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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0410 창동역점

고기짜장면

 

고기짜장면 - 7,500 (23년 11월 기준)

 

정말 오랜만에 홍콩반점0410에 갔다. 업무 때문에 창동역에 갔다가 그냥 배가 고파서 가게 됐다. 혼밥을 할 생각을 안 하고 가서 따로 찾아놓은 식당도 없었고, 만만한게 중국집인데 마침 홍콩반점0410이 보였다. 새로운 메뉴 배너를 보고 들어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달 반 정도 지난 일이라서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홍콩반점0410 창동역점 메뉴 - 23년 11월 기준

위에가 메뉴이다. 메뉴 아래쪽에 '판매 메뉴는 매장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이 글의 제목에 홍콩반점0410 신메뉴 고기짜장면이라고 적었는데, 나온지 얼마나 된 신메뉴인지... 창동역점 말고 또 어떤 지점에서 파는지... 이름이 '고기짜장면'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다. 아무튼 고기짜장면에 끌려 들어갔다.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에서 먹었던 것들

위 사진들은 그 동안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에서 먹을 때 찍었던 사진들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씩 가다가... 너무 자주 가는 것 같아서 한 달에 한 번씩 가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발길을 끊었다. 그래서 창동역점에 간 것도 홍콩반점0410에 간 것이 무척 오랜만이었다.

 

 

홍콩반점0410 창동역점 위치

홍콩반점0410 창동역점은 창동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다. 창동역에 오니까 그 유명한 토스트도 생각이 났는데... 이 날은 비도 왔고... 잘 모르고 갔다가 실망할까봐 그나마 자주 갔던 체인점인 홍콩반점0410을 갔던 것이다. 고기짜장을 먹고 창동역으로 갈 때 토스트를 파는 가게들이 쭉 있는 것이 보였는데 어디가 원조인지 모르겠다. 홍콩반점 창동역점은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것은 아니고 약간 후면부라고 해야 할까.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 길로 가면 보일 것이다.

 

 

홍콩반점0410 창동역점 - 카카오맵

지금 시점에서 홍콩반점0410 창동역점의 후기는 14개가 있고 평점은 4.4점으로 높은 편이다. 나도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도전했던 신메뉴인 고기짜장도 맛있었다. 다른 지점에서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메뉴에 칭따오가 있어서 한 병 시키고 싶었는데 참았다. 대낮부터 혼술까지 하면 없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도 관심 없었을 것이다. 지난 번에 상봉역점에 갔을 때 이른 저녁인데 혼밥을 하며 혼술까지 하는 사람을 봤던 기억이 난다. 

 

 

https://place.map.kakao.com/1973850263

 

홍콩반점0410 창동역점

서울 도봉구 마들로11길 73 203호 (창동 3-3)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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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상봉역점

우순대국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상봉역점 위치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상봉역점은 상봉역 4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다. 상봉역 인근에서 혼밥을 할 곳을 찾다가 발견했다. 혼밥을 하기에 순대국집, 중국집 등이 무난하다. 담소순대국은 예전에도 다른 지점을 자주 가서 익숙하기도 했다. 담소순대국과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이 서로 다른 체인점인지는 모르겠는데,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지점이 매우 많다.

 

 

카카오맵 화면

상봉역에서 혼밥을 했던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상봉역점의 평점은 안타깝게도 낮은 편이다. 후기가 몇 개 없긴 하지만 내가 겪었던 일과 비슷한 내용도 있었다. 나는 그냥 넘어갔는데 다른 사람은 불만을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겠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상봉역점 메뉴 - 2023년 7월 기준

메뉴는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편이다. 예전에 다른 지점에 갔을 때 순대국, 육개장, 순두부 등이 있었는데, 위 메뉴에도 육개장, 순대국, 순두부 등이 있다. 순대국도 일품순대국, 우순대국 등으로 구분된다. 상봉역점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다른 지점에서 마음에 들었던 철판순대볶음도 있다. 아쉽게도 2인 이상 주문이라 혼밥을 하면 먹을 수가 없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상봉역점 내부 사진

생각보다 내부 크기는 작았다. 예전에 갔던 다른 지점이 워낙 넓어서 그런가. 아무튼 상봉역점에는 테이블이 8~9개 정도 있었다. 이른 저녁에 방문했는데 손님은 세 테이블 정도 더 있었다. 2인 손님, 가족 손님, 혼밥 손님 등.

 

 

드디어 나온 우순대국 보통이다. 특별한 건 없었다. 아래아래 내용물이 조금 보이게 찍은 사진이 있다.

 

 

깍두기와 무채

밑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와 무채이다. 다른 반찬은 없다. 다른 지점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갔던 지점과 다른 점은 상봉역점에서는 깍두기와 무채가 한 그릇에 담겨서 나왔다. 다른 지점에서는 깍두기와 무채가 담긴 뚝배기가 두 개 있어서 그릇에 덜어먹는 방식이었다.

 

 

우순대국 보통 - 8,900원

내용물이 보이게 찍고 싶었는데 그렇게 잘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순대 등 내용물은 적당히 있었다. 간도 미리 맞춰서 나온거 같았다. 테이블에 다대기, 새우젓, 그리고 순대국에 뿌려먹는 가루가 없었다. 내가 혼밥을 하다보니 2인용 테이블에 앉아서 테이블에 좁아서 없는 줄 알았는데 순대국을 먹으면서 다른 테이블을 살펴보니까 테이블 마다 새우젓, 다대기 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쟁반에 양념장이 있고 필요한 테이블 마다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다른 순대국집도 비슷한 곳이 있다.

