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골역 맛집 -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 돼지불백+돌솥밥
내돈내산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
돼지불백+돌솥밥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은 먹골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동네 맛집인지 네 테이블이나 손님들이 들어왔다.
엄마손돼지불백이라고 해서 돼지불백만 있을 줄 알았는데, 돼지불백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고추장불백, 청국장, 해물순두부,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가자미구이, 이면수구이 등 다양했다. 대부분 돼지불백을 주문했고 생선구이를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왼쪽은 가게 안쪽 사진이고 오른쪽은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공간이다. 안쪽으로 2인 테이블들이 있는데 그쪽이 혼밥 손님이나 2인 손님을 위한 자리 같았다. 엄마손돼지불백 메뉴판에도 혼밥, 혼술 환영이라고 적혀 있었다.
나는 돼지불백을 주문했는데 상추, 마늘, 고추, 기타 반찬들이 나왔다.
엄마손돼지불백의 반찬들은 깔끔했다. 김칫국 왼쪽에 빈 그릇은 돌솥밥에서 밥을 덜어내어 먹는 용도였다.
드디어 나온 돼지불백... 양파도 있고 양도 은근히 많았다. 2인 이상인 경우 돼지불백+고등이구이 등 다른 조합을 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
밥을 덜어내고 나서 찍은 사진이다.
상봉역 주변 식당만 가다가 지겨워서 먹골역까지 가봤다. 가장 먼저 찾은 맛집이 엄마손돼지불백과 박가네 부대찌개였다.
지도상 잘 안 보이는데 먹골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있다. 리뷰도 적당히 있고 평점은 생각보다 낮다. 먹골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묵동점이라고 하는걸 보니 체인점 같다.
간판에도 24시간이라고 적혀있고 카카오맵에도 24시간 영업으로 나오는데 코로나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도 24시간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다. 코로나 때문에 기존에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들도 단축해서 영업을 했다. #혼밥, #제로페이 도 적혀있다. 나 말고 혼밥을 하는 사람도 두 명 더 있었다.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갈 것 같다. 직원들도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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