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울둘레길 4코스 중 두 번째다.

4-2코스라고도 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출발하여 4호선 사당역까지

두 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다.


이번에는 그냥 천천히 걸으면서 시간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4코스를 끝으로 서울둘레길 절반을 걸었다.


그런데 8코스 중 절반이지 사실상 절반도 안 된다.


마지막 8코스가 엄청 길기 때문이다.


좀 무리하면 4월달 안에 완주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세먼지 등으로 못 걷는 날이 많아지면 5월에 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4코스도 진작 끝냈어야 했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계속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걸었다.


양재시민의 숲역 1번 출구


시민의 숲


튜울립 식재지


5월에 오면 어떤 모습일까



드디어 둘레길 시작


서울둘레길 4코스 2번째



중간에 공사중이라 약간 우회한다.


다른 코스도 공사중인 경우 우회 코스를 만들어놨었다.



생각했던 둘레길은 아직 아니고 그냥 공사장 근처로 둘레길이 있다.


도토리 채취금지


그래도 누군가는 가져가겠지...



개나리인지 뭔지 모르겠다.


봄이 시작됐다.


꽃 피는 데 금방이겠지.



꽃만 가까이 찍었다.


개나리인가 뭔가 모르겠다. 



둘레길 같은 둘레길이다.



사당역까지 5.5km


관악산 입구까지 가려다가 배고파서 사당역에서 끝내기로 했다.



진달래인가


지나갈 때 꽃냄새가 나는 곳도 있었고


무슨 검은게 붙어있어서 가까이 보니까 호박벌이었다.



노란색들


개나리일까 뭘까


개나리가 저런 식으로 피는지 모르겠다.



등산로가 아닌 길


문이 열려 있으니까 괜히 들어가고 싶었다.



서울둘레길 주황색 리본


괜히 하나 갖고 싶었다.



이번 코스는 이런 화살표는 많은데 큰 둘레길 지도는 드물었다.



내려가는 길


난이도가 초급이었나


올라가는 길이 조금 있었는데 힘들 정도는 아니었다.



무슨 절이다.


주차장에 차도 많았다.


이름은 까먹었다.



올라가서 구경할까 하다가 그냥 걸었다.


둘레길 주변에 이런 저런 볼거리가 많은데 여유있게 둘러보진 못했다.



래미안 아파트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다.



사당역까지 3km



눈이다.


아직 안 녹았다.


조만간 다 녹겠지.


그래도 그늘진 곳이라서 그런지 눈이 안 녹고 있었다.


사진 말고도 다른 쪽에도 눈이 있었다.


이렇게 눈을 안 녹게 잘 모아놨다가 냉방에 활용한다는 나라도 있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진짜인가 싶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안 녹고 있는 눈을 보니까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느꼈다.


시내쪽


빌딩들

아파트들

건물들이 참 많다.


서울둘레길 주황색 리본


제대로 찍었다.


돌무더기


근처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인가 그런 말도 적혀있었다.



사당역까지 얼마 안 남았다.




계속 개나리라고 적었는데 개나리가 아닌거 같기도 하다.


개나리는 이런 나무가 아니가 조금 낮고 가는 나뭇가지에 열렸던 것 같다.


도시에 살다보니 이런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




사당IC 인가


산을 다 깎아내린 모습을 보니까 좀 그랬다.




깎아지른 산을 따라 걷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으로 빠졌다.



다시 건물들



어느새 서울둘레길 스탬프 우체통이 나왔다.


앱으로도 인증알 하고


스탬프북에도 도장을 찍었다.


이면지 하나를 가져와서 먼저 찍어본다는게 또 깜빡했다.


지금까지 열심히 찍은 스탬프북을 망치면 화가 날 것 같다.



이런 표지판이 드물었다. 


다른 코스에는 자주 있었던 것 같은데,

코스가 짧아서 그런걸까.


사당역으로 가는 길


고철 등을 처리하는 업체라고 해야 할까 그런게 많이 보였다.


사진은 없지만 조금 더 가니까 협소주택이라고 해야 하나 잘 지은 이쁜 집들이 보였다.


건축사 사무소 같은 것도 있고

한 번 들어가볼까 하다가 말았다.


돈이 있다면 아파트보다는 작더라도 그런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서울둘레길 4코스 끝.


2019/02/22 - [여행] -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코스 (1) - 수서역에서 양재시민의숲역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