 

아무튼 카카오맵에 불만을 남긴 사람은 순대국집에 양파, 고추, 새우젓 등이 없이 무채와 깍두기만 있다고 남겼다. 옆테이블에서는 고추였던가, 양파였던가 조금 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

 

 

https://place.map.kakao.com/935301998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상봉역점

서울 중랑구 면목로 481 (상봉동 113-4)

place.map.kakao.com

 

 

나는 재방문 의사가 있었는데 카카오맵의 낮은 후기를 보니까 굳이...라는 생각도 든다. 2천원 더 비싸지만 더 괜찮은 곳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냥 가볍게 방문하기 괜찮은 것 같다.

 

카카오맵에는 #제로페이가 안 적혀 있는데, 네이버지도에는 #제로페이가 적혀있다. 나는 신한플레이앱으로 중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했다. 최근 상봉역에서 혼밥을 자주하는 이유가 중랑사랑상품권이 대량 생겼기 때문이다. 상품권 소진을 위해 열심히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서울페이는 큐알코드를 읽어서 결제하는게 보통인데, 신한플레이앱을 사용하면 삼성페이를 결제하듯이 결제할 수 있다. 상품권을 사용할 때 마다 카운터에서 '제로페이 되나요?' '서울페이 되나요?' '중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게요'라고 말하기도 번거롭다.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당당히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번거롭다. 예전에는 서울 중구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인 것까지 확인하고 가서 보통보다 더 비싼 '특'을 먹고 제로페이로 결제하려는데 안 된다고 했던 기억도 있다.

 

그래서 신한플레이앱 & 삼성페이로 결제하는게 무척 편리한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키오스크 등에서 삼성페이 결제하듯이 신한플레이앱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하듯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를 해도 가맹점주에게 문자 등으로 통보가 간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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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샤브

담백+우삼겹

 

청담동샤브 - 우삼겹

상봉역 주변에서 중랑구 지역상품권인 중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맛집들을 찾다가 청담동샤브를 알게 됐다. 1인 샤브로 깔끔하고 혼밥이 가능한 자리도 있다고 봤다.

 

청담동샤브에서 메뉴판 사진은 따로 안 찍었는데, 육수는 담백(멸치), 단짠(간장), 된장, 얼큰, 마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고기 등은 우삼겹, 목심, 모듬새우를 선택할 수 있었다.

 

 

육수 - 담백(멸치)

청담동샤브는 다른 샤브샤브 식당과 다르게 신기한 점은 개인별로 육수 그릇이 있다는 것이다. 바 형식의 혼밥 가능한 테이블도 있고, 4인용 테이블에도 개인별로 인덕션이 있어서 각자 익혀 먹는 시스템이었다. 즉, 4인 테이블에는 인덕션이 4개가 있다.

 

 

우삼겹

이렇게 1인상이 나왔다. 버섯, 야채 등이 들어있는 접시와 우삼겹이 있는 접시, 앞접시, 소스 3종을 따라서 먹을 수 있는 소스 그릇 3개, 다 먹고 익혀 먹을 수 있는 면이 담긴 그릇도 있었다.

 

 

내부사진

손님이 드문 시간대에 갔는데 혼밥을 할 수 있는 긴 테이블에 이미 앉아있는 사람이 있어서 혼자 왔지만 4인 테이블에 앉았다. 한가한 시간대이기도 했고 직원도 마음에 드는 자리 아무데나 앉으라고 했다.

 

 

채소 그릇

밑에는 숙주나물이 깔려있었고 버섯, 호박, 당근, 떡 등도 있었다.

 

 

우삼겹

채소와 면까지 다 익혀 먹었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다 먹고 죽도 시켜서 볶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죽까지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시간상 면까지 먹고 끝냈다.

 

 

청담동샤브 상봉점 위치

청담동샤브 상봉점은 상봉역 2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올리브영을 지나면 바로 있는 오른쪽 작은 골목으로 가면 된다.

 

 

카카오맵에 나온 안내이다. 후기도 하나 밖에 없고 평점도 3점이다. 개인적으로 4~5을 주고 싶다.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는 것 같고, 1인샤브가 특징이다. 편백찜은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다.

 

 

https://place.map.kakao.com/72267852

 

청담동샤브 상봉점

서울 중랑구 망우로 304 상봉베스트원아파트 1층 103호 (상봉동 101-19)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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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

돼지불백+돌솥밥

 

외부 사진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은 먹골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동네 맛집인지 네 테이블이나 손님들이 들어왔다.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 메뉴

엄마손돼지불백이라고 해서 돼지불백만 있을 줄 알았는데, 돼지불백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고추장불백, 청국장, 해물순두부,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가자미구이, 이면수구이 등 다양했다. 대부분 돼지불백을 주문했고 생선구이를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가게 내부 사진

왼쪽은 가게 안쪽 사진이고 오른쪽은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공간이다. 안쪽으로 2인 테이블들이 있는데 그쪽이 혼밥 손님이나 2인 손님을 위한 자리 같았다. 엄마손돼지불백 메뉴판에도 혼밥, 혼술 환영이라고 적혀 있었다. 

 

 

밑반찬들

나는 돼지불백을 주문했는데 상추, 마늘, 고추, 기타 반찬들이 나왔다.

 

 

엄마손돼지불백의 반찬들은 깔끔했다. 김칫국 왼쪽에 빈 그릇은 돌솥밥에서 밥을 덜어내어 먹는 용도였다.

 

 

돼지불백

드디어 나온 돼지불백... 양파도 있고 양도 은근히 많았다. 2인 이상인 경우 돼지불백+고등이구이 등 다른 조합을 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

 

 

돌솥밥

밥을 덜어내고 나서 찍은 사진이다.

