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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산동

텐동

 

산동 텐동 - 12,000원

용산 맛집을 검색하다가 찾아간 곳인데, 텐동이 뭔지 모르고 일단 주문했다. 텐동은 새우 등 튀김덮밥이었다. 테이블 한쪽에 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에서 새우를 앞접시에 덜어놓고, 새우 한입 먹고 밥을 한 숟가락 먹으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새우덮밥인줄 알았는데, 새우 외에 연근, 버섯, 김 등 다른 튀김들도 있었다.

 

 

산동 위치

용산 맛집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산동은 용산역보다 신용산역에서 가깝다. 그런데 용산역과 신용산역은 거의 붙어있다. 아무튼 산동은 신용산역 6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산동 위치

신용산역 6번 출구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보이는 것은 아니고 작은 골목으로 한 번 더 들어가면 산동 입구가 보일 것이다. 현재 카카오맵 기준 산동의 평점은 3.7점으로 보통 이상이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솔직히 나도 비슷하게 느꼈다.

 

 

산동 로드뷰

한때 이쪽을 자주 지나갔는데 이런 식당이 있는지 몰랐다. 무언가 먹을 생각을 안 하고 그저 지나가기만 해서 그렇다. 아무튼 산동은 용산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인데, 많이 알려진 맛집 같아서 처음에는 가기 꺼렸던 곳이다.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기 때문인데 예정보다 늦은 시간인 2시쯤 점심을 먹게 되면서 산동에 가기로 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시인데, 라스트오더가 14시 30분이었다. 14시 30분 조금 전에 도착해서 다행히 주문할 수 있었다. 나 말고 그때쯤 온 사람들도 있었다.

 

 

메뉴 사진

전부 일본어로 적혀 있어서 메뉴가 맞는지 모르겠다. 가게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서 따로 메뉴 사진을 못 찍었다. 용산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나온 산동에 관한 다른 블로그에서는 키오스크 사진도 막 찍던데, 나는 아직 키오스크 사진까지 하나씩 찍기가 어색하다. 텐동은 12,000원으로 카카오맵에 올라온 것과 동일했다. 텐동 외에 규동, 냉온소바, 연어덮밥 등이 있다.

 

 

드디어 나온 텐동. 텐동은 처음 먹어봤는데 나름 마음에 들었다. 사진상 새우튀김은 안 보이는데 아래쪽에 2개가 있었다. 전날 용산역 주변의 또 다른 용산 맛집인 160도에서 가츠동과 새우튀김(3p)을 먹었는데, 그에 비하면 양이 작은 편이었다. 2시 넘어서 늦은 점심을 먹어서 더욱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튀김부터 하나씩 먹고 마지막으로 새우와 밥을 번갈아가면서 먹었다. 사진 오른쪽으로 녹색은 고추 같았는데 다행히 하나도 맵지 않았다. 용산 맛집으로 갔던 산동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기회가 된다면 텐동 말고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https://place.map.kakao.com/916884944

 

산동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9길 5 1층 (한강로2가 311-2)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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