이런 전망을 즐길 수 있었다.

 

 

마리나베이 속초, 다이소 등이 보였다.

 

 

속초에서 한 달 살기를 할 정도로 시간이 많다면 이 벤치에 앉아서 잠시 여유를 즐겨도 좋지 않을까.

 

 

다시 전망

 

 

언젠가 마리나베이 속초도 한 번 갈 생각이다.

 

 

오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지 모르겠다.

 

저녁 시간 대에는 인근 주민들이 운동하러 오려나...

 

 

나가는 길

 

조양동 주민센터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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