 

 

먹골역 주변 음식점들 - 카카오맵

상봉역 주변 식당만 가다가 지겨워서 먹골역까지 가봤다. 가장 먼저 찾은 맛집이 엄마손돼지불백과 박가네 부대찌개였다.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 위치

지도상 잘 안 보이는데 먹골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있다. 리뷰도 적당히 있고 평점은 생각보다 낮다. 먹골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묵동점이라고 하는걸 보니 체인점 같다.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 소개 - 카카오맵

간판에도 24시간이라고 적혀있고 카카오맵에도 24시간 영업으로 나오는데 코로나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도 24시간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다. 코로나 때문에 기존에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들도 단축해서 영업을 했다. #혼밥, #제로페이 도 적혀있다. 나 말고 혼밥을 하는 사람도 두 명 더 있었다.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갈 것 같다. 직원들도 친절했다.

 

 

https://place.map.kakao.com/2032627561

 

엄마손돼지불백 묵동점

서울 중랑구 동일로 900 (묵동 176-35)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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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0410 상봉역점

 

예전에는 홍콩반점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창업을 준비하면서 백종원님의 장사이야기였던가... 그 책을 읽고 홍콩반점에 처음 가봤다. 다른 중국집들처럼 혼밥을 하기에도 적당해서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에만 지금까지 열 번 넘게 간거 같다.

 

짜장면

보통인지 곱배기인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사진상 곱배기 같다.

 

 

탕짜면 - 9,500원

탕수육+짜장면 세트이다. 탕짬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탕짜면만 두 번 먹었다. 짬뽕보다 짜장면을 좋아하기 때문.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에서 짬뽕도 한 번 먹었는데 사진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탕짜면

 

 

짜장면

이거는 보통이었던거 같다.

 

 

볶음밥 - 8,000원

볶음밥도 짜장면만큼 많이 먹었다.

 

 

볶음밥에는 짬뽕 국물도 같이 나왔다.

 

 

다시 짜장면...

보통인지 곱배기인지 모르겠다.

 

 

다시 볶음밥...

저 두툼한 계란 때문에 홍콩반점0410 볶음밥은 다른 중국 음식점보다 마음에 들었다.

 

 

중랑구 및 인근 지역의 홍콩반점0410

최근 상봉역을 포함해서 중랑구에 자주 가는데... 중랑구 및 주변으로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C), 사가정역점(B), 외대점(A)이 검색된다.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 위치

상봉역 1번 출구나 8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다. 몇 개의 리뷰를 보니까 KTX를 타러가는 사람들도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에 자주 가는 것 같다.

 

 

카카오맵 기준 리뷰는 21개가 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후기는 미제공이다.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 소개 - 카카오맵

카카오맵에는 #혼밥 밖에 안 나오는데... 네이버지도에는 #지역화폐(모바일), #제로페이 도 나온다.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만 자주 가는거 같아서 사가정역점도 가볼까 했는데 그냥 상봉역점만 계속 갈 것 같다. 중랑사랑상품권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https://place.map.kakao.com/97648231

 

홍콩반점0410 상봉역점

서울 중랑구 망우로 305 2층 (상봉동 100-7)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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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네

부대찌개

 

먹골역 박가네 외부 사진

 

 

박가네 메뉴 (일부)

메뉴판이 따로 있는데 메뉴판 사진은 못 찍고 벽에 있던 개별 메뉴만 두 개 찍었다. 부대찌개를 먹을어 갔는데 황태북어국 등 다른 메뉴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부대찌개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부대찌개를 파는 시식당들 대부분은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한다. 그래서 혼밥을 하는 경우 부대찌개를 먹기 힘든데 박가네는 1인분도 주문이 가능했다. 가격도 적당한 편.

 

 

박가네 부대찌개 1인분 - 8,000원

김치가 들어간 것과 안 들어간 것(오리지널)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오리지널로 주문했다.

 

 

밑반찬과 공기밥

다른 글에서 반찬이 종류가 적고 양도 작다고 봤는데, 반찬이야 뭐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되니까... 나에겐 적당했다.

 

 

잘 익은 부대찌개

부대찌개에는 라면사리가 필수인데... 박가네에서 처음 혼밥을 하다보니까 양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몰라서 라면사리는 추가하지 않았다. 다 먹고 나니까 아쉬웠는데 라면사리를 하나 추가해도 다 먹을 수는 있을 것 같다. 배는 엄청 부르겠지만... 다음에는 부대찌개 1인분에 라면사리도 추가해볼 생각이다.

 

 

먹골역 주변 식당들 - 카카오맵

최근 중랑사랑상품권을 50만원 충전하면서 중랑구 내에서 서울페이 사용이 가능한 식당들을 찾고 있다. 상봉역 주변에서 몇 개 찾았고... 박가네는 먹골역 주변에서 찾은 식당들 중 하나였다.

 

 

박가네 위치

먹골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사이에 있다. 후기 및 리뷰는 몇 개 없다. 그래도 먹골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많이 찾을 것 같다.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내부 사진은 따로 안 찍었는데... 4인 테이블이 11개 정도 있었다.

 

 

박가네 소개 - 카카오맵

영업시간은 따로 안 나오는데 네이버지도에는 10:00~22:00, 일요일 휴무로 나온다.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카운터에 #제로페이 큐알코드가 있었다. 그걸 스캔에서 #서울페이 로 결제했다. 먹골역 박가네도 앞으로 중랑사랑상품권을 소진할 때까지 한 달에 한 번 정도 갈 것 같다.

 

https://place.map.kakao.com/2111895721

 

박가네

서울 중랑구 공릉로 6 (묵동 176-14)

place.map.kakao.com

 

2023년 6월 재방문 후기 추가

 

한번 더 다녀왔다!

