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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SEOUL TRAIL


제4코스

대모-우면산코스


거리: 17.9km

시간: 8시간

난이도: 중


서울둘레길 4코스를 두 번에 걸쳐서 걸었다.


이글은 그중 첫 번째에 관한 것이다.


수서역부터 양재시민의숲역까지 약 10.3km 를 3시간 정도 걸었다.


스탬프 우체통


대모-우면산 코스1


대모산에 가는 사람들인지 단체 등산객들이 참 많았다.

스탬프를 찍는 사람은 나 혼자뿐...




그냥 이런 비슷한 길이 계속 이어졌다.


다른 코스에 비해 재미는 없었던 것 같다.



그나마 눈이 온지 얼마 안 되서 색다른 면이 있었다.



주변 지역 아파트들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나무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다.



둘레길보다 대모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나중에 둘레길 근처에 있는 산들도 가보고 싶긴 한데 과연 갈지 모르겠다.

수락산, 대모산 등등



길은 무난했다.


끝날 무렵에 내려가면서 나무통 끝을 밟아서 미끄러질뻔한 것 빼고는...



눈이 쌓여서 볼만했다. 그리 많이 쌓인 것은 아니지만.




오른쪽으로 아파트들이 종종 보였다.


무슨 아파트인지는 모르겠다.


데이터가 얼마 안 남아서 자주 확인을 하면서 가지 않았다.


멀리 덜어져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다 비슷해 보였다.



돌산




건드리면 무너질 수도 있단다.




돌탑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들

날씨가 맑아서 멀리까지 잘 보였다.


여기서 조금 쉬었다 가려고 했는데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계속 걸었다.



아파트들


저멀리 무역센터 같은 건물도 보인다.



서울둘레길 4코스는 이전 코스와 달리 중간에 빠지는 길이 별로 없다.


그래서 수서역부터 양재시민의숲역까지 거의 10km 를 한 번에 걸었다.



불국사


우리가 아는 그 불국사는 아니다.


여기도 불국사가 있었다. 약수물을 뜨는 사람도 있었다.




서울둘레길 4코스는 총 17.9 km, 8시간 짜리.


빨리 걸으면 5시간도 가능할 것 같다.


중간 중간에 이런 안내판에 거리 및 소요시간이 나와있다.




나이테 관찰 부스


나무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 수 있다.

자세히는 안 봤다.



나무 위에 새집도 보인다.



나이테, 새집 관찰 부스를 봐서 그런지 평소에 그냥 지나쳤을 나무위 새집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생태공원을 지나 비슷한 길이 계속 이어지고...



한쪽으로는 아파트와 고층 건물들이 여전히 보였다.




눈 쌓인 길


눈이 더 많이 쌓았다면 더 보기 좋았을 것이다.

대신 올라기긴 더 힘들었겠다.




여기도 아파트들

이쪽인 신축 같다.



내려가는 계단



여기서 순간 길을 잃을 뻔 했다.


다행히 주황실 리본을 찾아서 따라갔다.


능인선원


색다른 건물이 보여서 뭔가 했는데 능인선원 같다.

뭔지는 모르겠다.

찾아보기도 귀찮다.



여기서 끝내도 되는데, 양재시민의숲역까지 더 가기로 했다.




올라가는 계단



수서역부터 7.32km 를 걸어왔고 양재시민의숲역까지 3.03km 를 더 가야한다.


총 10km 이상 걸었다. 시간은 3시간 정도.

등산도 아니고 그냥 걷는 거라서 그리 힘들지 않다.



주택들


여기도 아파트가 들어설까




드디어 끝나간다.


내곡동 주택가를 지나왔다.


신기한 주택들이 몇 채 있었는데 왠지 사진을 찍기가 그래서 안 찍었다.



대기업 사옥들도 보인다.



연탄재

연탄재들이 이렇게 보여있으니까 무슨 작품 같았다.


연탄재를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었다.




대기업 사옥


이런 대기업에 들어갔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지하도


지난 3코스와 달리 불이 켜져있었다.


3코스 지하도도 불을 켜놓으면 좋을 것 같다.


중간에 꽁꽁 얼은 부분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다.


넘어졌다가 카메라 깨먹을까봐 안 찍었나보다.



지하도를 지나 양재천인가 모르겠다.


둘레길 코스 이외에 양재천도 쭉 이어진다.



무슨 추모 공원도 있고



대모-우면산 코스3 스탬프 우체통


여기서 스탬프를 찍고 이날 일정을 끝냈다.


이 옆에 작은 사무실이 있던데 거기서 스탬프 북을 주는지 모르겠다.

이 근처 어디선가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코스 첫 부분은 다소 지루했다.

전망대가 그나마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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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 코스


3코스는 세 번에 걸쳐 걸었다.


세번째는 올림픽공원역부터 수서역까지였다.

소요시간은 두 시간 정도.


그리 경사진 곳도 없었고 도심을 걷는 것 같았다.



올림픽공원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서울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이 나온다.


거기서부터 조금 더 걸어가니까 농지 같은 땅들이 보였다.


땅값이 매우 비쌀 것이다.


주변은 다 아파트인데 여기만 농지라서 이상했다.



성내천을 끼고 산책로가 이어진다.


걷는 사람들이 많았다.



3코스는 난이도가 초급이다.


초급답게 그냥 평지가 이어진다. 


특히 3코스의 마지막 부분은 오르막이 거의 없었다.



개롱역으로 빠질 수도 있다.



고층 아파트


저 앞인가 조금 긴 터널이 있는데 인적이 드문 시간에는 무서울 것 같았다.


대낮인데도 불을 안 켜놓으니 어두웠다.



성내천 옆을 걷는 길이 끝나자 고가도로와 주택가 사이에 있는 길이 잠깐 이어진다.



드디어 둘레길 다운 코스가 나왔다.



왼쪽은 방음벽이라고 하나.


아파트 단지 근처, 큰 도로 근처라서 그런지 전망은 별로였다.



그래도 나름 둘레길을 만들어놨다.





신축인거 같은데 그리 높지 않은 아파트 단지들도 많았다.



공사중


내가 걸은 길이 우회로 같다.



두 시간 가량 걸었는데 수서역까지는 꽤 멀었다.



여기가 그나마 높이 올라온 곳


저 멀리 공사중이다.




송파파인타운이다.


단지가 여러 개 있는 것 같았다.



4단지도 보이고



위에는 5단지, 아래 사진은 7단지




3코스는 총 26.1km


세 번에 나눠 걷기를 잘한 것 같다.




장지동


복합물류센터


당일 알바가 많이 올라오는 동네다.



여기서부터도 하천을 끼고 이런 산책로가 이어졌다.


탄천인가 모르겠다.



잘 안 보일텐데 G5 연합의원 건물이다.


내가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곳


저렴하다.



가든파이브



여기도 공사중



여기도 그냥 평지다





또 다른 아파트 단지





가락시장역으로 빠지는 길



저 앞에도 아파트가 있고



드디오 3코스 끝


스탬프 우체통이다.


여기 도장은 잘 찍혔다.




저기는 무슨 아파트들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서울둘레길 3코스가 끝났다.


수서역으로 갔는데, 수서역에는 처음 와본다.


SRT 기차역도 있고 많이 개발이 됐다.


다음 4코스는 수서역부터 시작한다.


4코스는 지하철 역으로 빠지는 경로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그래서 역으로 걸어볼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그냥 시계방향으로 계속 걸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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