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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4코스 중 두 번째다.

4-2코스라고도 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출발하여 4호선 사당역까지

두 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다.


이번에는 그냥 천천히 걸으면서 시간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4코스를 끝으로 서울둘레길 절반을 걸었다.


그런데 8코스 중 절반이지 사실상 절반도 안 된다.


마지막 8코스가 엄청 길기 때문이다.


좀 무리하면 4월달 안에 완주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세먼지 등으로 못 걷는 날이 많아지면 5월에 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4코스도 진작 끝냈어야 했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계속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걸었다.


양재시민의 숲역 1번 출구


시민의 숲


튜울립 식재지


5월에 오면 어떤 모습일까



드디어 둘레길 시작


서울둘레길 4코스 2번째



중간에 공사중이라 약간 우회한다.


다른 코스도 공사중인 경우 우회 코스를 만들어놨었다.



생각했던 둘레길은 아직 아니고 그냥 공사장 근처로 둘레길이 있다.


도토리 채취금지


그래도 누군가는 가져가겠지...



개나리인지 뭔지 모르겠다.


봄이 시작됐다.


꽃 피는 데 금방이겠지.



꽃만 가까이 찍었다.


개나리인가 뭔가 모르겠다. 



둘레길 같은 둘레길이다.



사당역까지 5.5km


관악산 입구까지 가려다가 배고파서 사당역에서 끝내기로 했다.



진달래인가


지나갈 때 꽃냄새가 나는 곳도 있었고


무슨 검은게 붙어있어서 가까이 보니까 호박벌이었다.



노란색들


개나리일까 뭘까


개나리가 저런 식으로 피는지 모르겠다.



등산로가 아닌 길


문이 열려 있으니까 괜히 들어가고 싶었다.



서울둘레길 주황색 리본


괜히 하나 갖고 싶었다.



이번 코스는 이런 화살표는 많은데 큰 둘레길 지도는 드물었다.



내려가는 길


난이도가 초급이었나


올라가는 길이 조금 있었는데 힘들 정도는 아니었다.



무슨 절이다.


주차장에 차도 많았다.


이름은 까먹었다.



올라가서 구경할까 하다가 그냥 걸었다.


둘레길 주변에 이런 저런 볼거리가 많은데 여유있게 둘러보진 못했다.



래미안 아파트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다.



사당역까지 3km



눈이다.


아직 안 녹았다.


조만간 다 녹겠지.


그래도 그늘진 곳이라서 그런지 눈이 안 녹고 있었다.


사진 말고도 다른 쪽에도 눈이 있었다.


이렇게 눈을 안 녹게 잘 모아놨다가 냉방에 활용한다는 나라도 있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진짜인가 싶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안 녹고 있는 눈을 보니까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느꼈다.


시내쪽


빌딩들

아파트들

건물들이 참 많다.


서울둘레길 주황색 리본


제대로 찍었다.


돌무더기


근처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인가 그런 말도 적혀있었다.



사당역까지 얼마 안 남았다.




계속 개나리라고 적었는데 개나리가 아닌거 같기도 하다.


개나리는 이런 나무가 아니가 조금 낮고 가는 나뭇가지에 열렸던 것 같다.


도시에 살다보니 이런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




사당IC 인가


산을 다 깎아내린 모습을 보니까 좀 그랬다.




깎아지른 산을 따라 걷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으로 빠졌다.



다시 건물들



어느새 서울둘레길 스탬프 우체통이 나왔다.


앱으로도 인증알 하고


스탬프북에도 도장을 찍었다.


이면지 하나를 가져와서 먼저 찍어본다는게 또 깜빡했다.


지금까지 열심히 찍은 스탬프북을 망치면 화가 날 것 같다.



이런 표지판이 드물었다. 


다른 코스에는 자주 있었던 것 같은데,

코스가 짧아서 그런걸까.


사당역으로 가는 길


고철 등을 처리하는 업체라고 해야 할까 그런게 많이 보였다.


사진은 없지만 조금 더 가니까 협소주택이라고 해야 하나 잘 지은 이쁜 집들이 보였다.


건축사 사무소 같은 것도 있고

한 번 들어가볼까 하다가 말았다.


돈이 있다면 아파트보다는 작더라도 그런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서울둘레길 4코스 끝.


2019/02/22 - [여행] -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코스 (1) - 수서역에서 양재시민의숲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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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SEOUL TRAIL


제4코스

대모-우면산코스


거리: 17.9km

시간: 8시간

난이도: 중


서울둘레길 4코스를 두 번에 걸쳐서 걸었다.