 

또 부대찌개 오리지널 1인분으로 주문했다. 라면 사리도 하나 추가하고 싶었는데 자제했다. 처음 왔을 때는 반찬 4종 중 2종이 별로 안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하나도 안 먹고 남겼는데, 이번에는 반찬 4종 다 마음에 들어서 다 먹었다.

 

 

박가네 부대찌개 메뉴 (2023년 6월 기준) ▼

 

저녁에는 예약 손님들이 많은지 3~4개 테이블 정도는 예약중이었다. 처음 왔을 때도 1~2개 테이블이 예약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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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천당 상봉역점

점보세트

 

호천당 상봉역점 내부 사진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오른쪽 앞에 입구가 있다. 입구로 들어오면 주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 그리고 역시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창밖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햇빛이 들어와서 안쪽에 앉았다. 가운데에 2인 테이블도 있고 창가에도 자리가 있으니 혼밥을 하기에 적당하다. 카카오맵 가게 소개에도 #혼밥 이 있었다. 나도 혼밥을 했는데 한가한 시간대라 그냥 4인 테이블에 앉았다.

 

 

점보세트 (소바) - 12,500원 (2023년 5월 기준)

위 사진에는 공기밥이 안 보이는데, 공기밥은 조금 늦게 나와서 사진을 못 찍었다. 정확한 메뉴 이름이 기억 안 났는데 다른 리뷰를 보고 찾았다. 점보세트인데 소바나 우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곧 여름이기도 해서 소바를 골랐다. 가격은 12,500원. 다른 돈가스 메뉴들도 만원 전후였다. 수제 생돈가스 9.5, 안심 생돈가스 10.5, 모짜렐라 치즈돈가스 11.5, 호천당 스페셜가츠 13.5

 

가격대가 조금 비싼 느낌인데 요즘 다른 돈가스 맛집들도 이 정도 한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

 

 

호천당 상봉역점의 점보세트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소바도 맛있었고... 처음에는 양이 적어 보였는데 다 먹고 나니까 적당했다.

 

 

상봉역 주변 음식점들 - 카카오맵

카카오맵에서 상봉역 주변 음식점을 선택하니까 엄청 많이 나왔다. 최근 상봉역 주변을 자주 가는데 다른 음식점을 찾기 귀찮아서 홍콩반점만 열 번 넘게 갔다. 그러다가 중랑사랑상품권을 구입하면서 서울페이 사용이 가능한 다른 음식점들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찾은 곳이 '호천당'이었다. #제로페이 가 가능한데 키오스크에서 어떻게 결제하는지 몰라서 그냥 일반카드로 결제했다.

 

 

호천당 상봉역점 위치

호천당 상봉역점은 상봉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올리브영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리뷰를 쓰면서 상봉역점이라는 것을 알았다. 체인점인가.

 

 

호천당 상봉역점 영업시간 등

호천당 상봉역점의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위 사진에는 휴게시간이 화~일로 나오는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휴게시간이 따로 없다. 평점도 높은 편인데 리뷰도 60개나 있다. 보통 네이버지도의 리뷰 숫자보다 카카오맵의 리뷰 숫자가 적은데, 호천당 상봉역점은 카카오맵에도 리뷰가 많았다.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지금은 #제로페이 가 #서울페이 나 마찬가지인거 같다. 호천당 이후 방문했던 다른 식당에서 제로페이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서울페이를 결제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갈 것 같다.

 

https://place.map.kakao.com/377905420

 

호천당 상봉역점

서울 중랑구 망우로 304 104호 (상봉동 101-19)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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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장미공원에 다녀왔다. 블로그를 검색해보니까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작성한 글이 있어서 축제가 이미 시작한 줄 알았는데 정식으로 시작하는 날짜는 2023년 5월 13일 토요일이다. 어쩐지 산책로 곳곳이 정비중이었다.

 

중랑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의 서울장미축제 소개

서울장미축제는 2005년 무렵 심은 장미로부터 시작됐다. 첫 축제는 2009년에 있었고 그 다음에는 2012년부터 매년 축제가 있었다. 위 소개에는 5.15km라고 나와있는데 어떤 글에서는 얼핏 6km가 넘는다고 봤다.

 

 

서울장미축제 공식 홈페이지의 축제개요 중 일부

서울장미축제는 소규모의 구 단위(중랑구) 축제인줄 알았는데 우리은행과 현대에서도 후원을 하고 있다. 2023 서울장미축제는 2023년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다. 장미 만개시기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라고 한다. 축제시작 직전인 12일에 다녀왔는데 어쩐지 장미들이 생각보다 적었다. 만개시기에 한 번 더 가야겠다.

 

 

축제장소는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이다.

 

중랑장미공원 위치

7호선을 타고 먹골역을 지나갈 때 서울장미축제는 먹골역 7번 출구로 가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던데, 태릉입구역 8번 출구가 더 가깝다. 거기가 묵동교였다. 주차는 거의 생각을 안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어차피 장미터널을 쭉 걸으면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기도 멀다.

 

 

묵동교 및 겸재교 위치

묵동교에서 겸재교까지 카카오맵에서 거리를 측정해보니 3.75km, 도로 55분이 나온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오는 것처럼 5.15km라면 한 시간보다 더 걸릴 것 같다.  

 

 

중화역 인근

나는 태릉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중화역 인근으로 빠졌다. 거기서부터는 따릉이를 타고 중랑천을 따라 한강까지 갔다. 지도상 A지점이 따릉이 중화수경공원 대여소이다. 장미정원 카페에서 음료를 한 잔 테이크 아웃해서 마시면서 천천히 걸었는데 태릉입구역에서 A지점까지 40분 정도 걸렸다. 장미터널을 따라 걷다보니 중화역 인근에서 재래시장도 보이던데 중화동 제일시장이었다. 가족과 함께 장미터널을 걷다가 시장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 입구

태릉입구역에서 묵동교를 건너면 바로 위와 같은 중랑장미공원 입구가 나온다.

 

 

저 앞에 보이는 다리가 묵동교였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묵동천이 있다.

 

 

2023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장미정원으로 들어왔다. 저 앞에서 왼쪽으로 가면 장미터널, 아래쪽으로 가면 묵동천과 이어지는 중랑천이 나온다.

 

 

다양한 색깔의 장미들이 있었다.

 

 

장미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터널에 장미가 별로 안 보이는데, 만개 시기에는 이 터널이 장미로 가득찰지 궁금하다.

 

 

장미터널은 자전거 금지다. 자전거를 타고 온다면 아까 갈림길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장미터널에서 아래쪽을 바라본 모습

묵동천에서 중랑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다면서 장미공원을 구경해도 좋겠다.

 

 

벤치에도 장미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다시 아래쪽을 찍는 사진

장미들이 있긴 하지만 만개 전이라서 그런지 많아 보이지는 않다.

 

 

서울장미축제 안전수칙

 

 

장미정원 카페

스벅에서 음료를 한 잔 테이크아웃하려다가 장미터널에도 작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그냥 왔다. 이 장미정원 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팔고 있었다. 내부 의자들은 치워져 있었고 야외 테이블이 세 개 있었다.

 

 

내가 주문한 음료... 딸기 요거트 스무디였던가. 3,500원

 

 

장미 조형물도 있고... 하얀 동상도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안 찍었다.

 

 

장미전망대를 지나 장미신전으로 가는 길

 

 

노란색 장미

이름은 모르겠다. 어딘가에는 설명도 있었는데 읽기 싫었다.

 

 

2023 서울장미축제를 앞두고 한창 보수 공사 중이었다.

 

 

여기는 꽃들이 많아 보인다.

 

 

산책로 내 자전거 탑승 금지

축제가 아닌 시기에 사람이 없을 때는 몰래 타고 갈 수도 있겠지만... 장미축제 때에는 이 터널이 사람들로 가득찰 것이므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수 없을 것이다.

 

 

꿀이 떨어지는 것 같았던 장미

 

 

자전거 금지

 

 

 

 

 

 

여기가 중랑천 옆에 있는 장미공원이다.

 

 

장미터널을 걷다보면 중랑천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다리들이 몇 개 나온다.

 

 

 

 

중랑장미공원 이야기

 

 

 

 

여기도 공사중이었다. 아스팔트는 아니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저거를 새롭게 깔고 있었다.

 

 

 

 

 

 

 

 

여기가 화장실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2023 서울장미축제가 시작되는 5월 13일에는 걷기대회도 있었다.

 

 

중랑천으로 건너가는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장미들이 있다.

 

 

종합안내도

사진만 찍고 자세히 안 봤다.

 

 

여기가 화장실

 

 

가장 신기했던 장미다.

 

 

중화역으로 빠지는 곳으로 내려와서 따릉이 대여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만개했을 때 여유가 있다면 끝까지 계속 걸어도 좋겠다.

 

 

서울장미길

아래로 내려왔는데 이쪽도 작은 공원 같이 꾸며놨다.

 

 

여기는 중랑천 장미학교다.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구간의 끝지점인 겸재교에서 더 내려가다보면 나온다.

 

 

중랑천 장미학교 위치

지하철역에서는 꽤 멀고 홈플러스에서 가까우니 홈플러스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홈플러스에서 장미학교까지 가는 길은 어떤지 안 가봐서 모른다...

 

 

규모가 큰 것은 아니고 면목천 주변으로 장미들이 있다. 복잡한 곳이 싫거나 이쪽이 가깝다면 여기로 와도 좋겠다.

 

 

중랑천 장미학교의 장미들

 

 

 

 

 

 

광진장미정원

중랑장미공원에서 중랑천 장미학교를 지나 더 내려오면 광진장미정원도 있다. 규모는 중랑장미공원보다 작지만 장미학교보다는 큰 것 같다.

 

 

광진장미정원 위치 -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는 안 나오는데 네이버지도에 나온다.

 

 

광진장미정원에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2022년 사진들

아래는 2022년 사진들이다. 작년에도 글을 하나 쓰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냥 안 올렸었다.

 

작년에 서울장미축제는 5월 2일부터 15일까지였다. 위 사진들을 찍었을 때는 2022 서울장미축제가 끝난 직후이다.

 

 

작년에는 장미터널로 안 가고 아래쪽 자전거도로만 다녔다.

 

 

 

 

 

 

축제가 끝나서 그런지 품종이 원래 그런건지 크기가 작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는 길

 

 

서울장미축제~

 

 

올해 신기하다고 찍었던 장미가 작년에 찍은 사진에도 있다... 왜 기억나지 않았을까...

 

 

 

 

위 사진은 왜 찍었을까. 아무튼 여기가 중랑천으로 나가는 길이다.

 

 

유채꽃인가...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는 길

 

 

 

 

 

 

 

 

올해에는 이쪽에 유채꽃과 장미들이 있는데... 작년 사진에는 유채꽃만 보인다. 축제가 끝나서 그런건지...

 

 

중랑천 자전거 도로변 장미들

올해 저 앞에 보이는 다리 위에서 이쪽으로 사진을 찍었다.

 

 

 

 

여기 장미들은 엄청 컸다.

 

 

 

 

 

 

작년 기준 만개 시기가 지났을 때였나. 떨어진 장미도 꽤 보였던걸로 기억한다.

 

 

 

 

중랑장미공원~

 

 

작년에 있었던 행사인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을 것이다.