이글은 그중 첫 번째에 관한 것이다.


수서역부터 양재시민의숲역까지 약 10.3km 를 3시간 정도 걸었다.


스탬프 우체통


대모-우면산 코스1


대모산에 가는 사람들인지 단체 등산객들이 참 많았다.

스탬프를 찍는 사람은 나 혼자뿐...




그냥 이런 비슷한 길이 계속 이어졌다.


다른 코스에 비해 재미는 없었던 것 같다.



그나마 눈이 온지 얼마 안 되서 색다른 면이 있었다.



주변 지역 아파트들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나무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다.



둘레길보다 대모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나중에 둘레길 근처에 있는 산들도 가보고 싶긴 한데 과연 갈지 모르겠다.

수락산, 대모산 등등



길은 무난했다.


끝날 무렵에 내려가면서 나무통 끝을 밟아서 미끄러질뻔한 것 빼고는...



눈이 쌓여서 볼만했다. 그리 많이 쌓인 것은 아니지만.




오른쪽으로 아파트들이 종종 보였다.


무슨 아파트인지는 모르겠다.


데이터가 얼마 안 남아서 자주 확인을 하면서 가지 않았다.


멀리 덜어져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다 비슷해 보였다.



돌산




건드리면 무너질 수도 있단다.




돌탑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들

날씨가 맑아서 멀리까지 잘 보였다.


여기서 조금 쉬었다 가려고 했는데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계속 걸었다.



아파트들


저멀리 무역센터 같은 건물도 보인다.



서울둘레길 4코스는 이전 코스와 달리 중간에 빠지는 길이 별로 없다.


그래서 수서역부터 양재시민의숲역까지 거의 10km 를 한 번에 걸었다.



불국사


우리가 아는 그 불국사는 아니다.


여기도 불국사가 있었다. 약수물을 뜨는 사람도 있었다.




서울둘레길 4코스는 총 17.9 km, 8시간 짜리.


빨리 걸으면 5시간도 가능할 것 같다.


중간 중간에 이런 안내판에 거리 및 소요시간이 나와있다.




나이테 관찰 부스


나무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 수 있다.

자세히는 안 봤다.



나무 위에 새집도 보인다.



나이테, 새집 관찰 부스를 봐서 그런지 평소에 그냥 지나쳤을 나무위 새집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생태공원을 지나 비슷한 길이 계속 이어지고...



한쪽으로는 아파트와 고층 건물들이 여전히 보였다.




눈 쌓인 길


눈이 더 많이 쌓았다면 더 보기 좋았을 것이다.

대신 올라기긴 더 힘들었겠다.




여기도 아파트들

이쪽인 신축 같다.



내려가는 계단



여기서 순간 길을 잃을 뻔 했다.


다행히 주황실 리본을 찾아서 따라갔다.


능인선원


색다른 건물이 보여서 뭔가 했는데 능인선원 같다.

뭔지는 모르겠다.

찾아보기도 귀찮다.



여기서 끝내도 되는데, 양재시민의숲역까지 더 가기로 했다.




올라가는 계단



수서역부터 7.32km 를 걸어왔고 양재시민의숲역까지 3.03km 를 더 가야한다.


총 10km 이상 걸었다. 시간은 3시간 정도.

등산도 아니고 그냥 걷는 거라서 그리 힘들지 않다.



주택들


여기도 아파트가 들어설까




드디어 끝나간다.


내곡동 주택가를 지나왔다.


신기한 주택들이 몇 채 있었는데 왠지 사진을 찍기가 그래서 안 찍었다.



대기업 사옥들도 보인다.



연탄재

연탄재들이 이렇게 보여있으니까 무슨 작품 같았다.


연탄재를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었다.




대기업 사옥


이런 대기업에 들어갔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지하도


지난 3코스와 달리 불이 켜져있었다.


3코스 지하도도 불을 켜놓으면 좋을 것 같다.


중간에 꽁꽁 얼은 부분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다.


넘어졌다가 카메라 깨먹을까봐 안 찍었나보다.



지하도를 지나 양재천인가 모르겠다.


둘레길 코스 이외에 양재천도 쭉 이어진다.



무슨 추모 공원도 있고



대모-우면산 코스3 스탬프 우체통


여기서 스탬프를 찍고 이날 일정을 끝냈다.


이 옆에 작은 사무실이 있던데 거기서 스탬프 북을 주는지 모르겠다.

이 근처 어디선가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코스 첫 부분은 다소 지루했다.

전망대가 그나마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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