 

서울장미축제 (jnfac.or.kr)

 

서울장미축제

 

seoulrose.jnfac.or.kr

 

 

작년에도 지나갔던 중랑천 장미학교다.

 

구역별로 다른 장미들을 심어놨다.

 

 

 

 

 

 

 

 

 

 

 

 

 

 

 

이렇게 작년 사진까지 정리해서 올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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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스카이런 안내 - 출처: 롯데타워 홈페이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이고, 일반모집에서는 총 1,730명(경쟁 1,200명, 비경쟁 530명)을 모집한다.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지금도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작년에는 지금보다 심했기에 참가인원을 제한할 수 밖에 없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출발도 1~2명씩 간격을 두고 했다.

 

2023년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스카이런 참가비는 인당 40,000원인데 전액 개인 명의로 기부된다. 연말정산 때 나도 모르는 기부금이 잡혀있다면 스카이런 참가비로 기부된 것이다. 지난 달이었던가. 연말정산 내역을 확인하는데 "롯데의료재단"이란 곳에 30,000원을 기부한 내역이 있었다. 도대체 뭐지? 궁금해서 여기 저기 검색해봤는데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가 돈을 뜯어갔나 찝찝했는데, 며칠이 지나고 나서야 작년 스카이런 참가비가 30,000원이었고 그게 개인 명의로 전액 기부된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됐다.

 

 

2022년 대회 후기

롯데월드타워 위치

작년에 스카이런에 참가하면서 롯데월드타워에 처음 가봤다.

 

 

집에서부터 반바지와 행사 티셔츠를 입고 갈 수가 없어서 잠실역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1번 출구로 나갔다.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따라가니까 광장이 나왔고 축제 분위기가 느껴졌다. 참가자들을 위한 물품보관소는 있었는데 따로 탈의실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 기억이 틀릴 수도 있다. 보통 마라톤 대회에서는 탈의실도 함께 운영을 한다. 2023년 스카이런 대회 안내를 보니까 탈의실을 운영한다고 나와있다. 

 

 

공식티셔츠와 배번호

작년 스카이런 대회 공식티셔츠 색깔은 흰색이었다. 공식스폰서는 다이나핏이었나. 올해는 푸마이다. 앞쪽에는 다이나핏 마크 외에 다른 마크는 없었고 팔쪽에 2022 스카이런 롯데월드타워 마크가 있었다. 공식티셔츠가 나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얇아서 속이 비쳤고 대회 이후 따로 입은 적이 없다.

 

 

스카이런 포토존

스카이런 포토존 뒤쪽으로 사람들이 줄서 있는데 저기가 출발 대기 장소였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수직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롯데월드타워이다. 엄청 높다. 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다니... 123층, 총 2,917개의 계단이라고 한다.

 

 

2022년 스카이런 대회는 코로나 때문에 참가인원을 제한해서 그런지 혼잡하지 않은 모습이다.

 

 

송파

출발 시간까지 많이 남아서 주변도 조금 돌아다녔다.

 

 

스타트 라인이다.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출발할 수 없으니 이렇게 기다리다가 순서대로 출발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더욱 거리를 두고 출발했다. 참가자들에게 각자 출발시간대가 안내될 것이다.

 

 

출발을 기다리는 사람들

 

 

드디어 나도 출발선에 섰다. 목표는 30분 안에 올라가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계단을 두 칸씩 올라갔다. 하지만 그렇게 몇 층 못 가고 계단 하나 하나씩 거의 걸어서 올라갔다. 식수대에서 물도 꼬박 꼬박 마시고... 초코바 같은 간식도 먹으면서 올라갔다. 쉬고 싶었지만 쉬지는 않았다.

 

 

어느덧 118층까지 왔다. 474미터였다. 중간 중간에 참가자들에게 격려를 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

 

 

드디어 도착했다. 참고로 내 사진은 아니다. 이렇게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계속 있어서 깔끔한 사진을 못 찍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참가인원이 적어서 이렇게 인증샷도 찍고 도착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참가인원도 많으니까 안전상의 이유로 바로 바로 내려가야 할 것이다.

 

 

가볍게 한 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고 퇴장용 승강기를 타고 내려왔다. 밖으로 나가는 길에 기념품샵도 들렀는데 딱히 사고 싶은 것은 없었다.

 

 

높이는 무려 555미터였다.

 

 

내려와서 받은 기념품들

123층에 도착해서는 스포츠타올과 메달만 받고 다른 기념품들은 내려와서 받았다.

 

 

목표는 30분 이내 도착이었는데 결과는 37분 3x초였다. 그래도 완주한 것에 만족한다.

 

 

메디컬 측정 - 고혈압

안전을 위해 참가가 제한되는 사람들도 있다. 만 40세 이상은 참가 전에 메디컬 측정을 필수로 받아야 하고, 그 외의 사람들은 메디컬 측정이 선택 사항이다. 메디컬센터 전문의 소견으로 대회참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 중에는 고혈압도 있다. 함께 참여한 사람들 중에 만 40세가 넘고 고혈압인 사람이 있었다. 접수할 때부터 혹시 참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엄청 걱정했다. 대회 당일 메디컬 측정에서 기준치보다 혈압이 높게 나왔지만 전문의의 확인을 받고 참가할 수 있었다. 혹시 본인이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안 좋다면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23 SKY RUN > LOTTE WORLD TOWER (lwt.co.kr)

 

LOTTE WORLD TOWER

 

www.lw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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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태국 여행의 재미는 쇼핑이다. 캐리어를 가득 채워서 왔다. 다른 사람들은 비누나 치약 등도 사오던데 그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먹을거 위주로 사왔다. 도매로 저렴하게 구입한 것들도 있고, 선물용으로 조금 고급스러운 것들도 있다. 구입한 곳은 세븐일레븐, 빅씨마트, 와로롯 마켓, 치앙마이공항 센트럴프라자, 마야몰 림핑마켓, 면세점 등이다.

 

 

빅씨마트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첫번째로 빅씨마트에서 구입한 것들이다. 시간이 있을 때 마다 마트나 편의점에 가서 구입했다.

파인애플 과자 78바트 - 빅씨마트

타이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간식으로 주는 과자이다. 다른 블로그에는 개별 포장된 것도 있던데 빅씨마트에는 이렇게 플라스틱 통에 들은거 밖에 안 보였다. 달달하면서도 약간 시큼한 맛도 나고 맛있다. 한 통은 선물을 할까 했는데 그냥 소비하기로 했다. 무게는 400g이다. 치앙마이 공항 센트럴프라자 지하 1층에 있는 탑스마켓에서 더 사려고 했는데 안 보였다.

 

 

레이 트러플 31바트 - 빅씨마트

레이 트러플은 한국에 없는 맛이라고 한다. 먹어봤는데 특별함은 못 느꼈다. 빅은 67g, 다음에 나올 작은거는 40g이다. 빅씨마트에서 2+1 행사중이었다. 세블일레븐에서도 행사중인거 같은데 태국말을 못 알아들었다.

 

 

유로케익 멜론맛 42바트 - 빅씨마트

치앙마이 관련 네이버카페에서 맛있다는 글이 올라와서 사봤다. 유로케익은 마트보다 편의점이 저렴했다. 딸기, 초코, 멜론, 바나나 등 여러 가지 맛이 있다. 빅씨마트에서는 맛별로 가격이 달랐다. 멜론맛 42바트. 바나나맛 46바트. 호텔 근처 세븐일레븐에서는 딸기, 초코 등이 모두 개당 38바트였다. 유통기한 확인은 필수. 조금 구석에 있는 편의점에 갔더니 상자가 더러운게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한 것이었다.

 

 

포키 망고맛 12바트 - 빅씨마트

포키 망고맛 역시 한국에는 없는 맛이라고 한다. 레이 트러플 같은 경우 부피가 있어서 많이 사오기 힘든데, 포키 망고맛은 작게 포장된 것이라 선물용으로 많이 사오기 좋다. 맛은 그럭저럭. 망고향만 조금 있을 뿐이었다.

 

 

카오슝 커피 102바트 - 빅씨마트

카오슝 커피는 다섯 가지 맛의 커피가 각각 4개씩 총 20개가 들어있다. 선물용으로 좋다. 다섯 가지 맛이 하나씩 총 5개 들어있는 소포장도 다른 블로그에서 봤는데, 빅씨마트나 탑스마켓에서 못 찾았다. 빅씨마트에서 카오슝 커피를 200바트 이상 사면 20바트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회원에게만 적용돼서 할인을 못 받았다.

 

 

도이캄 꿀 770g 199바트 - 빅씨마트

위 사진의 도이캄 꿀이 770g짜리다. 빅씨마트에서는 199바트, 세븐일레븐에서는 175바트라고 하는데 내가 갔던 세븐일레븐에서는 구경도 못했다. 도이캄 꿀이 왕실인증 비슷한거 같은데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120g짜리 튜브형 꿀도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구경도 못했다.

 

 

여기도 꿀 같은데 병에 들어서 가져오기 부적합한 것이었다. 선물용으로는 도이캄, 소비용으로는 기타 브랜드 중 저렴한 것을 구입하면 된다.

 

 

아래는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떼샷으로 빅씨마트에서 구입한 것이다. 진열된 사진을 안 찍은 것도 있다.

 

포키 망고맛을 하나씩 담았다가 10개 들이로 쌓아둔 곳이 보여서 샀다. 10개에 120바트. 한국에 올때는 결국 저 비닐포장을 다 뜯었다. 10개들이 박스채로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캐리어에 넣기에는 개별 포장이 효율적이었다.

 

 

카오슝 커피와 레이 트러플

 

 

도이캄 꿀 - 770g

위탁수하물 무게 때문에 더 많이 못 사와서 아쉽다. 참고로 꿀은 액체라서 기내에 못 가지고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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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두번째로 편의점에서 구입한 것이다. 편의점이 마트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고, 세븐일레븐에도 선물로 적합한 간식들이 많을텐데 그냥 아는 것 위주로만 사게 됐다.

 

레이 트러플 빅 - 세븐일레븐 32바트

빅씨마트보다 1바트 비쌀 뿐이었다. 구입하지 않고 사진만 찍었다.

 

 

레이 트러플 작은거 22바트 - 세븐일레븐

여기서 작은거 2개를 샀는데 계산할 때 편의점 알바생이 태국말로 뭐라고 뭐라고 했다. 2+1이라고 말한거 같았다. 빅씨마트에서도 2개를 샀을 때 계산할 때 직원이 2+1이라고 하나 더 가져오라고 했다. 편의점에서는 외국인인거 알고 더이상 말을 안 하더니 영수증에 12바트 할인이 있었다. 하나 더 주는 대신 12바트를 할인해준것인지...

 

아무튼 여기 세븐일레븐에 다른 여행자들도 많이 오던데, 한국 사람들이 레이 트러플 작은거를 쓸어갔는지 어쩔때는 트러플 맛만 매대가 비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유로케익 38바트 - 세븐일레븐

빅씨마트에서 42바트, 46바트를 주고 샀던 유로케익이 호텔에서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는 38바트였다. 위 사진의 pandan맛은 녹색이라서 찝찝해서 안 샀는데, 지금 검색해보니까 동남아시아의 열대 식물 중 하나였다.

 

 

마아몰 림핑마켓

마야몰 림핑마켓에서는 술만 구경했다. 프라야 1850바트, 프라야 럼 995바트, 리젠시 500ml 755바트.

 

왼쪽과 가운데에 있는 프라야라는 술도 사오려고 했던 것인데 면세점보다 비싸서 안 샀다. 왼쪽 술은 예전에 면세점에서 1500~1600바트였다. 면세점에서 살 생각으로 안 샀는데 치앙마이 공항 면세점에서 왼쪽 술을 못 찾았다. 그냥 림핑마켓에서 살껄 그랬다. 가운데 술은 면세점에 있었는데 890바트였다.

 

 

아래는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중 카오슝 커피 개봉샷이다.

 

잘 접어서 가져오면 그냥 가져와도 부피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그냥 개봉했다.

 

 

모카,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수퍼리치, 연유(condensed milk)까지 다섯 가지 맛이 4개씩 들어있다.

 

 

카오슝 커피는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올드타운 구멍가게

올드타운을 돌아다니는데 구멍가게에서 술을 팔아서 자세히 보니까 리젠시가 있었다. 그런데 500ml 가격이 무려 590바트였다. 그 전에도 여기를 한번 지나갔는데 왜 자세히 안 봤을까. 아무튼 리젠시는 인기가 많다. 몇 달 전보다 가격도 올랐다고 한다.

 

 

세븐일레븐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세번째로 다시 세븐일레븐이다. 호텔 근처 다른 세븐일레븐에 가서 털어왔다.

 

세븐일레븐 총 460바트

선물용으로 유로케익과 도이캄 건과일(망고, 구아바), 파인애플 파이, 코코넷 파이 등을 구입했다.

 

 

건과일 망고 20바트, 구아바 20바트 - 세븐일레븐

건망고와 건구아바. 도이캄 브랜드라서 살짝 고급스러우니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중량은 각각 40g이다. 편의점에 재고로 있는 것을 다 털어왔다. 몇 개 더 못 사서 아쉽다.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네번째로 탑스마켓이다. 치앙마이 공항 인근의 센트럴프라자 지하 1층에 있던 마트였다. 공항 근처라서 그런지 조금 비싼 느낌이었다. 출국 하루 전날이라 많이 사서 약 3,000바트를 지출했다.

말린 망고, 코코넷 등이 와로롯 마켓보다 훨씬 비쌌다. 그래도 고급스러운 선물용으로는 적합해 보였다.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 마트 - 주류

가격 비교를 위해 술코너로 왔다. 리젠시는 안 보였다. 가운데에서 약간 아래쪽에 있는 한자로 쓰여진 술도 괜찮다던데 면세 한도 초과로 못 샀다.

 

 

아래는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에서 구입한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떼샷이다.

 

마이츄 젤리를 100개 들이로 맛별로 하나씩 사오려고 했는데 빅씨마트에도, 세븐일레븐에도 안 보였다. 센트럴프라자 에어포트 탑스마켓에서 간신히 찾았는데 소포장이었다. 그거라도 몇 개씩 사왔다. 마이츄 젤리는 와로롯 마켓에서 망고맛 100개 들이를 파는 곳을 봤는데 비쌀거 같아서 가격을 안 물어봤다. 치앙마이 공항 면세점에서도 좀 보였는데 면세점이라 비쌌다.

 

가운데에 도이캄 브랜드 말린 망고가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샀던 것보다 컸다. 140g짜리로 70바트였다.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참고로 와로롯 마켓에서는 말린 망고가 500g에 130~160바트다.

 

 

도이퉁 마카다미아 87바트 - 탑스마켓

도이퉁 마카다미아도 맛있고 선물용으로 좋다고 해서 몇 개 구입했다. 허니, 와사비, 소금 등 몇 가지 맛이 있었다.

 

 

도이창 드립커피 147바트 - 탑스마켓

도이창 드립커피도 선물용으로 좋아보였다. 빅씨마트에서는 140바트 초반이었다. 드립커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5팩 들어있다. 빅씨마트에는 도이퉁 드립커피도 있었는데 그건 160바트 초반이었다.

 

 

와로롯 마켓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다섯번째로 와로롯 마켓이다. 여기서도 2,000바트 이상 지출했다.

 

과일젤리 모음

망고 젤리만 사려다가 선물용으로 같이 구입했다. 가격이 기억 안 난다. 건망고랑 망고젤리까지 합쳐서 흥정했다.

 

 

망고젤리 60~80바트

아마 500g일 것이다. 처음 갔던 곳은 80바트였는데, 다음에 갔던 곳에서는 처음부터 60바트를 불렀다.

 

 

 

 

두리안 160바트

 

 

전부 500g짜리 건망고이다. 가격은 160바트가 붙어있다. 어떤거는 130바트, 어떤거는 160바트였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종류별로 3~4개씩 구입했다. 한국에서는 망고가 비싸니 더 많이 사오고 싶었는데 무거워서 더 못 사왔다. 와로롯 마켓에 한번 더 갔어야 했는데 아쉽다.

 

 

왼쪽은 와로롯 마켓에서 구입한 500g에 130~160바트 하는 건망고, 가운데와 오른쪽은 도이캄 브랜드로 건망고 140g에 70바트, 40g에 20바트이다. 가성비가 중요한 캐쥬얼한 선물용 또는 소비용으로는 와로롯 마켓의 건망고가 좋겠고, 조금 고급스러운 선물용으로는 도이캄 브랜드를 추천한다.

 

 

치앙마이 여행 쇼핑리스트 끝.

엄청 사왔는데 더 많이 못 사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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